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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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애매하면 낮은 과 써서라도 고려대 가고 싶습니다. 회계사 생각하면 다른 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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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마다 최종 합격예상컷이 나와있던데 이거는 어떻게 산출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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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캐가 애니 볼 때 마다 계속 바뀌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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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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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시 너무 힘들었어요ㅠ유유ㅠㅠㅠ 의대랑 그런거 고려해서 혹시 알려주실 수 읶으실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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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4
올해초에 일본갔을때 찍은거 훈련소 가기이전에 머리를 좀 짧게 잘랐어서 머리가 좀 짧음 재탕은아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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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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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8
아니 근데 진짜로 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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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0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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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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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닮았다고 3
오르비에서 ㅇㅈ하고 들어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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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사탐으로 대구한이나 동의한 정시로 가려면 97 94 1 98 98 이 정도면 합격권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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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아저씨도 대학생 때는 꽤 인기 많았을 듯... 3
대학생일 때 찍은 장군의 아들(1990)에서 하야시로 나왔을 때 모습인데지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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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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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입니다! 강기분 언매 한바퀴 돌리고 내신때 했었던게 다인데 고3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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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3
어제 요아소비 콘서트 직관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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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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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님들아저거차은우라고 22
저게 제 얼굴이면 늦은 밤에 오르비를 할 리가 있나요 차은우 몰라? 차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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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정치적 이용이나 권력 남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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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부끄러 8
말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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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정시에 내신반영되는 학교 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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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안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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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제목과 같이 저는 재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글을 써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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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ㄱㅁ만 치면 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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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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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7점대 고2 10모 32555(물1지1) 과탐공부를 그동안 거의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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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증 안해도 11
새터 갔을 때 나한테 몇 명이 조용히 다가와서 "혹시 오르비 하시죠?" 이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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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라인 0
라인 좀 잡아줘요 ㅜ 서성한, 중앙 보고있는데 ㅜ 사학, 정치외교 쪽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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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ㅇㅈ 19
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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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ㅇㅈ 반응이 대충 14
착하게 생겼다 프사랑 되게 닮았다 ㄱㅁ ㄹㅈㄷㄱㅁ ㄱㅇㅇ 정도였나 그냥 평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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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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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6
강도컨셉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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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씌워주ㅏ 1
뿌애애애애애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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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자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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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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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7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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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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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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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갤러리 기능으로 하는데 두번째 프레임에 모자를 씌우려고 함 근데 최소로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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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 다 합격하면 어디 가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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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네 프사에 몰입하고 있다고 내 환상을 깨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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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리서 찍은걸로;; 고딩때 친구랑 학원끝나고 집가다 찍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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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만 ㅇㅈ 20
개빻았네 첫사진처럼 디져야겠다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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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즐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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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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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마무리할 시간 달라”…조국, 대법원 선고 연기 신청 6
“탄핵소추, 해야 될 역할 있어 한명 한명으로 역사 결정 난다” 조국 조국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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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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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기만은 진짜 계엄령 마렵네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