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건대의대 얼척없는 면접질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122515
‘의사는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 명망도 있는데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보기싫다’라고 말하는 친구를 설득해 보라
시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취업은 서성한 공대가 훨씬 낫나연??
-
제곧내 내신완전히버린정시러임니다..
-
전반적으로 표점 대부분 떨어질 거 같던데 (특히 수학) 서울대 기준으로 한 4-5점...
-
아 왜 pk 교체가 일어난 거냐고 조선 초중기 사람들처럼 '거북' 말고 '거붑'이라 하자
-
어떻게 될려나 미적 선택자 반타작날려나
-
사탐런 5
재수땐 사탐으로 바꿀지 고민중인데 지금 화지하고 있거든요 ㅠ 수능점수는 화학 48점...
-
코박는게 무엇이냐면 직관같은걸 덜 사용하는 습관이 있는것같은데 이 습관자체를...
-
대성 김범준T 9
어떤가요?? 현우진쌤 들을려다가 갠적으로 적용이랑 성적 향상 잘 안되는 것...
-
07인데 실모 시작하려하는데 뭐부터 해야함? 수학 실모 추천좀
-
물1물2 개꿀을 외치는 물리장인분들과 뉘앙스가 같음..
-
한양대마저 망 0
올해 논술은 다 조졌네
-
이미 재수를 결심해서 지난성적 따윈 관심없음 ㅇㅇ
-
개 말라서 가능하단거임..
-
저메추 글에 추천하신 댓글들 덕분에 메뉴 정했습니다. 치킨 맛있겠다
-
ㅈㄱㄴ 수학 21 22 28 29 30틀 80점 2등급이고 1-1다니다가...
-
미적사탐할건데 사탐공부 해야될까요?
-
수능 당일날 변수가 줄어든다는 거임?
-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들
-
면접은 붙었는데...매장에서 같이 일하시는분들 인상이 좋지 않고 좀 다들...
-
공부는 계속 하고싶음 국어랑 수학이랑 물리는 .. 낼 카페가서 수능 오답이나 할까 ㅋㅋ
-
흐흐 드디어 금융경제가 고등학교선택과목에
-
서울대식 2
서울대식 409.7이면 어디까지되나요? 내신 CC임
-
재수 교재 비용 0
재수할 때 교재 다 사면 보통 얼마정도 듦? 패스, 학원 비용 제외하고 only...
-
다먹음ㅇㅈ 7
-
현재 예비 고3이고 지금은 마지막 내신 공부중이고 12월 초에 내신 끝나면...
-
570자까지 맞춰서 준 줄 알았는데 590자였다니… 한 줄에 70자라 560자 다음...
-
얼버기 5
아으 잘잤다
-
언제 나오려나.. 근데 이치고 사신말곤 힘 다 잃은 거 아님?
-
사1과1은 7
뭘노리고 하는건가요? 저번부터 궁금했음..
-
지거국 밑 대학 학생들은 도대체 어케 한거지 ㄷㄷ
-
중논 상경 ㅅㅂ 국가 m n의 사람 수를 경우의 수 말고 확률로 해석해버림 국가들의...
-
그런 듯
-
ㅁㅌㅊ? 3
24->25 반수함
-
수업은 2~3시간 정도 하심?? 근데 그동안 뭘 함?? 거의 질문 받고 알려주나??
-
설대식 395 4
BB라 치면 스나권이죠?ㅠ
-
미적이랑 확통 -> 동네 학원에서 마플이랑 고쟁이 하면서 개념 때고 12월 중에...
-
??
-
배 터지게 저녁먹음 11
배 살짝 통통해짐 숭구리당당 숭당당 가능함
-
아아...이것도 참 추억이구만
-
재수 교사경 0
재수 하는데 교사경 할까?
-
낙지 수시 점공 2
낙지 점공 믿을만 한가요? 지역인재 약대랑 의대 넣었는데..이게 얼마나 믿을만한건지...
-
5개 풀었는데 빼먹은 거 있는 거 같아서 4.8개? 정도인데 합격 가능성 있나요?
-
저메추 부탁 6
배고파요 근데 돈 없으니까 저렴해야 됨..
-
.
-
내가 잇올랩 농어촌정시 상담을 받아봤거나 농어촌 정시를 좀 아시는 분들은 쪽지...
-
가끔씩 여친 데려다주는 남자분들 말고도 혼자 온 것 같은 분들 많이들 오시는 듯해서...
-
미미미누 6
복면가왕 보는데 미미미누 나옴 심콘에서 반가웠는데 요즘 맨날보이네요 잘되는 거 보니까 행복하다
사상검증 뭐뇨이 ㅋㅋㅋ
심지어 그냥 설득근거를 말하시오도 아니고 ‘친구에게 말하듯, 반말로, 연기해 보라‘
팩트 아닌가요? 라고 하면 어떻게 되죠
그대로 해부학교실로 끌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지여 ㅠㅠ
님도 보고오셨군요 ㅋㅋ
어케 잘 보셨습니까
난 살짝 달랐는데 환자가 내가 존댓말 써주면서 선생님 선생님 해주는데 이것도 힘들고 나보다 나이도 어리면서 돈은 많이 벌고~~ 네가 번아웃 와서 힘들든 말든 내 알 바냐?라고 하는 거에 대답하라 이거였음..
이건 더빡세네… 몇번방이셨나요
그건 기억 안 나용..
그걸 상황극처럼 의사가 됐다 생각하고 얘기해보라던데..
근데 저거 ㄹㅇ 어캐 대답해요....
일단 무지성 공감해주고 반박한다 했는디
저 걍 그래 니말도 일리는 있는데 꼭 돈 번다고 좋은게 아니고 어쩌고저쩌고 적당히 임기응변으로 응수하긴 함요
하 전제부정 관계부정을 외치며 이원준학파 티냈어야하는데 ㅜㅜ
ㅋㅎㅋㅎㅋㅎㅋㅎㅋ 그래도 대답 잘하셨네요 전 상황극 하자는말 들었을때부터 뇌정지옴
“네 말대로 의사들이 좋은 수입과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고, 그들이 겪는 어려움은 분명히 존재해. 누구나 자신의 직업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야. 높은 수입이나 사회적 지위가 있다고 해서 힘든 점을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 편견일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바라보는 게 어떨까?"
아는분이 전해준 그분이 생각하는 모범답안이라는데
난 왜 저렇게 답변못했지 으악
이야 빡세네 ㅋㅋㅋ
찐친이면 몰루하고 넘겼는데..
보통 친구들이랑 대화할땐 니가 공돌이라그래 이렇게 놀리는데
거기서 놀리면 광탈이라
약간 그 의사로서 환자가 얼탱없는소리하면 어떻게 대응하는지 테스트하나
3팀으로 나눠서 했는데
딴 팀은 좀더 직접적으로 그거 물어본듯?하네요
뭐 의사적성평가라고볼수있긴하겠네요 ㅋㅋㅋ
저였으면
음.. 결과만보면 그럴수있는데
직업이라는건 다들 나름대로 힘든게 있는것이다
그 직업을 가지기위해 필요한 과정이 힘들수도 있는것이고 단순하게 직업을 가진 이후가 더 힘들수도 있는것이다
결과로 모든것을 판단하는것은 옳지않다
했을듯
진짜임? ㅋㅋㅋㅋ ㄷㄷ
처음에는 공감해줘야 점수 들어갑니다
빡세다 ㅋㅋㅋ
"꼬우면 니가 의대오지 그랬노?" 이러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