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화학II런하려는 분들에게: 화학II 판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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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50이란 재앙이 펼쳐지는 화학I에서 화학II로 런하려는 분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화학I에서 화학II로 튀었을 때 생존할 수 있을까에 관한 문제죠.
딱 아래 3문제가 제 생각에 작년 평가원 화학I에서 가장 화학II스러운 문제들이었어요. 이 문제들을 방정식 없이, 한 호흡에 막히지 않고 풀어내셨다면... 화학II를 찍먹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 돼요.
#1. 2025학년도 6월 11번 (동위 원소)
(정답: 3번)
"밀도 동일 = 평균 분자량 같다"니까 (나)에서 평.분이 46이죠.
이때 (나)는 44와 48의 1:1 내분점이니까 C¹⁶O¹⁶O와 C¹⁸O¹⁸O의 양의 비율이 1:1인 거죠.
이때 (가)에서 C¹⁶O¹⁸O의 양이 0.5mol이니까 아보가드로 법칙에 의해 (나)는 총 1mol이구요.
이 중 0.5mol이 C¹⁶O¹⁶O, 0.5mol이 C¹⁸O¹⁸O인 거죠?
∴ 22 × 0.5 + 26 × 0.5 = 24
#2. 2025학년도 9월 16번 (농도)
(정답: 4번)
밀도, 몰 농도, 용매량/용질량은 모두 양에 관계 없는 물리량이죠. 그러니까 용질의 양을 가, 나에서 모두 1몰이라 해요. 그럼 (가)와 (나)에서 용액의 부피의 비가 5:3이죠. 이때 밀도비가 11:12니까 용액의 질량의 비는 55:36이네요?
용매의 양이 kmol 감소하면 용액의 질량이 55-36=19 감소하니까 용매가 없는 1몰의 용질의 질량 17이 40g에 해당하죠(화학식량 40!)
이때 (가)에서 55=2200/17g의 질량에 해당하는 용액의 부피는 1.1로 나누면 2000/17mL인가요?
∴ 2/17L에 1몰이 녹아 있으니 3a=17/2, a=17/6
#3. 2025학년도 수능 19번 (화학양론)
(정답: 번)
분자량의 비가 5:4:2가 바로 보이네요.
그러면 가, 나에서 A=B=2라고 두죠?
나의 부피가 반응 전 4에서 4.4가 되는데, 전체 기체 증가량이 C 증가량과 동일하니까 나에서 (A, B, C)=(1.2, 0.8, 0.4)죠.
(다)에선 뭐... (A, B, C)=(0, 4, 1)니까요... 기체 18wg이 6에 들어 있죠. d=8/2=4니까 xd=18/5=3=9/10d네요?
B:C 분자량이 2:1이고 양이 4:0.4=10:1이죠? 따라서 답의 질량비는 20:1이니까
∴ 20 × 9/10 = 18
3문제 중 하나라도 막히면 지1, 다 되면 숙고하시고 화2를 하십쇼.
화1은 할 게 안 됩니다. ㅍ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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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완성에 있어서
화1을 전체적으로 다 보긴 봤었는데 좀 까먹은 부분들이 믾아서 화2에 필요한 부분들만 빠르게 하고 화2로 넘어가랴하는데 괜찮나요?
네네. 화학양론+산염기 개념만 빨리 돌리시면 12월부터 화학2 ㅆㄱㄴ입니다
감사합니다
저거 내분점으로 보는거 ㅈㄴ 중요함 저거 감각 없으면 화2 절대 하시면 안됌 저거 안쓰고 풀려면 계산 1분은 더해야됌 ㅋㅋ
전 오히려 고민없이 어 이거 식 두개고 미지수 두개니깐
연립만 잘하고 끝낼게? 하는게 보이는 학생이 화2 해야한다고 생각해서요 화1은 오히려 스킬이나 귀류가 더중요한 과목 같고요
연립도 좋긴 한 것 같아요. 내분이 안 보이면 계산해야죠. 근데 25수능 13, 17 같은 문제 보면 수식으로 일일히 풀다가 내분이나 희석을 못 보고 한 세월 걸리다 4페 손도 못 댄 분들이 계셔서.. 위험하긴 할 것 같아요.
ㅇㅎ 전 13.17도 수식으로 쭉 밀고 (차이 계산) 8분 정도 남겼습니다 숙련의 차이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