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광탈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550814
진짜.. 극한의 수시충이었는데.. 6장 한번에 떨어지니까 세상을 다 잃은 거 같네요.. 이거 어떻게 이겨내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0명 이상 뽑는 과인데 살아남을 수 있을련지... 제발 붙게해주세요 ㅜㅜ 여기 빼면 갈 곳 없어
-
심심하다뇨
-
원챔 가즈아
-
도파민부족해 시험기간시발
-
너무 추워요 2
꽁꽁
-
S e 5
아이폰se 갖고싶당
-
아주대vs광운대 6
논술로 둘 다 전자공학과 붙었는데 어디를 가는게 나을까나요..어머니랑 의견 논쟁중입니다
-
술좀 마셔써용 무물보 14
골드와인 한병 엄빠랑 같이 다마신후에 모자라서 레드와인 한병 아빠랑 같이 질문받아용...
-
베인 e에 나가떨어지는거 ㅈㄴ 웃기네 ㅋㅋ
-
ㅈㄴ 재밋네요
-
8월 이후 순공시간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그나마 저때 쌓아둔거라도 까먹으며 버티지 않았나
-
살 안찌는 편의점 음식 추천해주세요
-
고대 수리논술 추합 얼마나 돌까요? 연대 높은 공대들 추합이 많이 도는 이유가...
-
전 안 배고픈데 22
친구가 자긴 배고프다고 자꾸 지금 만나재요 (원래 4시에 만나요)최대한 기분 나쁘게...
-
어.. 20
오르비 하는 여자 수험생 보면 무슨생각듦..? 주변에 나만함 ㅇㅇ. ㄹㅇ로 나만하는듯
-
검은 마법사가 된다
-
인생망함 질문받음 34
-
재수 2
내년에 재수생 많을까
-
https://orbi.kr/00055155801 저때 쓴 덕코만 90만임 물론 지금도 미침
-
22수능 기준일건데 질문 받아도 될까요
-
사탐런하려다가…하.. 메디컬 목표라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화 ->...
-
요?
-
고대 변표 2
지금 진학사 변표 작년기준인건가요? 분리변표로다가
-
심심해
-
사탐런 1
어디가 낫나요 사문? 원래 물생인데 생명 사문 할지 아니면 생명 놓을지 고민
-
사랑하기 6
딱 좋은 나인데~
-
여친있는데 6
길가다가 더 존예인 사람이 번따하면 번호줄거임?
-
어디가 더 나을까요 ㅠㅠ? 어짜피 가서 반수할 예정이라 대학 타이틀이 더 필요한건데...
-
심리가 뭔가요?? 서울대 의대 합격증 도용해놓고 여기저기 훈수 두고 다니는데...
-
진짜 재수 죽어도하기싫은데 불안함
-
이거 그리 어려운 부탁은 아니지?
-
중앙 vs 이화 7
둘다 논술로 붙엇는데 이대는 4년 전액장학금이고 과도 이대가 좀 더 좋음 근데...
-
시켰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연대로 문돌이들 빨려가는 입장에서 또 변표를 그렇게 내려나
-
안녕하세요. 메디컬 목표로 (수의대x) 입시판에 다시 들어온 사람입니다. 24수능때...
-
질문 받음 10
고졸 일용직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32년 무관 팀 팬)
-
현역 삼룡의 합 수능 13131 지방 평반고 (작년 서 4, 연 9, 고 6, 의...
-
라면 먹으면서 강 바라보기
-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12
뭔가 고3 이후로 부탁이나 만나자고 하는 연락을 하는 게 너무 어려워졌어요
-
폭이면 다음해 빵 빵이면 다음해 폭이 정배?
-
메가/진학사식 648~649면 안정이고 김영일식 644로 안락사당하면 적정인데
-
롤 닉 추천해주세요 30
DRX ~~ 로 할건데 프로처럼 영어로 닉추천정
-
내 나이가 으때서~
-
아이 귀여워 3
ㅎㅎ
-
국어 정규반 들을려고 생각중인데 한달에 얼마인가요?? 그리고 교재 할인?같은것도 있나요??
-
왜2학년이야
-
저는 나이로는 4수생 응시로만 보면 3수생입니다. 최근 오르비를 보는데 재수를...
-
근데 사문 말이야 11
아아 나도 사문을 했지만 뭐랄까 타임어택이라는 말을 쓰기가 흐으음,, 아아아아ㅏ...
-
올해기준이란건 뭔소리임?? 나만모르는 숨겨진 사이트에 변표 업로드했나
-
기계공학과 여론 5
전화기 깨지고 기계공학과 밀린거 진짜인가요? 기공 전망 별로인가요?
-
너무 고민하다 오르비에 글 처음 써봐요 정시성적은 숙국숭 문과계열 가능한 점수...
그 기분 정확하게 알지요
한숨 자고 일어나고 며칠 푹 쉬다보면 좀 나아져요
힘내세요
전 그냥 하루종일 울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살짝 현실감각돌아오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더라고요 일단 감정을 배출하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힘!!
그 이후의 일은 겨울방학동안 부모님과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자기객관화가 쉽지 않겠지만 자신의 1년을 돌아보면서 얻을 것만 얻어가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현역 때 모든 사람들이 저는 무조건 붙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서 믿고 있었는데 6광탈 당하니까 발밑에 바닥이 부서지는 기분이었어요 모든 게 의심됐고 인생이 진짜가 아니라 꿈 꾸는 것 같았죠... 근데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니까 상처는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그 때도 충분히 기회는 많았어요 6광탈 정말로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잘 마무리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윗댓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잠도 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감정배출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며칠 쉬고 계획을 다시 세워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