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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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은 말이됨????? 준비된 거 하나 없이 1500명 늘린 건 말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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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학교가 지금 성적 최초합권이라 안정으로 최초합 쓰려는과들이 메리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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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부생은 총장 허가 없이 창업 등의 영리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는데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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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 2월 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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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는 불합격권, 텔그 무수한 1% 속 유일한 ‘가능’ 이젠 진짜 담요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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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현재 의사분들,의대생님들 관련해서 현황 정리된 곳이 있을까요?? 0
법리관계 포함해서 자세히 알고싶습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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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둘쑥날쑥 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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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르비 31
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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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서울대로 옮기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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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살아잇는걸 사냥해서 먹고 벌쳐는 시체만 뜯어먹는 애들(반댄가?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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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커뮤니티 12
가능 불가능 올라오는거 불가능만 누르기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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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라인좀₩₩ 2
어디까지 갈 수 있나요 공대 가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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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취한지 꽤 됐고 적응 잘 해나가는데요 매년 겨울마다 가스비 신기록 찍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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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한 거겟죠...? 작수 대비 올수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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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대학 라인 2
현역인데, 이정도면 어디 대학 갈 수 있는지 라인 잡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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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잤다 11
상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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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장학 6
올키프리미엄 이거 대학전형이랑 25수능성적전형 있는데 하나만 만족해도 되는거임? 고대입학증내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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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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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세상이 밉다 7
인생에는 소주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24때는 수시납치에 면접떨에 예비1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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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정반대인 과목 했다가 그냥 탈탈 털려서 기복 별로 안타는 과목 하고싶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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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어디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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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의기술 버전1이랑 2 두개있던데 하나만 풀어도되나요? 버전은 뭐가좋나ㅇ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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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지 백분위 96 85인데이구간이면 변표뜨면 칸수 오를확률 높죠? 0
시립에서 동홍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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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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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학을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지만 12월 30일부터 강기원 강의를 수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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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오닷타오 오시츠케타이 제가 듣는 몇없는 보카로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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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중간에 38% 뭐임? 막 계약학과도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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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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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써서 어차피 의미없긴 한데 궁금하네요 성대 낮은 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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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 마음에 안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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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확정사 대학 어디 넣어야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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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강 “2024년에 계엄 전개…충격 받았다” 2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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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고속 중앙의 6칸,진초 나오는데 텔그는 40%대 나오네....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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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일 활발한 의대생 커뮤니티도 의사랑 같이쓰는데 그럼 거기 의사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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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개념돌리고 문제 몇개 풀어봤을때 그럭저럭이긴 했는데 96~100목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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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본 현역인데요 국어 수학은 백분위 93 98 영어가 3으로 좀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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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나 동국대도 힘드나요 .. 백분위가 뚝 떨어져서 진짜 착잡함 …그냥 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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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시작해서 수능 26211 맞았는데 내년에 고대 언어학과자유전공은 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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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 지금 어떰 6
지금 낙지보고 짜다하는거보면 텔그도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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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들 자꾸 고속 얘기하니까 뭔가 궁금해지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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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23수능 군대입갤 응시x 군수멸망 무휴반 이정도면 수능판 떠나도 되는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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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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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특강, 수1특강은 정규보다 쉬워서 특강으로 빠진거임? 난이도가 정규반에 비하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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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65나 465 고민중인데유.. 생재수도 상관 없다하면 후자 해볼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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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냐 미3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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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라인 1
이정도면 중경외시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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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뭔가 인생 현타? 공허함? 느껴지는 사람 없냐 4
분명 성적도 잘 나왔는데 뭔가 잼난 것도 없고 친구들은 전부 서울 올라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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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숭세단 가능? 1
이과에ㅐ요... 끄ㅡ아아아아아ㅏ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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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기공 인하대 기공 국민대 지능전자공중에 고민입니다.. 사는 지역은 대전입니다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