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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 할 때 엄청 많이 씀 대 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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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국수 못올릴거면 사탐이라도 1 근접시켜서 대학라인 올리는게 맞는데 사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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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본이라니까 어떤 사람이 공부친구하자고 쪽지보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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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진심 내 운명의 상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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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이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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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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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수강생분 0
고수탑 좋았던 주차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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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그림 문제에서 전방 부분만 보여준거라고 말했는데 전방 카메라 한대로만 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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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망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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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 없고 기출만 진득하게 풀면 됨 분석 이런 것도 필요 없고 계속 읽고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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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야 오르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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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불러 2
제발 그만 먹고싶어요... 후식은 안먹어도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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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실모 중에 0
강k, 전국 서바, 폴라리스 0회 너무 어려운데 원래 이런가요..? 6모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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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싶은데 어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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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명제 수능에 출제 안된다고 들었는데 26-27-28강 수강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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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영 한다고 사탐 ㅈ까고 아예 안하는거임? 사탐을 저렇게 못볼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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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이던데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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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시 적정-상향으로 다 넣고 혹시모를 광탈 대비로 수능 준비하는 현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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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루 요놈 5
생각보다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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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에 순공 4시간도 안 나옴 2. 공부하는 도중에 폰 ㅈㄴ 많이 봄 3.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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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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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는법 6
왜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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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점 쉬운 4점 까지 푸는거 좀 시간낭비같단생각이 좀 드는데 어케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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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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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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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케미스토리 0
내신대비 할 때 케미스토리만 들으면 됨? 검더텅이랑 병행할 생각인데 혹시 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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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서 확통으로 틀었는데 질문좀 부탁드려요. 욕심 안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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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올거 같으면 버리고 싶은데 어케 생각하시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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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고딩 동창 중에 무쌍인데 눈 엄청 크고 강아지 닮은 친구 있었는데 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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켚씨 투표좀 0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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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리스트 +1 16
왜저러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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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봐주세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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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총정리과제 1주차 목차만 찍어주실 분...? 6
과제장 죄다 학원에 두고 와서 지금 강의 들을라카는데 본교재밖에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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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관련 주제로 대화 하기에는 아직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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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파이터 특징 5
남자는 키 180 이상에 훤칠하고 잘생기고 친구관계 원만하고 인성 좋고 여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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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죽어버린걸까?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초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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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대의 난제, 바로 거울 속 내 얼굴이 진짜 내 얼굴인가 후면 카메라로 찍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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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다 편차가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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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아픔... 추석에 걸려서 그나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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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황 분들 평가좀 내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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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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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로 66 / 76 /3 / 37 / 31 진짜 성적 올리는게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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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포스트잇 0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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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피곤해서 엎드려 있었는데 아니 머리가 너무 아프고 ㅅㅂ 몸이 덜덜 떨리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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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르냐.. 0
작수 46355 6모 14422 9모 13213 오른거임? 작수보다 오른건 알겟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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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 기말 끝났을 때 수시러들이랑 같이 쳐놀음 2. 문제 좀 풀려다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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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해드립니다 1
으우.. 일하기 시러…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