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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것이 아무리 믿을 수 없는 것이라도 그게 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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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쫄보라 못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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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울적한 날에 11
거리를 걸어보고~ 향기로운 칵테일에 취해도 보고오ㅗ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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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받으면 4
충전기랑 포트 넣는 파우치랑 노트북 파우치랑 로지텍 MX 마스터나 애니웨어 사야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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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관리 0
이제 딱 20일 남은 시점에서 언제부터 컨디션 관리 목적으로 수면시간 확보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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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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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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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
니네도안햇잔아 나도어그로좀 요즘내가제일많이듣고 제일마아안이흥얼거리는노래,. 들어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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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만 ㅈㄴ 쌓아둬서 중고로 팔려고 하는데 어차피 미적이라 필요없어서 버리긴 아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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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6 9 백분위 96 96임 매일 언매n제 간쓸개 E매진핫백 수특문학/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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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안나오는 ㅇㅈ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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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 취향 2
일단 아사히 제일 좋아함.. 요즘은 스텔라 아르투아 먹는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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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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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부 개못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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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고민 0
모의고사를 쳤는데요 3월 3등급 5월 4등급 6월 2등급 이런 식이라 제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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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준 볼 따 표준편차 따지잖아요. 이게 학기말 중간+기말+수행 표준편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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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백분위 76 9모 백분위 76 아슬아슬 3이었는데 2등급 턱걸이 가능할까요!!? 확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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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1분삭) 4
하와와 청포도인것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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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강민철 현강 12
11시50분에 끝냈다 ㅅㅂ 그리고 오늘 썰 푸는 거 보고 알았음 코리안 조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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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ㅇㅈ 24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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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ㅇ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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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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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 80점대 0
늪에 빠진 기분임 뭐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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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백분위가 수학 표점보다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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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재업함니다 이걸로라도 위로해야함 그렇지 않으면 너무 비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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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던진 폭죽 줍다 '펑'…벨기에 축구선수, 손가락 잘렸다 2
벨기에의 한 축구선수가 관중이 경기장으로 던진 폭죽을 주우려다 폭죽이 터져 손가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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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보신분 6
어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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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망 개망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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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증못함 7
못생겨서 팔로워들 다 팔취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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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방지 시험때문에 라이브하우스 알바를 못가서 돈을 벌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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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6평 5 9평 3 수능 1 올해 6평 4 9평 2 수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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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일이벌어졌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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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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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확통은 다맞는거 아닌가요? 미적이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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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5
할수있는얼굴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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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605117/ 06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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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어셈블 4
1-3. 모델링과 렌더링 4-7. 기초 대사량과 상대성장 8-11. 브레턴우즈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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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23334 36373839만 딱 다틀렸네요 풀었는데 ㅋㅋㅋ 그냥 한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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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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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 예측 ㄱ 꼭 후기 남김 ㅇㅇ 9모 5 10모 4. 참고로 “수능국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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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홀리데이 스타일: 윗비어 5.1% ABV untappd 3.94 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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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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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6
제목에 반응해버렸니 제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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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질받 9
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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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되게 잘 ㅇ읽히고 어떨때는 너무 안읽히는데 왜 이러는걸까요 ㅠㅠ 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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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질받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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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결혼하고 딴 여자 데려오겠다고 난리침 상사병 걸리고 지랄나서 그 여자 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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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3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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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신석정 시인의 작품같은 시들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 있을까요?
<들길에 서서> <어느 지류에 서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처럼 위로가 되거나, 절망적인 저의 현실과 동일시해볼 수 있는 작품들과
<새벽 편지> <꽃구름 속에>와 같은 작품들도 좋아합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와 TS 엘리엇의 <황무지>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한국시는 그렇게 많이 읽어보지는 않아서, 해외 시들 중에 추천드릴게요!
소설을 쓸 때 겹문장의 사용과 같은 문법적 여소도 고려하시나요?
*요소
수정 감사합니다 ㅋㅋ
사실 소설의 초고를 쓸 때는 그런 요소를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문을 쓰는 것이 훨씬 나은 경우가 많아서 퇴고를 할 때 의식적으로 단문으로 고치기는 합니다. 도스토예프스키 같은 경우는 겹문장을 정말 많이 쓰는데, 내용이 좋고 문장 리듬이 좋다면 굳이 꺼리지 않습니다.
문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인데 뮨학의 재미는 무엇으로부터 온다고 보시나요? 계몽시켜주세요
음.. 사실 저는 문학에 빨려가듯이 빠진 케이스라 약간 적용 방식이 다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 모든 예술 분야를 막론하고 하나의 세계를 담기에 가장 적확한 방식이 문학인 거 같습니다. 사진이나 영화 혹은 그림은 전체 세계를 담기에 약간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문학 내에서도 수능과는 다르게 관전 포인트가 굉장히 많습니다. 문체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구조를 위주로 글을 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야기 자체에 멱살이 끌려서 따라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순수한 눈으로 소설이나 시를 읽으면 반드시 그 안에 세계가 있을 것이고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음... 너무 어려운데.. 한국 작품으로는 김승옥 작가님의 무진기행이 인생작이고, 해외는 도저히 못 고르겠네요. 최근 읽은 작품들로 제한을 한다면,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