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vs 일반대학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909320
지금 제가 해군사관학교 넣어놓은 상태고 다른 수시는 중대논술 말고는 기대할거 없어보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캥거루랑 하고 싶다 14
무슨 느낌이 들까..... 실제로 스파링 하면 어퍼컷 맞고 바로 K.O. 당하겠지..
-
둠칫둠칫
-
아시는 분 있나요
-
탕화쿵푸 여기가 국물이 ㄹㅇ맛있음
-
그 불쾌한 골짜기라고 해야하나..?
-
진짜함..
-
박종민 모의반인데 개인컨 강매인가요??
-
고레카레 홍콩반점 밀숲(칼국수 5000원이었나 그랬음) 사이공본가 사보텐 kfc...
-
hs라 최소수강 없고 바자관 0원인데 수업 안듣고 급식만 신청하면 급식비만 내면...
-
세지 6모 7인데 개념강의 다듣고 책만읽었는데 7모 47뜸 아직 기출도 안돌리고...
-
도레미미파솔라솔파솔도시도
-
이감 상상 바탕 한수 서바 강대k 또 머있지 지금 재종반 다니고 있는데 후반에는...
-
나 자러간다. 내일 보자 얘들아
-
재열이 스승 나오려나
-
1.오르비 통해서 만남 추구 진짜 연애하는거 2.걍 밥 쳐먹거니 할 친구 구하는거
-
패스값 아까운데… 책이랑 모고만 쓱쓱 사고싶음
-
같은 자습실 쓰는 애들중에 친해지고 싶은 사람 생김 6
말걸고싶은데 뭔가 계기가없음
-
옯만추는 7
못생겨서 못 가는
-
치피치피 2
차파차파
-
아오 메이플 4
하드스우 3페 개좆같네 공부할때보다 더화나는데
-
던만추 재밌음? 0
라노벨 원작인 것들은 잘 못 보겠던데
-
그냥 좀비떼들 손에 엑셀 브릿지 서바 들고 우루루 몰려다니고 골목골목에는 담배연기...
-
14시 30분쯤 카페 자리 넓은곳으로 잡고 사진 찍을테니까 1
다들 그리러 와 ㄹㅇ 기다린다
-
학점인증 4
어 형이야~~히히똥발싸
-
폰 개쎄게 휘둘렀는데 금감;;;;;
-
어떤 동네일까
-
옯만추한다고요? 11
새 친구가 생긴다고? 벌써부터 설레는데 본인전적: 초딩ㆍ3월 1일, 신발장앞에서...
-
극한상쇄 어찌됨 0
ㅇㅇ
-
밥먹으려고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어떤 할머니가 와서 좀 앉아서기다려도 되겠냐길래 내가...
-
대치 가 보고 싶어요 10
-
진짜 자러간다 2
ㅇㅈ 메타 돌리지말아줘 얘들아..
-
그거 어떻게 하는거지
-
ㅈㄱㄴ난 걍 안보긴하는데 웬만하면..
-
실키보이즈요즘게을러서굶는다
-
스트레스 프리존<< 걍 존재 자체가 웃김 ㅋㅋ 가끔 저기 들어가서 혼자 소리지르고 있는 상상 함
-
하응~ 2
흥선대원군
-
진짜 조온나 예쁜 여자 봄 점심시간이라 사람많아서 강제 합석당해서 앞에서 폰보면서...
-
솔직히 디시? 관상도 많이 보임 ㅋㅋㅋㅋ 미안합니다 친구들~ 공부 잘?하시잖아~ 어...
-
내가 오뿡이 잡아먹을까봐 내 자신이 좀 무섭더라고
-
아는지 0
모르는지 반대로 내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
나 2시부터 대기타고 있는다? ㄹㅇ 오면 음료라도 먹고가
-
흐흐
-
수학이랑 영어는ㄱㅊ은데 국어가 문제입니다ㅓ 어떤식으로 공부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
확률적으로 없을 수가 없음 전 팔로워도 거의 없는데 시대 같은 반 사람한테 발굴당함
-
고피자 앞으로 집결
-
자러가야지 4
복숭아 먹고 싶다 자러가야지
-
쪽지로 야! 너 내 동료가 되라! 이러는건가…
-
세지 사문
-
나는 고점은 높았는데 저점이 무진장 낮았음
사탐은 사문 생윤입니다.
