국어 백분위 100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641094
어케하는건가요,,
일단 올해 6모 성적입니다.
남들 하는거 신경쓰지 말라고들 하지만.. 국어 잘하시는 분들 보면 벌써부터 리트, n제같은 고난도의 학습을 하고 계시고 실력적으로 완벽한 분들이 많던데, 저는 아직 기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걱정 아닌 걱정이 됩니다. 기출은 파도파도 할게 정말 많더라구요;; 공부 할수록 보이는 것도 많아져서 계속 기출에서만 맴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평가원과 교육청 시험은 백분위 98 이상으로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지만 원점수 95 이상, 백분위 100은 잘 나오질 않고,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모집단의 평균 실력이 높은 사설(더프, 이감 등)에서는 2등급, 3등급 심지어는 원점수 60점대까지도 떨어질 때가 있어 제가 고난도 국어에 대한 대비가 많이 부족한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수능때 갑자기 고난도로 나와버리면 무너질까 걱정도 되고요 ㅠㅠ 대부분 선지 판단을 깔끔하게 해내지 못해 확인하고 또 확인하다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데 아직 제가 시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국어 공부량과 실력이 부족한건지 사설이라 그런건지… 유일하게 자신있고 흔들리지 않는 과목이 국어라 1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렇게 완벽을 추구하고 고난도를 대비하기 위해선 도대체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국어황이신 분들 저좀 살려주세요 물어볼 데가 여기밖에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스트레스 프리존<< 걍 존재 자체가 웃김 ㅋㅋ 가끔 저기 들어가서 혼자 소리지르고 있는 상상 함
-
하응~ 2
흥선대원군
-
진짜 조온나 예쁜 여자 봄 점심시간이라 사람많아서 강제 합석당해서 앞에서 폰보면서...
-
솔직히 디시? 관상도 많이 보임 ㅋㅋㅋㅋ 미안합니다 친구들~ 공부 잘?하시잖아~ 어...
-
내가 오뿡이 잡아먹을까봐 내 자신이 좀 무섭더라고
-
아는지 0
모르는지 반대로 내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
나 2시부터 대기타고 있는다? ㄹㅇ 오면 음료라도 먹고가
-
흐흐
-
수학이랑 영어는ㄱㅊ은데 국어가 문제입니다ㅓ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확률적으로 없을 수가 없음 전 팔로워도 거의 없는데 시대 같은 반 사람한테 발굴당함
-
고피자 앞으로 집결
-
자러가야지 4
복숭아 먹고 싶다 자러가야지
-
쪽지로 야! 너 내 동료가 되라! 이러는건가…
-
세지 사문
-
나는 고점은 높았는데 저점이 무진장 낮았음
-
교회출석알바임.. 고용주는 아빠임..
-
내일 몇시로 정할까? 어디카페에 내가 대기타면돼?
-
현 고3, 입시컨설팅 받아보려는데 어디가 좋음? 지방러라서 잘 모름
-
내공을 수련하고 검술을 단련하고 강자한테 도전하고 낭만의 시대에서 살고싶구나
-
시대 맨 앞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오르비하는 애도 있던데
-
민지야 4
내꿈속에 나와줘...
-
이거 나도 모르게 여자 애니프사 캐릭터랑 옯붕이들 동일시?하게된듯
-
눈 감고 잘때까지 기다리기가 싫음 세상에 너무 재밌는 게 많다 웹툰유튜브드라마게임
-
비활탄지 어연 한 달째 갑자기 인스타 깔고싶어짐 이래서 사람이 바쁘게 살아야하는건가...
-
요즘엔 더 강하단 생각이들음 두분다 멘탈이랑 생활력 최강자임
-
내일 교회 갈까 2
귀찮은뎅
-
나형 킬러는 실전개념이라는 이름 하에 오체분시가 돼서 그런가…. 그리고 나형 킬러가...
-
지금 보니까 그냥 같은 사람이신 것 같다 부모님도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힘드시겠지...
-
진짜 중간에 깨우면 다 죽여버릴거야 ~
-
그러다 친해지면 재밌긴해
-
히히 똥 발싸 1
히히 발싸 히히
-
쪽지에 자기소개서 넣으면 검토해봄
-
ㅈㄱㄴ 합격증은 없음 어디갔나 모르겠음
-
옯만추 뭔가 35
같은학교 사람을 옯만추한다? <거부감 없음 아닌경우는... 두려워요
-
확실히 종일 뻘글 쓰던 시절보다는 삶이 나아져서 다행 유로 끝나면 어차피 공부 말고...
