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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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딩때 책을 좀 읽다가 대학에 가선 한동안 책을 안읽었습니다
그때는 책을 국어 비문학 잘 보는 용도 정도로 생각했죠
요즘은 다시 독서의 필요성을 느껴서 자주 보는 편입니다
교1보문고 같은 곳을 가면 잘 팔리는 책 중 하나가 몇 살에 읽는 쇼펜하우어 뭐시기가 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사서 보세요
다만 그분의 주장 중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은, 인간관계를 거의 없다시피 살아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걸 곧이곧대로 실천하지는 마십쇼
물론 주변에 보면 과도하게 넓은 인간관계를 가진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살아보니 적당히 얕고 넓은 인간관계는 확실히 필요합니다
찐친은 한 두명만 있어도 족합니다
다만 얕고 적당히 넓은 인간관계도 만들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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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홍삼에 대한 말들 중엔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인삼 먹으면 열이 오른다'...
쉽지않음…
쇼펜하우어가 글을 잘 써서 그냥 소품과 부록 이거 직접 읽어도 잘 읽힘 굳이 몇살에읽는 이런 책보다 원본이 낫다고 생각
저도 원본을 보는게 낫다고 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