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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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학과로 좀 돌려봤는데 저렇게뜨면 도대체 어케 넣어야하나요 인서울할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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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합 0
물수능이면 추합 많이 돌고 불수능이면 추합 별로 안돈다고 제가 들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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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강가야하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실채 뜨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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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대학으로 치면 어느정도수준인가요? 입결 찾아봐도 안나와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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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도 부족하다는걸 느꼈다 정시를 너무 만만하게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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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랑 실채가 괴리가 커서 컨설팅이 의미 없게 돼서 취소를 해야할 것 같은데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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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객관 22~30 주관 체제 부활시켜서 모든 수험생 다같이 수1수2미기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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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10일차 3
졸 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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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회가거나 책 읽거나 공부하거나 겜하거나 퍼잘 듯 교회 제외하면 절대 밖으로 안 나갈거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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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카펜터 please please please 개좋네 1
오랜만에 꽂히는 노래 찾았다 겨울 감성 그득해서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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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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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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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짘짜 어케햇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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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라인 0
ㅈㄱㄴ 과 상관없어요 계엄 지구 땅우 연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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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거 같음 23이랑 25 둘 다 그정돈가 싶은데 모평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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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시간 뉴스 습득할 시간 학원 학교 외의 외부활동할 시간 배분을 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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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2학기 도형은 아직도 잊을수없다 문제집에 보조선만 그은건 아직도 충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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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가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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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어디 갈 것 같나요 내신은 bb나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투과목 가산+3하는 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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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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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0
이정도면 중대 낮과는 될까요? 안된다면 어느쪽 대학이 더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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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도 고였어 지구도 고였어 화학도 고였어 투과목은 원래부터 사람이 없어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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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는 나를 우선선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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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식 698에서 704까지 오르네 진짜 89인거 한에 맺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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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갈수 있나요. 부울경 지역인재 쓸수 있어요. 과탐땜에 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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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고 재수 준비중인데 미적으로 6모 74 9모 92 수능 84인데 1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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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투 크게 차이 없다는게 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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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어택은 좀 적으면서 막 사문처럼 쉬운개념 가지고 장난질 치는 느낌 없는 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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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마법사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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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물화 서성한 가능한지 조언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5
제발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서성한 가능한지랑 어디 과 써볼만 한지 조언 한번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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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웃김 “컨설팅 하시는 건 알겠는데” 이 말보다 “설로생인 건 알겠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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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진짜로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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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 사과 가능할까요 16
상경은 체념했습니다... 성불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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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입었는데도 미침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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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너무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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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가 아파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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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 과는 상관 없는데 힘들까요 가채점으로 고속 돌렸을때는 찐초였는데 왜 이렇게 된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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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 진짜 최악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이만 평가원의 의도대로 퇴마당하려구요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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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보다 사탐2개+제2외가 더 공부량 적지 않나? 그래 대깨설메디면 투투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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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에서 너무 빵꾸가 났는데요…. 어디까지 쓸 수 있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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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른 데로 튀기엔 다른 데도 다 고인 판인데 내가 거기에 뉴비로 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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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3 수5 영2 생윤1 윤사1이면 어디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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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하는데 지금 안 사면 가격 계속 오를까요? 이미 최저가는 지나갔고, 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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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27번까지 풀맞했어요...작년에 김기현쌤 아이디어 듣다가 드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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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시 성적이 이렇고 서성한 ~ (중)경외시가 되는 성적임. 이에 반해 내 내신...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