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어 소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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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는 것이 진짜일까요?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말해봅시다.
우리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일까요?
그리고 그건 나중에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sensory input -> bias -> culture -> cultural conflict 순으로 다루어보겠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수능 영어 지문에서는 많이들 다루고는 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주장을 한 번 보도록 하죠.
('sensory information'에 관해서는 이러한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감각적으로 인지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sensory input => subjective)
우리에게 sensory input이 머리에서 처리되는 순간 (perceive) 그것은 우리의 과거 경험과 경향성에 따라 다르게 판단됩니다. (2024학년도 6월 34번)
그래서 우리는 있는 그대로, 곧이 곧대로 판단하게 되며 주관에 따라
그것을 대하게 되고,
그것은 나중에 'bias'와 연결됩니다. (2020학년도 3월 21번 'echo chamber' / 'comfirmation bias' = 확증편향)
우리의 경향성에 맞게 인지된 감각적 정보는 향후 비슷한 맥락의 것을 인지해도
비슷하게 머릿속에서 다뤄지기에 그것이 우리의 경향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편견(bias)나 고정관념(stereotype)이 생기게 되어
특정 사고방식(framework)에 따라 행동하게 됩니다.
이것이 한 공동체에 퍼지게 되어
통념으로 자리 잡게 되면 바로 '문화'가 형성됩니다.
문화란 한 society나 community 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행하는 practice로,
한 명이 특정 조건 상황에 대한 반응이 행해져야 한다는 믿음 아래 그것이 퍼지게 되거나 (2024학년도 수능 37번),
동시다발적으로 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 믿음으로 발생합니다.
그렇게 한 사회의 문화가 형성되어 사람들이 특정 행동의 틀 안에서 살게 되면,
다른 사회들과의 차이가 점점 벌어져 한 사회가 우월해질 수도, 열등해질 수도 있습니다. (2024학년도 9월 22번)
그렇기에 문화들 사이에 배려와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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