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쌤] 집안 형편 등으로 재수를 결심하면서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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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놓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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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써줌 85
잘 모르는 사람은 반갑게 인사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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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질문도 받고 학습질문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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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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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선넘질받할래요 10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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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가능해도 현존 일자리 20%만 대체해도 자본주의체제의 대혼란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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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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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연해질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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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달에 디시 처음 글쓴 이후로 커뮤 중독이 너무 심해서 이러다 진짜 좆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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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0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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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믿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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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헤라빙고 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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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사람 있고 안 뜨는 사람 있던데 설정 가능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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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이 좋네 3
확실히 아까 좀 불탔어서 잔열이 남아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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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학과많진않겟지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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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독서실 4
현강만 듣고 독서실 다니면서 재고하려고 하는데 딱 폰만 걷고 성적표 제출 안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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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 수치 높게 나와서 퇴원 늦어지고 다시 재검사할거라는데 그 기도하는 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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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2
펑 썸네일ㅠㅠ A.M.F 라는 칵테일에요.. 좀많이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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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딸은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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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질 받아봐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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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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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
어제 공덕역 사람 존나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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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내가 ㅇㅈ하면 14
왜정상적이지? 라는댓글이달림뇨 내오르비이미지가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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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애니송 틀어놓고 커뮤에서 똥글싸는게 정상임 인싸죽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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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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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너무 가고싶은데 골프산업학과나 체대 정시로 가능할까요 진학사 기준 골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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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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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다 같이먹을 친구는 있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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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 만화책 제외한다고 하면 고딩 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끝까지 읽은 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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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던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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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넘질받 8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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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2번 깊게 해보니까 연애하기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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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은 유명한 혼밥의 대명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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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솔이지 15
나만.....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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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성적변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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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들으면서 혼자 조용히 뭐 먹으면 너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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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가운데머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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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4
둘 다 끈적한 맛이 있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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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이면 그때는 어떻게해야됨?? 이건 항상 궁금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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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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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거 아님? 완전 럭키비킨데
꼬옥 의대 가세요~~
수정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도 감사^^
잘읽었습니더. 마음에와닿네요
어떤 글이 마음에 와 닿는다는 것은 최고의 칭찬이겠지요.
가끔 오타도 나고 통일성, 완결성은 부족해도 마음에 가 닿는 글을 쓰고 싶네요.^^
댓글 달아 주어서 고맙습니다, ^ ^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마음으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
1+1=?
무슨 뜻이죠?
귀요미
헉? 누가??
that's you
허허헉~~ 뉘신지......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나 훌륭하고 어른스런 학생이네요^^
넵.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한수 배운 학생이지요.
'작년에 수능을 망친 것이나, 올해 운이 좋게 다 맞은 것 모두 자기 자신이 아니라 지나가는 풍경들 같은 것인데'
사연 주인공 수능 만점자인가요? 싼맛에 모 경영 갔다는 건 설경이라는 거고..ㅋ
흠 흠 흠
이름보다 대학이 더 앞에 나오는 우리나라가 너무 서러운것같아요.
OO대 OOO가 아니라, 이름은 OOO인데 대학이 OO대일뿐
이런식이여야 할텐데 말이에요. 걍 재수실패해서 푸념이에요 ㅠㅠ
넵 공감합니다.
본인의 이름 석자가 무엇보다도 자랑스로운 타이틀이 되는 삶을 사시길 응원합니다.
저도 그리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제 경험이랑 겹쳐서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올해 다시 수능본 입장에서 저런 상황에서 다시 수능공부를 결심하는 분들께 넷상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화이팅!!
댓글 감사하고 응원 감사드립니다.
제 글과 또 이 댓글을 읽은 학생들에게 격려가 되었을 겁니다.^^
쌤 안녕하세요ㅋㅋㅋ
첫문장보고너무웃겼어요 송파대성다녔는데기억하실지모르겠네요^^
웃기다뇨.
오로지 수능국어에 사랑하는 두 여인네의 생계를 건 아재의 내적 고백이 담긴 문장이구먼.
송대 몇반이었나요??
올해 s1이요 그이상은쉿!
흠 누구냐 ? ㅋㅋ
S1반 친구들은 전부는 아니더라도 90퍼센트 정도는 기억할 듯 한데 ㅋㅋ
송파 S1반
강대 인문 2반 5반 6반
특히 자연 7반
모두 나에게 축복같은 반들이었지요.
다시금 감사 감사~~
아마 저도 기억하실거예요ㅋㅋ
나중에 한번 찾아뵐게요!
기둘릴게요^^
쌤 강대 재종반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다ㅠㅠ 수업 때 이 이야기듣고 반성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시철이네요...
그리고 쌤이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자다" 라고 말하신 것도 디게 와닿았어요 저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ㅎ
잘지내시죠?! 쌤은 이젠 따님이랑 자주 놀아주실 수 있으시겟네요! ㅎ
정말 시간은 가차없이 흘러가버리는군요.
"가장 최악은 가끔 노력하는 것이다"는 바로 딱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죠 ㅠ ㅠ
새해에는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텐데 말이죠.^^
딸이랑은 아주 친해졌지요. 훈훈한 시간 봐내고 있어요. 뭐 이것도 얼마 안 남았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