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6광탈했는데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550814
진짜.. 극한의 수시충이었는데.. 6장 한번에 떨어지니까 세상을 다 잃은 거 같네요.. 이거 어떻게 이겨내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신개복잡하네 0
일단 1학년1학기 입력했는데 4.28나옴 어디까지내려가나 보자구
-
국영수 약해서 방학동안 국영수만 공부하고있는데, 사탐도 시작해야할까 고민됩니다 사문...
-
응애 10
다 자니
-
시경외시외경경시외경외시외시경외경시 오르비언의 모임 정기 모임: 매월 첫번째 금요일...
-
어제꾼꿈 2
재수해서 93 92 1 50 50받는 꿈 껏음.. 예지몽인가 이거
-
항공권, 숙소, 교통(지하철) 등 팁 암거나 던져주실 분 있으실까여...?
-
골치 아프네
-
그래야 불안하지 않아요 올해 무조건 될거라고 생각하는편
-
근데 제한 걸려있어서 상방 하방이 보장 안되는 느낌 입결은 높은 편인데 꼬리가 긴편임
-
뜨뜨 내일 군대감.. 11
ㄷㄷ
-
현역연경 무휴반설경 ????????님보다 사문백분위 3높음 물론못떠나는저의압도적패배,
-
투표해주세요(고민) 10
전 검정고시 출신이고 목표는 sky 물리학과 또는 공대입니다. 근데...
-
이거 원점수 95맞나요?
-
나친구가없어 15
ㄹㅇ버려진듯.....졸업식몇신지도모름진짜
-
내일 하겠습니다
-
부모님 심부름으로 마트에갔었음 근데 계란 한판을 샀는데 원래 30개가있어야하잖음...
-
술먹는거?
-
강제서렌 머야 1
아오 친구 잘못 골랏어
-
2.5불렀는데 의대생인데 너무낮은거아니냐고 물어보고 일단 1달해보고 과외비 올리든가...
-
매일 공통으로 아침 8시까지 관리형독서실 입실 국어 1시간 30분 강은양 문학...
-
국일만 1
예비 고2 정시파이터입니다. 고3 모고 기준으로 3등급이 뜨는데 국일만 기본편으로...
-
시대가면뭔가있나 1
Myfriend시대가고신봉하는중임
-
레츠고
-
확통=통통이 1
확통은 신유형 같은거 안나오죠?
-
노베 9수생 연세대학교 합격까지 d-298
-
기하햄 6
기하문제 내주세요 벡터나 공간두형으로..
-
확실히 애니프사 다니까 12
호감도가 올라간거 같네 흐흐
-
설탭 4
설탭 돈좀 벌리나요? 지금 대면과와 두탕 뛰어서 70버는데 거기에 설탭 추가하면...
-
제목이 참 신기하죠? 딥러닝은 최근 유행하는 인공지능의 핵심 과학 기술인데, 여기에...
-
확통 문제 투척 9
두번째건 옛날 수완임
-
이런 느낌의 강의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
구시발점 완강상태인데…부족한부분이 꽤 있는거같아서 개정시발점으로 한번 더...
-
대학 로고 모음 0
-
며칠 전에 내일 오전 시범과외 잡았는데 오늘 확인차 다시 연락해보니 하루죙일 씹네요...
-
닉변 추천해주세요!! 19
!!!!!!!
-
의미없는글 2
-
알고리즘에 괴짜 과학자처럼 생기신 “김현우”선생님 썰을 봤는데 너무 웃기고 댓글로...
-
메디컬 목표로 성공할때까지 n수 박기
-
내가 다 해줄게 4
따라만 와
-
용각산 돌아와 ㅠㅠㅠ
-
은 뭔가요? 고백공격 여러번 당해서
-
윈터에서 혼자 하다보니 불안감이 생겨서 질문 해봅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려요...
-
옯밍 얼굴(거주지역까지) vs 이름(생년월일까지) 12
이러면 좀 맞을지도?
-
공을 물고와야 정상 아닌가 얘는 물고 도망가는데
-
진짜태국갔다올까
-
기출100제 1
시발점 이제 막 끝낸 사람이고 수학 노베인데(좀 많이 노베에요 ㅠㅠ) 기출을 아예...
-
아진짜심심함맞팔해요 13
ㅃㄹ나진짜심심함나좀놀아줘
-
분위기나 시설 같은거 어느쪽이 더 좋나요 정규 개강부터 갈 생각인데
-
https://orbi.kr/00071391957 걍 식쓰면 풀림
그 기분 정확하게 알지요
한숨 자고 일어나고 며칠 푹 쉬다보면 좀 나아져요
힘내세요
전 그냥 하루종일 울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살짝 현실감각돌아오고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더라고요 일단 감정을 배출하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힘!!
그 이후의 일은 겨울방학동안 부모님과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정하시면 됩니다... 물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자기객관화가 쉽지 않겠지만 자신의 1년을 돌아보면서 얻을 것만 얻어가고 절망에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현역 때 모든 사람들이 저는 무조건 붙을거라고 말씀해주셨어서 믿고 있었는데 6광탈 당하니까 발밑에 바닥이 부서지는 기분이었어요 모든 게 의심됐고 인생이 진짜가 아니라 꿈 꾸는 것 같았죠... 근데 시간이 지나서 되돌아보니까 상처는 어쩔 수 없는 거긴 하지만 그 때도 충분히 기회는 많았어요 6광탈 정말로 생각보다 흔한 일입니다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잘 마무리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윗댓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잠도 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감정배출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며칠 쉬고 계획을 다시 세워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