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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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이 안좋은 사람이 N수할때의 비참한최후(짤) 8
ㅇㅇㅇ 국어 순공평균 6시간 수학은 재수때부턴 실모말고는 아무것도안했고 작수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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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 할 수 있는 곳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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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같으면 1년 더 해보면 암. 본인 81 100 98 98로 이렇게 뜨는데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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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푼 수학 모고 중 가장 높은 난이도는 갠적으로 전국서바 초반 회차입니다 15
일반 서바에 비해 문제 하나하나의 난이도 롤러코스터가 정말 커요 혹시 올해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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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군인 유족, 위자료 청구가능' 국가배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1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전사·순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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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솔직히 ㅈㄴ 쓸데없는 본고사식 문제만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력정석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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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ㅈ박아버려서 갈수있는 대학 폭이 확 좁아졌긴했는데 일단 기본 목표는 아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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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80.5 2
국어 백분위 98 담임쌤이 성적표 보고 라인 가늠을 못 하심 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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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텔레그노시스를 거른다, 진학사만 본다 2. 1을 반드시 지킨다 ㅇㄱㄹㅇ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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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97 3 90 74 가장 낮은과도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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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안주나요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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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네 계속 똥만 싸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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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과 단과. . 그러나 나는 단과로 천천히 발을 옮겼다 가는길에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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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공부량 1
oz개념 oz기출 2회독 oz베이직실모 시즌 123 자이스토리 1회독 유자분 매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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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보내줄 능력은 안 될 거 같은데 아이 낳으면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음 ㅜ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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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0424843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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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난 왜 이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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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놓고 작수 99 -> 올해 평가원 백분위 97 72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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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컴 415 1
아무리 컷 올라도 안정점수겠죠? 계속 컷이 올라서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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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하나 바라보고 3년동안 컨설팅 받아가며 했던애들 다 배상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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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는 또 후한듯 최초합 성적이 아닌데 중간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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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가능? 8
55455 언매/미적/화1/생1 가능? #동덕여대 #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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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안 되는데ㅔ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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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4
바로 뉴런들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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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잘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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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대학 수업 듣고 '일석이조' 학점 받는다…내년 시범 운영 18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고교생의 대학 수업 이수 시 고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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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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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수능보니 아무것도 안걸고 쌩재수 박는건 정말 못할짓이라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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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마음으로 오르비 탐방이나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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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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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엔 감만 유지... ㄹㅇ 수능 미련 못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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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사탐 4
화학이랑 생윤으로 비교할때 이번 수능만봐도 화1 50 표점이 생윤 50표점보다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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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 0
예치금 기간안에만 넣으면 되는거죠? 조발돼서 더 빨리 내야하고 이런거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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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님에 이은 똥겜 마니아가 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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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학사 기준이고 저 세개중에 하나만 붙여줘도 절하면서 다닐거같은데.. 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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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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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시발점 1
노베라는 가정하에 얼마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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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피셜 최초합권이라는데 표본이 10명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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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뽑는데 좆됐구나 캬캬캬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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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탄핵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잘못되었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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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생 이득인 점 10
현역때 산 드릴1을 내년에도 쓸 수 있음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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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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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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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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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주무셈뇨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