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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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찌고 잘 빠지는 편인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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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그녀의 연인에게…#Stor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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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었다...... 자야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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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말고 공대는 적성에 안맞아서 설대 쓰면 문과 교차로 하려고함 정외나 그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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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없지 입대 수능공부 두개가 기다리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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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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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는 물or화 필수 사탐 응시할시 자연대학지원불가 이러면 물화 등급컷이 정상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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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자야겠다 0
노트북 배터리가 4%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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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물1지2 97 100 1 47 41 설컴이나 지방의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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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든 억까 다 합친거보다 더 큰 재앙인데... 진짜 이대로 5수까지 실력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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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울림 ㄱㄴ VS ㅂ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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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누만 기다이면 순 ㅡㅇ 성적표가 나 아요!!! 10
머리!!!!!!!!!!!1 힣히히히히ㅣㅣ히히히히히ㅣ 하루!!!!!! 히히ㅣ히히히ㅣ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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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댓글로 ㄱㅁ 해야지 이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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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퍼졌을까 되게 조용하게 학교생활해서 잘 모르겠네 고삼 담임쌤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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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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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아노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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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젠 직면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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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재수에서 메디컬권 성적을 받은 시점에서 내 인생이 꼬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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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뻘글을 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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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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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노래 추천하고 댕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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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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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뽑는건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객관적으로볼때 뽑기는 하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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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자고 있어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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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엥 7
슬슬 뇌가 망가진거 같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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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우리옵붕이들도 포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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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캠퍼스가 작아서 벤치가 얼마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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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타인보다 나에게 집중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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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윤석열이 틀튜브 보고 부정선거라고 생각해서 선관위를 턴거임?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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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채널로 보내버리는데 이거 왜 이럼 난 대구무쇠다리 최인석의 롤체를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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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91 확통 92-93 영어 1 생윤 97 윤사 98 추정 백분윈데 서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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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14
제가 얼마나 얌전하고 점잖게 살아왔는지 체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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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쫄리는게 3
수능 날 수학시간에 본인 짝수형인데 감독관이 홀수형 주려고 했음 못봤으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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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80 미적 96 영 1 생 98 지 94 어디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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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난다화가나 Kice 나한테왜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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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타임 4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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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lormytree.me/2024/01JE7NY34KEJV34821QHY2V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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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려하는데 집안반대가 거세서요.. 몰래 휴학하고 해야하는데 가능한지 알려주실 천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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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어릴때부터 가지기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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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는 진짜 화면 속에 사람이 있잖아!!! 내가 씹덕인거랑!! 우리 리제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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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그런글들 볼때마다 욕하고 싶었슴 결국 실모벅벅은 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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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더 정확하다고 보심? 언미물지 ebs에서는 92 95 1 96 96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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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나 펴야지 2
껄껄 쾌락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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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지가 11월까지 쭉 이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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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때문에 잠이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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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고마워요 다들사랑해요 다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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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울 자신 있는데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