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칼럼] 서울대 의대 선생님의 내신 과학 공부법 3 (생물, 지구과학)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691246
<소개>
안녕하세요 AI 모델 기반 세특 작성 서비스 aifolio 팀입니다. 일반고에서 수시 일반 전형으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하신 이00선생님의 아홉 번째 수시 입시 칼럼입니다! (이전 칼럼은 작성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신 과학 공부법 3 (생명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많은 학생들이 선택해 수강하는 과목입니다. 물리와 화학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다고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두 과목 역시 안정적인 상위권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제가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을 어떻게 공부했는지 소개합니다.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암기 없이 고득점을 달성하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내신 시험은 시험 범위가 좁기에 수능 시험보다 훨씬 더 지엽적인 개념들까지 모두 출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학교에서 부교재를 사용한다면 부교재에 있는 개념과 예시들까지 모두 놓치지 말고 꼼꼼히 파악해야합니다. 교재 외에도 선생님에 따라 수업 시간에 언급하시는 내용은 모두 시험 범위에 포함하시는 경우도 있으니 필기도 필수입니다. 부교재나 참고서, 교과서 중 하나를 선택해 필기한 내용들을 모두 단권화하면 효율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험 범위를 최소 5회독한 후 시험 한 주 전부터는 백지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백지에 소주제를 적은 후 관련 개념들을 떠올려 적어나가는 방식입니다. 이후 교재와 비교해보며 숙지하지 못한 개념들을 재확인했습니다. 시험 2-3일 전까지도 숙지하지 못한 개념은 별도로 표시해두고 시험 직전 쉬는 시간까지 복습한 후 시험에 임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엽적인 개념들까지 빠짐 없이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 풀이를 위한 팁이 있을까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선지에 사용된 어휘를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한 변별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급한 마음에 선지를 빠르게 읽다보면 실수할 확률이 다른 과목보다 훨씬 높습니다. 저는 선지를 잘못 읽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표시하며 읽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틀린 선지의 경우 판단 근거가 된 단어에 X표를 하고, 비교하는 선지에서 순위가 잘못되었다면 순서를 바꾼다는 의미의 교정 부호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A보다 B가 크다’라는 선지가 틀렸다면, ‘A보다’와 ‘B가’ 사이에 줄바꿈표와 유사한 기호를 기입했습니다. 이 방법을 숙달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검토하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가원 기출, 완자, 오투,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등 다양한 교재를 풀이할 때에 이 방법을 적용하며 체화했습니다.
<마무리>
다음 칼럼부터는 본격적인 생기부, 세특 관리와 작성 방법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최근 정말 많은 분들께서 aifolio 를 사용해 주시고 계신데,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aifolio(에이아이폴리오)소개는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s://orbi.kr/00068682489)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