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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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43 3등급 백분위 갈려서 개빡치는데 구원의 손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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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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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피안성 정재영은 그냥 수련 지속하고 보드 따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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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문 더럽고 이상하고 허접한 문제“ 라는 소리 들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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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원 다 끌어내란 지시받아" 계엄군의 증언…'국회 무력화' 시도 있었다 3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위헌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놓고서는 뒤늦게 여당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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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vs 대학 4
이과 기준으로 여러분들이라면 대학 간판과 조금 더 낮은 대학의 높공 중 어디를 선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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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은 그렇다쳐(아니 못쳐) 사탐을 보면 조금은 손해를 본다라는 인식은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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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79 또는 81 또는 83모름 미적 84 백 95 물리 90 지구 88 영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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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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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ㅋㅋ 5
3점 1틀하면 백분위 95네... 미친 역스퍼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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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6 98 2 97 98 나오면 댓글 단 사람중 한 명 5만덕 15
국어희망회로+복기그대로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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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100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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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가능? 1
화작 93 미적 96 영어 2 생명 40 지구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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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저 인원수가 미1공2+공3 88이었으면 좋겠다 너무 희망회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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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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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백분위 2
실제 성적표 백분위가 메가 백분위보다 보통 낮음? 수학 언매 화작 국수 최저 엠바고 국어 48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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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나오는거데 충격받아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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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제발 1컷으로 들여보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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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확쌍윤 0
백분위 91 93 1 97 98 추정인데 서성한 갈수있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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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ㅈ댄건가요 1
진학사로 추정해보니깐 국어 수학 백분위 합에다가 탐구 평균계산으로 해보면 백분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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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났더니 한지 3컷사수 ㅅㅅ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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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댓글 다신 분들 중 한 분 추첨해서 3만덕 드림뇨 제 전재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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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가능하신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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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계산해준건가 공통/선택틀 정확한 백분위/표점 미리 받았나? 낼 9시에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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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육백반 8천원에 100그릇팔아야 이득이 남는데 저쪽집은 탕후루 10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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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합니다 이거 어디가나요 복기 틀렸을 경우에 평백 89.1인데 이 상황에선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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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은 정말로 하면안되는게 맞는듯 사람 더 줄어들고 더 고임 근데23학년도 투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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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5개 뿌림뇨 진심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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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봐봐야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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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할 수도 있는 질문인거 아는데요 불안해서 여쭤봅니다 ㅜ 제가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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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3
머리아프고 가슴은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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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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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4+화작 97보다 많다는 게 말이됨? 3점차면 저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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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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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과 사회통합전형넣을수있어서 최저 없기도 하고 한장정도는 질러볼만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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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100점이 표점140 백분위98 공통 1틀 96점이 표점131 백분위97 뜸 걍 추정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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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은 언매 24수능 92점 (집에서 푼 거긴 함) 2503 93점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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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표 131 만표 139에 크럭스추정인가 거기에서 91-92컷인걸로보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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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평백 0
화작 (공통 -11) 89점 확통 (공통 -16 선택 -4) 80점 생윤 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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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하의의꿈을 이루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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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서울대식 점수랑 평백 둘다 맞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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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쌤 종강했다고 좋아하시던데 이제 겨울부터 구르시는.. 정규 하나 열어주시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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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잠도착 5
의대가거나 과 옮긴다고 과잠 안 맞췄는데 수능 보기 직전 복학을 예감하고 학잠 한 벌 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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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체교 스나 갈길려면 국수 어느정도는 되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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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빙 내려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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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으로 친척분들이 수능 결과 나왔냐고 잘봤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가채점도 안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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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이후로 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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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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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킹 맞게했길 제발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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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화작1틀 공통 2틀 94점 수학 미2공2 84점 사문 2컷 42 내 점수...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