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삼반수 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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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시로 지방수 온 이제 예2올라가는 수의대생입니다
현역때 과탐 하나버리고 (5...) 영어1 나머지 높2정도였어요
아예 생각없었는데 다시하고싶어져서요
상방의 차이가 너무 큰 거 같습니다
의사평균=수의사 ㄱㅆㅅㅌㅊ 수익이런느낌이라
이부분에 대한 의견도 궁금합니다
솔직히 지거국 의대이상으로 가고싶은데
수시 성적으론 택도 없어요 (지방한약수 성적)
수시반수로는 고신,동아 정도가 최대일 거 같습니다
1.휴학 정시 삼수 (지거국의대이상)
2.무휴학 수시 반수
3.휴학 수시 반수
4.닥치고 다녀라
중에 뭐 어떤게 좋을까요?
사실 수의대가 싫진 않습니다
저는 동물 꽤 좋아하고
피 잘보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으로는 보니까 신기하긴하더라고요
대신 그렇다고 사명감이 있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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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면 할만하지않나
국어는 현역때 한문제 차이였는데
재능충들에 비해 엄청 잘하진 못해요
의대는 징짜 걍 전과목을 완벽하게 해야해서 운도 따라서 어렵긴 하겠네여.. ㅠ
그냥 조용히 수의대 다니는게 맞을까싶기도해요..
수의대도 앵간한 직장보단 더더 벌 수 있죠 항상 위만보고 살 수는 없는법..
그렇죠 ㅠ 근데 욕심이 나네요
부모님도 의사셔서 옆에서 보니까 부러웠어요 ㅜㅜ..
지방의 수시반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저수의대주고님의대가세요제발꽁자로의대보내드릴게요저수의대좀요
ㅋㅋㅋ저도 의대가고싶은데요..
여기 저같은 사람 한트럭일걸요
정시 의대 ㅈㄴ 빡셈 신중히 생각하길
그렇겠죠 ㅠ
부모님이 의사시면 더욱 부럽긴 할듯요 ㄹㅇ.. 전 수시는 아예 몰라서,, 지방의 수시 성적 안되면 최저 맞춰도 떨어지는 거 아닌가요??
끝자락의대 문닫 성적정도 돼요
약간 애매한성적?? 근데 지금 공부하시는 거면
의대가세요 왜 수의대를..
동물이조아요 고쳐주고싶어요 그럴 일은 없지만 설의성적 나와도 설수의 갈거예요
동물 좋죠 ..저도 강아지 고양이 엄청 좋아해요
근데 고치는 건 다른 의미인 거 같아요
아픈 모습도 많이 봐야하고 항상 끝이 좋을 수는 없단걸 교수님 말씀들으면서 느껴요. 동기들끼리도 동물 너무 좋아하면 안오는게 맞다고들 해요..저도 뭘 모르지만..목표는 높게 잡으세요
수의대도 석사까지따면 하방 좀 높지않나
높죠 전 있으면 석사 따고 외국 유학까지 갈 생각이긴한데 그래도 의사만큼은 안될거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수의대 어느정도 만족하면 계속다니고, 의대에 미련남아서 아른거리면 반수 ㄱㄱ.
진정으로 하고싶은 직업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저도 고민해볼게요
지금 후회하는게 빠른 탈출못한거 성적차이보다 연봉차이가...
이제 수도 늘어서 수월한텐데 ㄱㄱ
가족중에 수의대 최고 엘리트 코스 타신 분이 있는데 의사는 못이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