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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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삼반수생입니다. 쌩삼하면 리스크도 크고,재수도 1월부터했는데,중후반부부터 너무 힘이 빠져서 확실히 쌩삼은 아니다 느꼈습니다.그래서 삼수는 반수로하기로 했습니다. 현역때는 공부법을 몰라서 이상하게 했던거같고.. 재수때부터 정상적인 방법으로 공부 시작했습니다.
(국어) 작수6에서 올해 간쓸개,모의고사,기출 양치기로3까지 올렸습니다.
태어나서 책한권 읽어본적 없습니다. 급조된 국어대가리입니다.
학교 걸어두고 삼반수 하기전까지 책 많이 읽을 계획입니다.(무슨 책이 도움이 많이 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 강사는 주제넘지만.. 불신하는 편입니다…부담스럽게 무슨 도구쓰고 막 구조도 그리고(강민철 저격아닙니다..) 그런거 안믿고 적용도 현장에서 못할꺼라 생각하기때문에, 혼자 공부할수있는 시간을 많이주고,사상적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강사였으면 좋겠습니다. 고전소설과 화작복합부분이 특히 약합니다.
(수학) 교육청은 안궁금하시겠지만 대부분90점 넘습니다. 거의 다 어디서본 문제들입니다. 그래서 관성으로 푸는거같습니다. 근데 이게 평가원 1등급을 받는데에 벽이 되더군요. 2->1가는 그문제들을 실전에서 못이기겠습니다.이 해결책을 깨우쳐 줄수있는 강의와 강사,공부법 등이 필요합니다.
(영어) 6모4 9모2 수능3나왔습니다. 더프는 9모이후 대부분 2등급 이상은 나와줬습니다. 뭔가 국어를 하니깐 영어도 같이 오르는 느낌이 들더니 진짜로 올랐습니다. 작수도 그렇고 수능은 평소 치루던 시험보다 현장감+한단계 더 어려워서 -1등급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표는 수능날2등급이니깐 평소에는 1등급 턱걸이는 나와야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제 실력은 빈순삽페이지 들어갈때쯤20분이 남고, 요약문,무관한문장,순서1,2개 풀고 나머지 빈칸,문장삽입은 찍습니다. 이번수능은 찍었는데 다틀려서3등급 받았습니다. 푼건 정확도가 꽤 높습니다.
문법은 걍 운에 맡깁니다. 이번수능에선 틀렸습니다.
뭔가 근본적인 영어능력에 문제가 있는거 같기는 한데 그걸 어떻게 키워야될지 막막합니다. 양이 부족한건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잘 읽어 주시고, 강의추천이나 영어공부 방향성좀 잡아주세요.
(탐구)탐구는 물리에 갈아넣은 2년이 아깝지만,이젠 이 개같은거 버리고 사탐할꺼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특히 수능날 현장에서 너무 심하게 떨어서 집중을 잘 못하겠는데 약이라도 복용받아야될지.. 이런거 심하셨던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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