-
1. 맵부심 2. 무서운거 잘 탄다도르 3. 공포영화 잘본다 4. 중딩때 고등수학...
-
최민식이 문 열으라고 쾅쾅댈때까진 여친이랑 같이 쫄아있다가 오니 나오고 본인 혼자...
-
8살쯤인가 주온 보고나서 거의 초3까지 혼자서 엘리베이테도 못타고 집에 혼자 있지도...
-
내가 주로 활동하던 게 2018~2019년인데 이때 글 리젠 속도가 지금의 3배는...
-
그냥 ㅅㅂ ㅈㄴ 부럽다 맨날 방구석에서 순애만화만 보니까 현타오네… 얼굴이 문제야 문제~
-
노래 추천 2
-
N제 집어치우고 기출만계속보다가 9평이나 수능전에 실모 벅벅하면 이걸로충분할까요??
-
육사 시험 2주 남았는데 국어 공부 어케 해야함 ㅠㅠ 0
진짜 비문학 땜에 미치겠는데 비문학 행동 강령 팁 좀 주세욤 ,,, 글읽을때 뭘 봐야하는지…
-
ㅎㅇ 2
내가누구게
-
3등급->96점보다 96->100이 더 어려운 거 같냐,,
-
용돈 받는거중에 매달 10은 정신과에 쓰는데 몇 달 째 숨기고 있음 안그래도 내...
-
ㅇㅇ
-
닉 바꿔볼까 1
국어 기출에서 꽂히는 이름이 하나 잇는데 한달에 한번씩 닉 바꾸는 맛으로 삶
-
계산량이 많아서 악깡버로 계산해야되는 감동이 있다… 근데 풀이랑 계산방법 잘 알려줘서 ㅈㄴ 좋은듯
원점수 100은 아닌 허수긴 하지만 기출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치시는 시험이 평가원이니만큼 기출에서 아이디어만 계속 뽑아내고 분석하면 1등급도 배워갈게 많더라고요. 그러면서 감 유지 위한 실모 가끔 푸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사설은 진짜진짜 신경 끄셔도 됩니다... 작수 99였는데 이감 시즌6 1등급 나온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봐도봐도 새롭다는건 내가 그만큼 새로운 부분을 인지하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거에요. 기출은 파도파도 끝없이 새로운게 나오는게 정상이고, 저도 매번 보면서 '와 이런게 있었다고?' 하고 감탄하고 있는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화이팅입니당
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그래도 헛공부 한건 아닌 것 같아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방향 잘 잡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헉 기만
ㅠㅠ 진정한 기만러가 되고싶은? 허수일뿐..
고난도 위주의 학습을 하기 때문에 국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국어를 잘하기 때문에 고난도 위주의 학습을 하는 겁니다. 계속 기출을 보시다가 정말 기출을 완벽히 꿰었고 좀 더 어려운걸 필요로 할 때 고난도 문제들을 보시는게 맞습니다.
전 아직 기출에서 뽑아낼게 남은 것 같은데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고.. 그래서 괜히 불안하고 고민이었는데 저한테 맞는 학습을 하는게 맞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연계대비 안하고 기출만해서 98인건가요?
네네 원래 피지컬 키우면 되지~ 이러면서 연계대비 안하려고 했는데 평가원이 대놓고 참고하는걸 안하는건 손해인 것 같아 이제부터 시작하려구요!
국어는 100점이 아니라 백분위가 목표인게 나을 겁니다... 원점수 100이 목표면 ㄹㅇ 정병걸려요.. 조급해하지말고 기출 하세요. 낯설고 어려운 지문으로 양치기 하다가도 마지막엔 다시 기출로 돌아오게 되어있어요. 기출로 글읽는 법과 선지판단 연습이 안되어있다면 고난도 지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출은 진짜 봐도봐도 새로워요. 저도 국어황은 아니다만 나름 국어원툴(6평 96 백분위100, 보통 더프 무보정1)로서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ㅎㅎ
수능국어 원점수 100은 진짜 사람 아니긴 해요ㅋㅋㅋㅋㅋㅠㅠ 수학이 상대적으로 약해서 국어로 커버쳐야 하는 상황이라 어쩌다보니 저런 기이한 목표가……ㅎㅎ 그만큼 완성도 있게 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조급해하지 말라는 이 말이 어쩌면 제게 가장 도움되는 말인것 같아요. 이제 맘놓고 기출을 좀 더 씹고 뜯고 맛보고..?ㅋㅋ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