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3 [1324093]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10-17 09:52:56
조회수 3,499

수능 한 달 전, 국어 공부법(ft.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무료 배포)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9516514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가을이 오고 수능도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네요.

정확히 오늘이면 수능 'D-28'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수능을 한 달 정도 남겨 놓고 있는 이 시점에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기출 N회독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돌리는 것은 수능에 아주 필수적이고도 당연한 공부법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여기서 기출 문제란 평가원 기출 문제로, 6월, 9월 모평과 수능 기출 문제를 가리킵니다!

수능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아마 기출 문제를 1회독도 하지 않은 학생은 없을 텐데요. 하지만 1회독으로는 모자라요.

 

'한 번 풀어서 이미 알고 있는데 두 번 풀어 봤자 뭐해? 답을 아는데?'

'한 번 풀었으니까 이제 다른 문제 풀어도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번 풀었었다고 두 번 풀었을 때 100점 맞는 학생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리고 오히려 처음 풀었을 때 맞혔던 문제를 두 번째 풀었을 때 틀릴 확률도 높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왜 그 문제를 틀렸는지 본인의 사고 과정을 확인해보지 않기도 하고, 본인이 맞힌 문제더라도 선지 하나 하나 꼼꼼히 해설까지 뜯어보지 않기 때문이에요.


해설은 답이 도출되는 원리, 출제위원의 사고방식의 진행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이 맞힌 문제더라도 해설을 꼼꼼히 여러 번 읽다보면 문제의 의도, 문제를 푸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평가원 기출 문제(6, 9월 모평과 수능)의 해설을 여러 번 뜯어보는 것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최소 5년치의 기출 문제를 풀되, 열심히 한 회 한 회 꼼꼼히 분석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잠깐!!! 양보다는 질인 거 아시죠!?

5년치를 대충 다 푸는 것보다는 2년치를 아주 꼼꼼하게 여러 번 풀고 공부하는 것이 더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수능 일주일 정도 전부터는 아래 예시와 같이 가장 최근 기출 문제를 실전처럼 푸시길 바랍니다.

수능 7일 전 - 올해 9평

수능 6일 전 - 올해 6평

수능 5일 전 - 작년 수능

수능 4일 전 - 작년 9평 

.

.

.



언어와 매체의 경우 생긴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풀 수 있는 기출 문제가 부족할 거예요. 평가원 기출 문제를 푼 다음 EBS 파이널 실전 모의고사, 봉투 모의고사 등을 푸시면 됩니다.

실전 모의고사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서 나무아카데미 파이널 실전모의고사 1회를 첨부하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본 자료는 무료 배포 기간이 경과되었습니다.)






2. EBS 수능 연계 교재 공부하기

기출 N회독을 끝낸 학생이라면 수능 연계 교재인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를 공부해야겠죠?

수능 시험에 연계되는 유일한 교재라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중요한 교재입니다.

물론 기출문제 푸는 게 더 중요하지만 EBS 연계 교재를 도외시해서는 안 됩니다. 수능특강, 수능완성 공부를 안 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기출 N회독 하는 것도 시간이 모자라다면, 최소한 수능특강, 수능완성의 문학 작품들을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운문 문학이라면 주제, 표현상 특징, 상징적 시어 등을, 산문 문학이라면 주제, 전체 줄거리, 인물 등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3. 실전 감각 익히기

실제 수능 시간표대로 공부를 하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공부를 '국어-수학-영어-탐구' 순서대로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시간 역시 실제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에 국어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주말이 아닌 이상, 그리고 n수생이 아닌 이상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시계를 8시 40분으로 맞춰 놓고 모의고사를 풀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수능을 보는 패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시계를 보고 몇 분이 지났고 몇 분이 남았고 내가 지금 이 시간이면 몇 문제를 끝내야 하고 이런 계산을 하는데요.

시계를 8시 40분에 맞춰 놓고 실전 모의고사(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푼다면 딱히 계산할 필요 없이 시간을 보자마자 자동으로 본인의 현재 상황(언매를 5분 안에 끝내면 된다든지)을 파악할 수 있답니다.


우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문제 푸는 순서, 시간 배분 등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독서(45분)→언매(13분)→문학(17분)' 순서로 푼다든지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루틴을 발견하고 계속 이대로 푸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4. 규칙적인 생활 습관 가지기

수능이 얼마 안 남았다고 3~4시간씩 자며 공부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러한 생활 습관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6~7시간 정도 적당히 자며 체력 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꼭 정하세요!





5. 이미지 트레이닝하기

말 그대로 머릿속에서 이미지를 그리면서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미지는 긍정적인 이미지입니다!

수능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뿐만 아니라 그날의 하루 일정을 모두 그려보세요.

그 날 몇 시에 일어나서 뭘 챙겨야 할지, 뭘 입을지 몇 시에 나갈지 이런 계획뿐만 아니라,

그 날의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그려봅시다.

국어 영역에서 자신만의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모습, 수학 영역을 만족스럽게 끝내고 점심 시간에 밥을 먹는 자신의 모습, 탐구 영역을 끝내고 홀가분하게 시험장에 나와 웃으며 친구나 가족들을 만나는 모습 등등 말입니다. 

적당한 긴장은 좋지만,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하여 'OMR 카드 마킹을 다 못하면 어쩌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못 맞추면 어쩌지?' 등과 같이 부정적인 생각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상상, 성공적인 상상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므로, 긍정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그리며! 상상으로만 그치지 말고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능 한 달 전 국어 공부법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내용이었으면 좋겠네요.

한 달은 결코 적지 않은 시간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꼭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나무아카데미였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