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vs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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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년에 삼반수 할 거라고 하는데 어떤 걸 추천해 줄까요?
미적은 2년 동안 했긴 했는데 실모 풀면 매번 시간 부족으료 28, 29, 30번 중에 한두 개 정도 풀지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제 수능에서도 27번은 틀리고 29번, 30번 풀지 못했다고 하고요
또 미적 부분에 시간을 많이 써서 풀다보니 공통 부분도 제시간에 못 풀어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하를 하게 되면 공통 공부할 시간도 늘어나고 실모 풀 때도 공통 부분 풀 시간도 늘어나며, 미적보다 할 만하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공통 부분의 실력이 부족해서 시간 부족 현상이 일어나는 거 같긴 한데.. 기하를 한다고 해서 점수가 오를지 의문이네요
미적 계속 끌고가라고 할까요 아니면 기하로 옮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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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올라와 있던 글인데 댓글이 많이 안달려있어서 제가 캡쳐해와서 질문드립니다...
작수 미적 78 -> 올수 기하 92
걍 시간안배 개널널합니다
오.. 그렇군요
그런데 도형에 조금 약해도 괜찮을까요?
이번 수능 14번이었나 도형 문제 쉬웠는데도 불구하고 틀렸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럼 좀...
기하가 ㄹㅇ 개꿀인데 ㅋㅋ 개인적으로 뇌 덜쓰는 느낌에 가성비 좋아서 작년올해 둘다기하봤어요
저도 맨날 시간 부족한데 기하 앞쪽은 ㄹㅇ쪼로록 풀려서 할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