사관학교 가면은 적응 될거 같기는 한데...서울생활에 로망이 있습니다...
꿈을 따라가자니 어떻게 해야 할지...
사관학교는 갈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 답 나온 거라고 봅니다.
서울라이프 로망에 꿈도 교수라면 뭐.. 최소한 제가 보기에는 빼박이네요
사실 사관학교도 아빠랑 엄청 싸우다가 반 강제로 쓴겁니다..
고3 수험생활 동안 부모님이 원하시는 사관학교 고민 엄청 하다보니 심리적으로도 힘들었고 제대로 고3 생활을 못 보낸거 같아서 그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음..경제학과 교수도 중2떄부터 꿈 꿔오다가 고2때 아빠가 너는 왜 이렇게 취업할 생각은 안하고 공부할 생각만 하냐? 라고 하시고 계속 교수 어렵다고 하셔서 뭔가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포기를 했어요..근데 지금 너무 후회스럽네요....다시 1년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치밀어 오릅니다..이제는 제 인생 제가 결정하면서 살구 싶어지네요.
그래도 부모님 생각, 사관학교면 나름 인정 받으면서 살 수 있기에 고민이 끊이지 않습니다...물론 운동도 좋아하기에 나쁘진 않지만 서울생활이 너무 끌리네요..
재수 해야할까요? 제가 다른 인서울 대학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서울대 아니면 교수 힘들다고 들었기에..
사관학교요..? 운동좋아한다고 선택할 곳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하는 말이에요. 이번에 해사 가면 제 동기들이 지도생도로 들어갈텐데, 글쎄요... 규율에 갇혀 살게되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신적 있나요.
4학년때 항법훈련으로 6개월정도 한국에서 떨어져서 배위에서 살아야하고, 장교가 되어서도 바다에서 1~2달씩은 기본으로 배타고 나가야하는데... 좀더 물어봐드릴까요 해사생활에대해. 해사생도에게.
써주신 내용만 봤을땐 님한테는 무조건 일반대학이 나을것같아요 설령 재수해서라도요.. 고민하시는거부터가 사관학교에 큰뜻과 적성이 없으신것같아요
사관학교같은 특수학교는 안맞는학생이 성적맞춰서왔다가 꾸역꾸역다니기는 너무 힘드시지않을까요? 계속 미련이 남아있으실거에요. 저라면 무조건 일반대학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생활의 안정성이나, 나중의 명예같은걸 생각하면 사관학교의 메리트가 큰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이런 사항들로, '꿈'이나 '도전의식'은 배제하고, 사관생도의 길을 걷게된다면 많이 힘들겁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올해 사관학교 다니다 자퇴했는데 확신을 갖고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이들 나오는 곳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쪽지보냈습니다
저도사관다니다자퇴했습니다.별뜻이없는것이라면안가는게좋습니다.
정말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목표의식 혹은 야망 같은 것이 있다면 사관학교를 가세요. 하지만 정말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요즘 일반대학 나와봐야 취업 별따기입니다. 대학다닐 때 등록금도 만만치 않고 그럴바엔 사관학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사관학교 출신 유학도 많이 보내주니 그길도 알아 보세요.
사관학교는 적성을가장우선시하는게좋죠...육해공특정사관학교를언급하는건아니지만 제가다니면서느낀건 학교가아니라군대이니..취업도중요하지만 이러한외적요소를 중요하게보고들어가면 크게후회합니다.
백퍼센트 동감 절대로 취업만 바라보고 갈만한 곳 아닙니다
해사는...중학교 친구 해산대 매일 훈련가고 행군하고...절대 안정성만으로 생각하면 안되요 ㅎ
그런데 국어 78이면 4등급인데 4등급이 해사 합격이 가능한가요? 너무 해사를 x밥으로 보는 것이 아닌지...?
저정도면 돼요 최초합은 모르겠는데
으잉;; 제가 작년에 213 23맏고 떨어져서...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