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구 영역 실수 줄이는 팁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9378715
많은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실수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고질적인 실수로 항상 자신의 모의 시험보다 한등급씩 낮은 성적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실수에는 개념을 헷갈린 것 뿐 아니라, 문항을 잘못 읽는(심지어 반대로) 실수도 포함됩니다. 자신이 가진 정보가 틀린 것도 아닌데 단순히 “잘못 읽었다” 내지는 “계산 실수”로 틀렸다는 점에서 더 황당합니다.
이는 탐구영역의 두 가지 특성에 근거한다 생각합니다.
첫 번째로, 30분이라는 부족한 문제풀이 시간입니다.
사실 실수를 줄이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은 ‘검토’입니다.
그러나, 정해진 시간 안에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검토는커녕 20문제를 모두 풀어보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또, 검토한다손 치더라도, 푸는 방식 자체가 변하지 않고, 심지어 이전에 풀었던 식들을 눈으로 보면서 검토하기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실수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많은 모의고사와 문제들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유형에서, 어떤 방식으로 실수를 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모든 공부는 메타 인지(metacognition)에서 시작하기에,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입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인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공부하기에, 아래에서는 대표적인 실수와 대응 방안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때문에 저는 모든 문제는 한번에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면, 별표를 쳐두고 나중에 한번에 풀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별표친 문제의 수가 너무 늘어나면 부담감에 실수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한 시험당 최대 두 문제를 패스하기를 바랍니다. 이 방식을 통해 시간 관리를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어차피 오답을 고를 문제에 과한 시간투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인드 관리가 되므로 추가적인 실수를 예방하는 키포인트입니다.
두 번째로, 풀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정답”을 찾는 게 아닌 “오답”을 소거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정답이 정답인 이유를 찾는 것보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를 적는 것이 더 쉽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고친 오답이 틀릴 이유는 오개념을 갖고 있단 이유밖에는 안 되는데, 이 경우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틀릴 문제입니다.
세 번째로, 문제에서 주어진 자료를 시각화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실수 중 하나로, (가).(나),(다)를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에서 주어진 그림과 (가).(나),(다)를 연결시킴으로써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가 4수를 하게 된다면 내 동생이랑 학번이 똑같아진다 이거야 ㅋ 동생은 재수계획 없거든
-
군적금들 돈빼고 다 미국주식 넣어놔서 다행~
-
감동이다...공부 드럽게 안하는 본인과 반대로 열심히 사시네
-
상상 5-8 0
풀고나서는 엄청 잘푼줄 알앗ㄴ느데 채점해보니 70점대…후
-
레전드 개망한점 4
급똥이라 독서실 화장실 대변기칸 오자마자 갈겻는데 여유생기고 보니 휴지통 옆에...
-
국어 실모 0
쌈뽕하게 풀어재끼기
-
이해원 0회 90점 ㅋㅋㅋ 58분
-
원화 = 똥휴지
-
한번 시간을 보면 실모에서도 시간 압박감 때문에 남은 문제들 푸는데 멘탈 영향이...
-
나 또 지각했어 0
잠을 못잤어 엉엉.
-
최저러인데 영어 쉽게 나올 가능세계없나요….진짜 영어2만 떠주면되는데ㅜㅜ설마...
-
불안한 과목이 없어 보이는데 선택자 수는 왜 1등일까 만점 받기만 어려운가요
-
어떤분이 국어 개잘읽길래 시간내어주셔서 감사하다 해설이 깔끔하고 이해하기 편했다고...
-
난이도 10덮보다 쉬운편인가여??
-
그런 거 다 ㅈ까고 그냥 ebs교재+기출문제집+일부 유명 사설 실모들 벅벅하면 2는...
-
이번 년도거 개맛도리임ㄹㅇㅜㅜ엉엉 승리야 사랑해
-
국가권위에 복종할 의무는 명시/묵시적 동의 다 맞는거죠?? 그런데 묵시적동의로도...
-
이번 국어 6.9모 수특 작품이 더 많이 나왔나요? 1
현대소설 수완 수특 둘 다 안했는데 뭘 더 많이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
달도 보름을 기다려 흰 뜻은 한밤 이 골을 걸음이랸다? 웃절 중이 여섯 판에 여섯...
-
만약에 한 번 더 하게 되면 생윤은 버릴래요 역사과목 or 지리과목 중에 고를듯...
-
[고1~고2 내신대비 자료 공유] 고1 국어, 고2 문학, 언매 분석 문제 배포 0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2025학년도 고1~고2 내신대비를 위해 고1 국어,...
-
입시가 뭐라고…
-
어제 김승리T 2026 올오카 현강 열린거 대기신청했는데 이럴경우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
경제를 합시다
-
무슨 마법의 형광펜인가 나한텐 이게 토템이야
-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clothing20snu 대성 커피 먹구 가 ~~ ⸝⸝ɞ̴̶̷ ·̮ ɞ̴̶̷⸝⸝ 0
있잖아, 지금 2026 19패스 구매하고, 내 ID를 입력하면 너도, 나도 각각...
-
심찬우 pcr지문 어떤 강의인지 아시는분
-
우리지역 갓반여고 고1부터 고3까지 다 1등급 ㅋㅋ 수능도 잘보고와라 .. .. 삼년을 함께한 ..
-
언미 88 81이면 22일려나요?
-
닉값하는중 1
-
걱정되는 일이 있는데 이게 며칠안에 끝날수도 있고 몇달을 갈수도 있는데 그거 생각만...
-
나같은 놈이 답을 해도 되는걸까?? 애들 인생이 걸린건데? 비단 생윤만의 일은 아니다
-
ㄹㅇ 든든한 물리투하자 평가원 오류는 있어도 강사 오류는 못본듯? ㅇㅇ
-
수능일주일전에 0
알람을 잘못맞춰놔서 늦참을퍼잔 반수생이 있다고 해요 믿기가 힘드시지 않으십니까 진짜믿고싶지가않네오.
-
가끔 비문학이든 문학이든 화작문이든 문장을 읽어내려가다가 진짜 이유도 없이 한 문장...
-
사문황만. 0
적중예감 11회까지 평균 45.6점 입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1일 1실모를 할 지...
-
제가 아는 한 정성껏 답변드립니다. 이 글에 질문 달아주세요. 심심.
-
반대한 적이 없음. 내가 예전에 황당한 답변을 보고 주석 달아가면서 정정한 적 있는...
-
나<<<<ㅂㅅ
-
지금 일어낫다 1
헉
-
오개념 논란 vs 동문서답 가슴이 옹졸해지는 싸움..... 결국 전공생도 아닌...
-
근데 니가 아니면 누가 가겠냐 수능까지 화이팅!
-
오개념 많은 건 알겠고 당연히 정정되어야 하는 건 맞는데 오개념 정정이 아니라...
-
48점 받았네 2점짜리 개념 단권화 정리해야겠음
-
질문좀...
-
언제부터 없었던건지 모르겠는데 오른쪽만 있네 슈발
결국 그냥 공부를 많이 해야
과탐이랑은 안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