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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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재밌는데 7
너무 뇌절이라 불편하실것같아서 뭔가 고민하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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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붙은 학교 옾챗방 임시로 들어갔는데 있었던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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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지말고 자기개발을 하는거에 집중하는게 역설적으로 인간관계를 개선시키는듯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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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4
한순간에 통보식으로가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잊혀지는게 좋음 다시 돌아보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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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용 아닌가??? 매번 ㅇㅈ메타 끝나면 드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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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산 발표 안한 대학들은 퍼센트 확 바뀔수도 있을거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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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피시방가자고 불러서 갔는데 유튜브 찍고있었음 근데 저만 늦게가서 나한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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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씹 인간관계 얼마나 ㅈ된 인생이면 질 기억이안나지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얼굴도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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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오뿌이들.... 10
이고 나발이고 진심 아무도 기억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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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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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오르비언 6
했을 때 생각나는 그 사람도 지금 다른 닉으로 새르비 즐기는 중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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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1나도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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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 다 이성 Vs 한명만 이성이고 나포함 대부분 동성 어떤 게 학교생활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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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넣으면 리포트에 순위랑 앞에 사람들 지원학교랑 점수 나오잖아요 그걸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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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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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121 2 65 62로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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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도캠 가면 볼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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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바람피웠다가 돌아옴뇨 다들 안녕히주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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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 번 옯창은 영원한 옯창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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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으로 지원하면 자연계열 학과로 진학을 못하고 그런게 있나요? 과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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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수능으로 반드시 상지한 쟁취한다. 내가간다 상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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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 대학 근처에 체육관이 저거밖에 없음 Mma에 더 도움되는 쪽을 배우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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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곁에 있으면 부담스러움 전자는 참고로 하는 행동도 무섭다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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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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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2년정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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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사대가 6
미인이 많어 지잡 다닐때 옷을 ㄹㅇ너무 화끈하게 입고다니는 여성분도 있고 그랬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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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후배가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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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할때 5
탁월수 나오면 기분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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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에 서서히 해 질 때인듯 이때 뭔가 기분이 붕 뜬 느낌 나면서말로 형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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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 개인정보밝혀도되는거임?? 미친새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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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ㄱㄴ? 3
텔그나 낙지 둘 다 추합권이라는데 칸수랑 퍼센트 떨어질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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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0점 9월 91점 11월 100점 걍 올해수능 운영방법 정도 써볼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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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 사이에 오르비에 올라온 댓글 많은 게시글 들어가서 댓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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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글이 생각이 안남 11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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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준비한다는 30대 혈육 vs 사이비에 빠진 30대 혈육 11
뭐가 더 머리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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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램 교재 구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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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ㅋㅋㅋ 1
https://youtube.com/shorts/KqhpjFt1Jo4?si=DC5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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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자기 ㅈ대로 살 필요가있음 엔수하지말까요? 할까요?<< 사실상 집안 형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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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좋아하는데 쓸 열정을 다 소모한 느낌.. 물론 얼마전 나가노 마켓에서 농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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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만 수능 성적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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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4 영어 3 생윤 4 인데 세과목 반영하는 곳 중에 어디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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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러가네 0
난 6시 반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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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에 주목하기 정확히는 결론+전제에서 한번만 쓰였던 애들 Ex. 흡연은/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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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수.갤에서 국어 관련 정보 찾다가 이원준 이해황 같은 사람들은 국어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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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자요 5
전너무졸려서 이제자러갈려고요 다들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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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가려고 9수하는 애인 vs의대 가야할거같이 생긴 애인 11
ㄱㄱ 참고로 전자는 수능중독만 빼면 나머지는 평타 후자는 외모 외 나머지 조건은 평균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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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주님의 팔로우 인증 11
무려 2년전 유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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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킬때문에 누가 내땅인지 니땅인지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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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견 ㅇㅈ 3
16년부터 로제 좋아했는데 학생 때라 돈이 없어서 저거밖에 없긴함 이번 솔로 앨범은...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