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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수능 안본지 오래됐어요..
저만 수능준비하고 동생은 대학다녀요
어쩔 수 없죠 뭐
우울증은 말을 어떻게 한다고 낫는 게 아닙니다
약 먹는 게 최선
ㅠㅠㅠ네 조언이라도 감사해요
주변 사람이 해줄수 있는것보다
정신과가 진짜 유의미함...
안그래도 바로 정신과 같이갔어요
약 먹으면 나아지겠죠..
본인이 거부하는거 아니라 다행인듯
효과 잇을거에요
오히려ㅠ먼저 가고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나마 다행…
근데 푸로작부터 처방하는 놈들은 일단 걸러야
왜요 ?!!
우울증 원인이나 증상이 한두개가 아니거든요
깊은 진단으로 상황에 맞는 약 먹고 조정해야 함
아하 글쿤요..
햄토리리리리 ㅠㅠㅠ
멍멍이 !!!
병원도 좋은데 주변사람이랑 이야기도 나누고 뭐가 원인인지 찾아서 최대한 없애도록 같이 노력했던게 도움 많이 됐어요
누군가가 날 도와주고 신경써준다는게 힘이 많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