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식당서도 老兵 예우했다, 영웅 제복이 만든 특별한 하루
2024-11-24 01:57:11 원문 2024-11-23 12:56 조회수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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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하십니다(You’re very nice).”
지난 14일 오후 10시(현지 시각)쯤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재미(在美) 베트남전 참전용사 변윤섭(73)씨가 한국행 비행기(YP132편)에 탑승하려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때, 미국인 보안 요원들이 일제히 일어나 거수경례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변씨는 이날 국가보훈부가 참전용사를 예우하려 제공한 ‘영웅 제복’을 입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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