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사고' 김종인 "응급실 22곳서 거절당해... 의료붕괴 시 정권유지 어려워"

2024-08-23 16:10:57  원문 2024-08-23 13:01  조회수 3,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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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벽 시간에 낙상사고를 당했으나 20곳 넘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거절당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그는 "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면 정권 유지도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온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 화면에 포착됐다. 김 전 위원장은 "새벽에 잘못하다 넘어져 이마가 깨졌다"고 밝혔다. "119가 와서 피투성이 된 사람을 일으켜 응급실에 가려고 119 대원들이 22군데를 전화했는데도 안 받아주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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