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학개론] 5수생의 멘탈관리 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713901
필자에게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너는 왜 수능을 계속보니?"
"그 정도면 그만하는게 맞지 않니?"
"안 힘드니?"
당연히 나도 안다
그만하는게 맞다는 것을
ㅈ같이 힘들다는 것을
수능을 보면서 남들은 행복한 삶을 사는 와중에
나는 골방에 틀어박혀서 공부만 한다는 것
심지어 그 결과마저 최악인 것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바보 같고 철 없게 보일 것이다
당연히 그 말이 맞다
그럼에도 나는 왜 실패할걸 알면서도 붙잡고 있는가?
이것은 곧 멘탈관리와도 연결된다
멘탈붕괴를 안 겪고 계속 하게 만드는 원동력
바로 "악에 받쳐서" 이다
사망토론이란 코미디 빅리그의 개그 코너가 있다
거기서 개그맨 이상준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다
"평균적으로 못생긴 사람들이 공부를 잘해요. 왜 그래? 악에 받쳐서"
그렇다
필자는 흙수저에 얼굴 ㅈ박고 키도 작고 재능도 없는
소위 말하는 폐급 인간이다
폐급 인간들이 잘 듣는 소리가 있다
"너는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 공부말곤 길이 없다"
내가 멘탈이 무녀져도 계속 공부만 하게 되는 이유
바로 악에 받쳐서 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나갓네 나쁜놈들
-
일단나부터
-
Fuck! 23
-
병신트리오 15
8칸이지만 여기를 써야 하는 새끼들..... 세얼간이 입갤 그리고 그게 나야....
-
게임이든 커뮤든 잠 줄여가면서까지 미친듯이 하다 늘 며칠 못 가고 질리는듯요 연애하면 안 될 타입
-
벙구석에서누워잇고싶9나...
-
아무리봐도 +1마음먹은행님들이 가나군 메디컬 상향 지르고 다떨어지면 걸어놓고 반수하는데같어...
-
내가 ㄹㅇ 유빈이가 뭔지 궁금해서 텔그를 깔았는데 이게 엄마한테 니 자녀가 텔그를...
-
숙대 경영 법학 빼곤 가능한 성적입니다 대학간판에 미련이 남아서 경희대 체육학과...
-
안녕하세요 12
술좀마셨어요 행복버튼ON
-
진지하게 사회성 떨어지는 사람인데 아예 관심을 주지 말아야지
-
군수생인데 시간이 없어서 수리논술 준비할까 하는데 비추인가요? 목표는 부산 경북입니다
-
많이 올린건가요 10
열심히했는데 다 떨어질 생각하면 또 서럽네요
-
5년제랑 4+2년제가 있던데 그럼 5년제 대학 가는 게 더 이득인 건가요 아님...
-
이거 미만 게이임 11
ㅇㅇ
-
앞에 4명이 빠져서 6칸이 됐어요 ㅎㅎ
성대가 변표 발표 안해서 멘탈 나가는데 이럴땜 어케하나요? ㅋㅋㅋㅋ..
물을 떠놓고 기도하시면 됩니다
이건진짜 너무공감되네
개추
사실이라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