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컴공/AI 관련 질문 받아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0872006
곧 정시 원서기간입니다.
요새 여러 학생들을 보며 느끼는 건데 학교/학과 선택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앞으로 질문 안 받으려 했는데 쪽지가 자꾸 와서 앞으로 몇 번만 질문 받아보려 합니다.
서울대 관련 질문
전기전자/컴공/AI 관련 질문
이외에 학교/학과 선택 및 진로 질문
등등 아무거나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서울대에서 공학, 자연과학 복수전공 하고 있고
(주전공 전기정보/컴퓨터, 복수전공 수리과학/통계학)
(둘 중 하나라는 의미입니다)
ML(DL) Theory:
Stochastic Optimization
Bayesian DL
쪽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인공지능 이론 연구합니다.
쪽지로 질문하셔도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기원 수1특강 vs 뉴런(수1 특강 들어본 사람 있음?) 0
정규반이 수2+미적이라 수1도 뭐 하긴 해야하는데 머 고름?
-
이화여대랑 인하대 제 부모님 출신 대학임 엄빠 두분다 좀 억울하다고 자기때는 높았다고 하셔서..
-
평가원 #~#
-
왤케 춥지 아 옆에 아무도 없어서 그런거구나
-
ㄷㄷㄷ
-
연고대 낙지 0
보통 연고대 표본 언제쯤 많이 채워지나요 ?
-
전에 저장해놓은 거 같은데 안 보임ㅠㅠ
-
이상한 새끼가 있네 27
흠 저격해볼까
-
이런짤 올리면 수요있나요?
-
올해 교대는 또 3
텅텅 과외생 넣어보라해야겠음
-
연세대 hass 5
최저도 못맞추는 버러지들이 이래 많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팔로워 0일듯
-
쪽지로 질문 좀 가능합니까
-
성별 남자 학부 서강대 수학 성적 6모: 96점 98 9모: 100점 98 수능:...
-
경한vs단치 0
궁금뇨
-
과목별로 인강 얼마나 듣는게 맞을까요?
-
경제나 통계학과 고대(교과우수)는 7~8칸 안정권인데 굳이 위험부담해서 6칸인...
-
저는 올해 강하 목동관 다녔던 학생입니다~ 논술로 원하는 곳 빨리 합격하고 잘 쉬고...
-
뭐하지
-
고2 안정 2등급인데요, 마더텅 풀때 심경, 주제, 제목 이런거까지 다풀어야되나요?...
-
아니 2배수도 안들어온 과가 거의 절반인데 이거 맞아요…? 원래 이런가요...
-
루돌프 사슴 코는 개코! ㅇㄱㄹㅇ
-
사탐런 후 0
자유전공 학부 로 입학 공대로 진학 별로임?
-
장학금 받고 다닐겸 애당초 원래 목표기도 했고
-
하스 이월 55명 10
레전드 상황 발생이네요 이거
-
제곧내
-
표본이 반 차있는데 이거 맞나
-
정시 전화로 추합되면 합격증 발급이 가능한 건가요? 아니면 등록금 넣고 등록증만...
-
cpa 시험 준비한다 치면 보통 몇년정도 걸리나요?
-
팝콘묵고싶은데 간식으로먹으면 살찌잔아요
-
사실상 국어를 보지 않겠다네 ㅅㅂ ㅋㅋ
-
저 초딩때도 있었던 단어인데..
-
눈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
-
여유 있으면 아비꼬 ㄱㄱ혓?
-
실제지원 안 해놓고 쓰는 사람들이 무섭단 말이지
-
좋은 아침 10
좋은아침이에요 이제야일어났네요
-
내가 틀리겠지...?
-
연대 이월 0
어디서 봐요?? 입학처에 들어가면 있나요
-
왜 캐롤 아직도 틀어
-
드디어 나도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
소신발언) 기부 입학, 기부 군면제 제도 시행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3
조그만 변방 나라라 재정도 딸리는데 돈 몇억 내고 군 면제 해달라 하면 해주는게...
-
애니메이또에서 산거 12
10만원에 사왓슴.. 노노미쨩 귀엽긴하고만
-
짜피 과탐 정시러였어서 유기해도 됐지만 재밌어서 하루 공부하고 사문 1등급따먹음...
