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근데 국어 인강이 진짜 도움 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795854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국어 인강이 실전 수능에 도움이 되나요??
20년 넘게 쌓인 글읽는 습관과 시각처리능력이 있는데 그게 1~2년 강의 들어서 교정이 가능함??
나도 과거에 안 들어본 강사가 없는데 이근갑부터 시작해서 박광일 이원준 김상훈 전형태 유대종 강민철 등등
근데 막상 시험장 가면 그냥 진짜 원래 내가 풀던 습관 그대로 풀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공부하다 힘들어서 올비 시작햇던거같은데 도망친 곳엔 낙원이 없더라고요 1년동안...
-
미적 지구 동사 조합으로 불이익 덜받는 인서울 공대 어디어디 있을까요?
-
어차피 여친도 없는데 ㄱㅊ들끼리 크리스마스는 시러 약속 다째!!!내일 내내...
-
강아지도 ㅇㅈ 4
-
잠이 안와 망했어 16
인증한거때매 잠이 안와 왜했지 망햇음
-
큰일남 0
새벽2시인데 배고픔뇨
-
탈릅함 15
굿바이
-
고양이 ㅇㅈ 1
엠티갔을 때 친해졌어요
-
ㄴ[ㅔ
-
민지야 4
-
김승리쌤 커리중에서 강민철쌤 강기분처럼 기출 분석 강의 있음? 커리만 봐서는 잘 모르겠던데
-
하 ㅈ도 모르겠네 걍 ㅋㅋㅋ 뭔가 이번에 대학들 다 추합 많이 돌것 같은 느낌이...
-
너무감동이고... 너무감사하고... 그냥너무좋았음 힘들때마다 꺼내볼께요
-
이 노래를 듣고 중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 틀딱 2
난 초딩 때가 떠오르므로 난 젊은이
-
하시모토아리나 0
왜들어옴?
-
너무 부럽다
-
그것도 1학기 이후론 뭔 엽사밖에이 없네요
-
우선 나부터 ㅋㅋ
-
메리 크리스마스 5
HAPPY 2026
-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아주 기만러들 밭이야
-
예쁜 미쿠 보고 가셈요 16
-
초딩때 한입했다가 죽을뻔해서 직접 사서 먹어본적이없는... 요즘엔 계란 올려가지고...
-
술로 보내는구나 어휴...
-
오레오 먹는중 1
하나 드세요
-
말씀드리기에 앞서 현재 제 위치를 말씀드리자면, 25 수능에서 마킹실수로 3점을...
-
테-무 2
-
근데 만날 사람이 없어
-
ㅇㅈ 5
야무~~~~~디게 먹어야디~~~~~~~~~~~
-
정시 지원 할 때 필요한 서류에 고등학교장 직인을 받아야 하는데 3개 이상 받아도...
-
제가 심각한 수학 노베라 지금 동네 노베 가르쳐주는 학원 다니고있구요 나머지는 제가...
-
여기 사람들 너무 착함 15
ㅇㅈ 하면 다 예쁘고 잘생겻다고 해줌 따뜻한 사람들…..
-
예나 3
-
ㅇㅈ 5
ㅌㅋㅋ
-
바로 이 문제인데 문제 자체는 ㅈㄴ 쉬움 그냥 딱봐도 도함수가 등차수열인게 맞는...
-
ㅇㅈ 9
펑 복면쓴강도ㅇㅈ
-
나랑 애니볼래? 8
-
오노추 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니 애니 프사는 맞잖아요
-
저는 롤체하러감 1
-
ㅇㅈ햇으니 이제 잔다 30
응..
-
외롭다 시발 3
…
-
ㅋ
-
스슬 자야지 1
8시에 일나야하는데... 다들 일찍 주무세요 ㅂㅂ
-
와 시발 2시야 2
슬슬 잘 시간인가
-
도태한남백수말고 하와와 여중생이 되고싶어
-
서로 다른 노래 2개 틀어놧엇넹
-
자야겠다 8
슬슬 졸리네
-
ㅇㅈ은 1
너무 쫄려…. 넘 많이 올렷어 …….
