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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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84 하고 싶으면 걘 84로 컷 맞춰주고 92가 등급컷이었음 좋겠으면 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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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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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에 올라와있길래.. 네이버에 쳐도 안뜨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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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가 디시(DC)화 되고 있다는 말을 안 믿었는데 3
진짜 존나 어질어질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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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덕 오타쿠 인증 12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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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나가야지 외모9등급이라인생이불공평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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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면접 파토내도되나요...? 오라구 하셨는데 좀 무섭고 하기 싫어졌어요 ㅠㅠ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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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 23, 24학번들 자퇴 많이 할 것 같나요?? 뭐 반수나 편입 등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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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할 선택과목 투표하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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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니나 신곡 5
앨범 트레일러에 나왔던 노래 짱이다 달달한 초코우유 두개 한번에 먹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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잤는데 꿈 꿨음 5
내가 아쿠아리움에서 마이크들고 당년정 부르는 꿈임 안내 데스크 누님이 잘부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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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리본 없나... 나 하나도 모르는데... 가이드같은거 봐도 뭔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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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야 삼반수하는 이유도 메디컬을 가기위해 X 수능을 잘 보기위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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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겨우 1컷따리임… 수도권지역 아니고 지방쪽에 사는데, 받는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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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돈걱정은안할거같으니 내가하고싶은거하며 내가좋아하는사람과 평생사는게꿈임 근데그게좀많이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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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갈 길을 가면 좋겠습니다. 메디컬이 가고 싶으면 메디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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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같으면 어디감????? 둘다좋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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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같은거 사는 분 많이 없어요???? 난 다 나처럼 저런거 방에 하나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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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등급만 따질때 확통이 1등급 따기 가장 쉽나요? 0
궁금해용 근데 수학 성적 산출은 확통 미적분 기하 다 한꺼번에 내니까 상관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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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버류ㅠㅠㅠㅠㅠㅠㅠ 6모 9모 백분위 98~99맞아도 수능때 80맞아버려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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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능사따는데 0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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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하니까 폐가 얼어붙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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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옹졸해보임 오늘만 두번당햇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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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맨날 가슴이나 만지면서 살고 싶음.. (물론 본인건×) 메인글 보고 갑자기 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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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ㄹㅇ어디까지 가는거냐 미누야.. 너무 연예인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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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국어 수학 탐구 중 2과목 만점+ 영어 한국시 1등급이라는데 그럼 탐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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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누가 위대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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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있으면 유이랑 무기랑 눈 마주칠 수 잇음여 엄마랑 아빠가 이거 보고 한숨 쉬었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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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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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하면 아무것도 생산적인일 안하는 병신인줄 아노 ㅋㅋ 4
어 니보다 열심히 사니까 아가리좀 여물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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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기사보니까 공대 과마다 휴학 비율이 엄청나던데 대부분이 메디컬 가려고 휴학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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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의대도 막아라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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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탐구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했는데 올해 과탐이 어려우니깐 5%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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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대기 0
오늘 걸어놨는데 4월전에 빠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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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서 피가 몇번째 나는건지 모르겠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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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 수능 96 96 96 이네 ㅆ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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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놀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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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상사병 8
하 진짜 어이털리는 고민이긴 한데 쓸 데가 없어서 일단 여기에 써볼게요..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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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방금 나왔는데 순간 숨이 안 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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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 1타 아니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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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선 가채점 만점자 현재까지 세화고 1명으로 확인되었다는데 막 두자릿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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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봐주실분.. 1
언미물1지1 백분위 96 94 86 99 영어 2등급입니다 서성한공대 ㄱ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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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극한이랑 우극한이랑 바뀐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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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영어 듣기 어려웠다고 그러는 분들이 많구나 5
근데 토익 LC는 진짜 몇배는 더 ㅈ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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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유 유 유 1
유유융유유유융유 라이키스마그네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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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친구하고 통화하몀 24
한 두 시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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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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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따라오면 1등급 모든 수강생 1,2등급달성 관리철저 걍 1등급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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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수1수2랑 손승연 미적 들으려고 하는데 자료양이나 난이도 강의력 따졌을때...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