-
중경외시 서성한 라인쓸 예정이면 대부분 사겠죠....?
-
같이하자
-
시립대(안다님) 훌리건 시훌이 될게..
-
‘공황장애’라던 송민호, 복무 중 두번 미국行…“8일 이상 근무 이탈했다면, 징역형 가능” 2
SBS ‘궁금한 이야기 Y’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
이거맞나요..
RL은 요즘 분위기나 동향이 어떤가요
RL 연구는 옛날(10년대 중후반)에 비하면 망했죠
근데 현업에서 계속 쓰긴 하는 걸로 알아요
인기가 도로 시들해졌나 보네요... 요즘 가장 핫한 건 NLP랑 비전인가요?
RL이라는 건 학습 방법론이고
NLP랑 Vision은 처리하는 데이터에 의한 분류이죠
아예 다른 관점인데 요새 가장 핫한 건 NLP랑 Drug/Material discovery 등등 있습니다
방법론 중에 핫한 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요새 워낙 연구가 많아서 저도 제 분야 말고는 잘 안 읽어보는지라
Drug discovery는 올해 노벨상 받은 DeepMind의 AlphaFold처럼 단백질 구조 예측하고 신약 개발하고 하는 bioinformatics 분야입니다
아무래도 강화학습을 적용하는 분야는 다소 한정적인 편이니(배움이 짧아 제가 틀렸을 수,,) 별 생각 없이 그렇게 묶어서 말했네요 ㅠ material discovery는 어떤 분야인가요?
신소재 연구를 AI로 조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ㅋㅋ
RL을 쓰는 게 효과적인 도메인이 한정적인 건 사실입니다
신기하네요.. 재료랑 화학 쪽도 좀 알아야 필드로 진입하거나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역시 세상에 대단한 사람은 많군요
제가 그 쪽 연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재료과학이나 화학, 생리학 쪽에 깊은 지식이 없어도 상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런 연구를 하면 필요한 몇 개의 과목에 해당하는 공부는 해야 하긴 하는데 그 정도는 다들 하죠.
앗 댓글 다는 사이에 내용 추가하셨군요 감사합니다
생물정보학 하는 분들을 은근히 많이 본 것 같은데 이쪽으로 빠지는 컴공/전산 분들이 많으신가요?
꼭 bioinformatics를 하려고 한다기보다 그 분야가 알고리즘이나 AI 연구에서 큰 도메인이긴 합니다. 그리고 뭣보다 미국에서는 아주 큰 돈이 되는 분야니까요.
같은학교기준 화학과랑 기공중에 고민한다면 어느 곳에 지원하실거 같나요?
주관적인 선호도 빼고 객관적인 미래/전망만 본다면요
우선 학과를 선택할 때 주관적인 선호도를 배제하고 결정하는 건 별로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학사/석사 졸 하고 취업하실 거면 그냥 닥치고 기계공학(꼭 기계가 아니더라도 공학)을 하는 게 맞습니다.
박사는 미래/전망 가지고 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서성한라인에서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고분자공학 나노공학 산업공학 기계공학 중 어느 과를 가장 추천하시나요? 적성은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서..
화학공학이나 기계공학이요
화학이랑 기계는 살짝 결이 달라서 끌리는 거 하심 돼요
의대에서 공대대학원 어떻게 보시나요?
굳...이?
양자컴퓨터 전망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양자컴퓨팅 쪽으로는 기술적 이해가 떨어져서
서울대 물리교육과 와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중에 어느쪽이 벨류가 더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이것저것 생각해봤을 때 전 고대인 거 같은데 사회가 그렇게 생각해줄지는 의문이네요
1. (비슷한 질문 여러번 해서 죄송합니다 칸수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네요ㅜㅜ) 설카포 ai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고려대 수학교육과 vs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어디가 더 나을까요? 전자의 경우 컴퓨터 이중전공, 후자의 경우 수학과나 데이터 복전 생각중입니다. 관심분야 내에선 학교를 높이고싶다는 욕심이 컸었는데 수학은 좋다만 교육쪽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2. 현재 나이가 현역인데 서울대, 카이스트 목표로 재수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대학 진학 후 전공 공부에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