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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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갈 생각이어도 논술 이런거 볼거같음 자체고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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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해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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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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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공하싫 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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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공통 -5 언매 -0 원점수 95 백분위 98인데 언매 기출도 안 하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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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상경계열 상향으로 넣어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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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만 가도 감사한데...ㅠ 안정으로 갈곳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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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옯창등장 6
다시 수금을. ... 십덕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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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목표 1
만인의 위에 군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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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입니다. 현재 미적은 얕은 기초개념정도는 알고 기하는 아예 노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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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떤것 같나요????? 의견을 자유롭게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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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8
내 팀플 조원들은 톡방을 읽고 대답을 안하는 거지????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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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ㄱㄴ? 0
경희대 상경이나 중앙대 중상위과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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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본다 무물보 12
민망하지않게질문하나라도해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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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동생(4수생)이 오늘 수능 성적 나왔는데 국어언매-37점 수학미적-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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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정말 제대로 풀었는데 가채점 답 다르게 적혀있던거 맞아서 +2 한문은 몇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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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탐아… 1
왜 둘다 2컷에서 1점이… 심지어 둘다 표점 증발 엉엉 6모 85 97 9모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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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목표 4
지속적인 칼럼 작성으로 화1 선택자 < 세계사 선택자를 실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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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려나.. 나와 동일한 점수의 사람이 나 제외 1054명이 있다는 거 보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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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인데 어디 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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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영어 1 하지만 인설의가 안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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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생공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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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화작 밀고가는게 맞겠죠? 문학을 너무 못해서 화작으로 시간 세이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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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절은 것치고 표점이 괜찮은데 메디컬 상향 하나 안될까요… 영어가 2라 감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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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생지 91 97 2 87 85 시립대,경희대,건국대 높공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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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이라고 봐도 될까요? 1000점 만점이고 작년 70이 865 제가 889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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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해라 5
이게 3점차이에 1컷 90까지 떨어짐? 언매평균이 저상탠데? 사탐 바꾸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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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 어문이나 건대 될까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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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기준 국어 99 수학(확통) 93 생윤 97 사문 71 영어는 안정 1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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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글레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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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입니다 중경외시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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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전파한거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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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선생님들이나 엄마는 무조건 학교걸고 반수하라하는데 아빠는 반수는 성적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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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뒤@지겠음 2
운동 루틴으로 일주일 2번정도 3시간 걸으려고 지금 후드집업만 입고 나와있는데 개에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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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가채점 백분위 98에서 86으로 떨어졌는데 원래 생각하던 라인 보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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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함이모든영광을옯둥이들에게보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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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닉들 다 어디감 14
원래 매일 상주하던 사람들 있었는데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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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문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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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정도는 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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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블제발제발 ㅜㅠ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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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1도 모르는 재수생 대학 라인 좀 봐주제요 ㅜㅜ 1
진학사 이런 거 하나도 몰라서 상담 같은 거 다니려고 하는데 대충 어느정도 넣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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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준 생윤: 철학자만 나오면 경기일으킴 사문: 도표가 더 쉬워보임 개념 말장난 경기일으킴 할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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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3
거기서 연애하기도 하나..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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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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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가야겠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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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성적이면 고경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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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학교 어디학과 정도 가능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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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자 쓰신 분들 대충 몇 문제 푸셨나요?? 저는 1-2, 2-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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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춥긴해도 하늘이 너무 맑더라 기분 좋아졌음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