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에 나이있으신분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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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다니시는분들
과에 나이좀 있으신 어르신분들 (25살 넘는사람) 많나요?
인터넷 돌아다니는데 대기업 때려치고 약대준비 이런글 보여서 신기해서 여쭈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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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림도 없지 ㅋㅋㅋ 일단 저 동생이랑 수능 같이보려고 참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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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승리자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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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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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기만러로 간주하고 차단함뇨
개많아요
하 진짜 만나보고싶네요 인생조언좀 받게 ㅋㅋ
아직도 공대랑 약대 고민중인데
애초에 피트 학년은 20후 30초가 일반적이고 수능세대여도 30대는 꾸준히 몇명씩 계십니다 38살도 보고 77년생도 봄
사실상 그분들은 사회생활 하시다 온거일텐데
왜 좋은직장 (약대올 머리면 좋은직장일테니)
버리고 약대를 도전하신건지 궁금함요
제약회사 다니다 오신 분 공기업 다니다 오신 분도 계시고 각양각색인데 아무래도 메디컬의 하방 보장이죠 시골로 가면 700 800까지 버는 곳도 있습니다 게다가 잘릴 걱정도 없구요 잘려도 뭐 페이는 줄어들 수 있겠지만 취업은 금방 되고 그렇게 돈 모으다 보면 개국해서 오토 약국 돌릴 수 있으니까요 회사원은 개인 회사 차리는게 쉬운 일이 아니니.. 이러나 저러나 결국은 안정성입니다
사회생활 해보신분들은 하방과 안정성을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하나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