-
ㅇㅈ메타 굴려줘 2
심심해요
3년 들으니까 교정댐
혹시 문학이랑 독서중에 뭐가 좀 더 도움이 됐나요??
독서용
제가 근래엔 국어인강을 안 들어서 그런데 지금 독서인강은 강민철쌤을 젤 많이 수강하나요??
네네 강민철 김승리 투탑이죠
내 말이 그 말...
결국 자기가 읽고 생각해서 푸는 방식으로 풀게 되더라.
누군가에겐 저밀도 20년 vs 고밀도 1~2년일수도
교정된건가?는 모르겠는데 정석민t 독서로 많이 올렸음요
3주 현강으로도 교정이 가능했음
누구 들으셨는지 당장 알려주세요오오
연초부터 한 강사만 끝까지 계속 들어야 실전에서 기계적으로 함
응 당연히 가능하지
단, 진짜 다 받아들여함
그리고 실전에선 강사의 70-80%해도 okay고, 해설처럼 완벽 분석처럼 읽을 이윤 또 없잖아
왜?
문제를 빠르게 푸는 게 목적이니깐
강사 해설처럼까지 읽을 필욘 없지
단지, 체화한 사고의 흐름을 유사하게 가져가며 의미 파악하면 되니깐.
왜 실전에서 가능한데?
평가원은 논지 전개 방식/글의 흐름을 미리 기출로 예고하잖아.그니깐 역사가 반복되는 건데
우린 강사를 통해 기출 분석과 사고의 흐름을 그와 비슷하게 갖춰질 것이고, 실전에서 만나는 지문도 이미 기출에서 예고한 방식대로 유사하게 작성되기에
강사의 독해를 연습했다면, 사후적으로라도(강사 해설보고) 비슷하게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
그럼 그 강사의 신뢰도는 물론이고 실전에서 너가 강사와 유사하게 읽는다는 확신이 생길 거고
안정감있게 독해를 하게됨
왜 실전에서 못 느껴짐?(해설과 실전의 괴리)
당연하지,
실전에선 의미파악과 중심내용 연결을 위주로 읽으면서 내용 위주로 읽을테니.
강사는 그것을 넘어 정보의 역할,구조도 등까지도 일일히 검토하고 그것을 또 해설해야하니깐
또한 추론적 독해를 강사와 똑같이 못할 수도 있지
왜냐하면, 그와 너의 배경지식 유무 차이,활용 차이,연습량,긴장감,추론적 독해가 필요한 문장 인지 숙련도 차이 등이 있기에 완전히 똑같이 하긴 어렵지.
그래서 실전에서 난 강사처럼(100%를 바라는 거)못 읽어요 왜죠?가 나오는 거고
근데 그 강사도 솔직히 내용위주 및 정보의 역할를 고려하면서 글을 읽을 거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문학이랑 독서중엔 뭐가 좀 더 도움 됐었나요??
둘 다요
그리고 강사님들 해설보실 땐, 자신에게 맞는 해설도 중요하실 것 같음
전, 어떤 강사가 글의 흐름을 해설에 잘 반영했는가?
강사의 사고가 적절하게 비교할 수 있게 들었는가?
등을 기준으로 체크해요.
문학은 다만, 지문 독해도 중요하지만, 풀이 순서와 효율,선지 판단력이 훨씬 중요하니깐
그것을 실전처럼 푸시는 분을 위주로 들어보세요.
강사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봐라?
그건 듣는 과정에서 만큼은 잘못된거
애초에 그럴 시간에 차라리 지식을 늘리거나 다른 과목 파야지 ㅇㅇ
도움되요. 이원준 들었는데 올해 수능 비문학 스키마 쓱쓱 그리면서 다맞음
이원준쌤 풀커리고 작수 올수 모두 1등급인데 완전히 체화는 어려움. 하지만 그 방식을 나에게 맞는 형태로 적당히 변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시아의 확장이 이뤄지는건 맞음. 일종의 변증법같은 느낌...?
재밌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