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생기부 보는데 한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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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님 본받아 줄기세포 연구하고 싶었는데...
20년 후 수능 국어 가르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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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문 난이도에 비하면 문제가 너무 허접❤️이라 문제만각잡고 만들었으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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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나눠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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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게 맞을까요? 역시 휴반은 너무 리스크가 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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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거 필기용으로 어떰? 의대나 치대에서 프로는 큰 걸로 사기에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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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이제 출제가 되기는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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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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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자꾸 재탕만 쳐서 화나서 그냥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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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시절 중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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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기는데 와 와 ㅠ 와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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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거 보면 말하는 감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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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human 어케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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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노트 C발럼들 4
강제 업글 선씨게 넘네 이참에 갈아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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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긴장하면서 풀었는데 처음에 정을선전 보고 아 ㅅㅂ 빡세네 라고 생각했는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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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통이 왜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공감이 가기 시작함 뽕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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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현여기들 답맞추는거 음침하게 옆에서 귀열고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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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물 + 의반 등등으로 22급 예상도 커뮤 중심으로 꽤나 돌아서 긴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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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좀 할게요 16
뻥임뇨 당신들을 기만햇어요 기분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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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9914248/ 당시의 심정 생각보다 표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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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패션이과임 4
문과쪽 성향이 더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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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풀고 든생각이 "이거 22급 아니냐??" 였음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모르겠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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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읽었을때 내가 처음 뇌사온 부분이 금섬의 시신이 발견됐다하는데 왕비는 누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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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소 남고 점심이라 해도 믿을 정도 실제로 국수는 그리 불 아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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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남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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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적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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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돌아와줘 1
개같이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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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엔 뭐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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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0
지거국 가시는분들은 표본분석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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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풀면서는 1컷 42라고 생각했음 근데 메가가 갑자기 물1 1컷 47박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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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박아도 45이상 나올거같긴햇는데 한지<—-한 42점정도 나올거같았는데 나름 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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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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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붕이 중붕이 휘붕이들이랑 N수생 형님들이 모인 서초동의 모 고등학교 1교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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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에 답지 올라오자마자 채점했더니 다행히 둘다 2등급은 될듯해서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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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시험때 앞자리 애가 자면서 계속 방귀 껴서 지옥이었음 하필 방귀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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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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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진짜 삼수각인줄알았는데 뒤에서 다행히 하나밖에안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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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때면 물내려가게 똥 싸고 물 안내리는거 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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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입니다. 고2모고는 항상 2등급고정이었어요. 이명학수능루틴을 매일 하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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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면서 3
심신의 안정을 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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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업보긴한데 화작3틀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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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학벌 만족 후 로준 ㅇㅇ 솔직히 이대 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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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시험 총 6번 봤는데 그중에 화작 다맞은 적 3번밖에 없음 2406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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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들과 같이 보내는 뜨거운 분위기는 좋으니까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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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빌런들아 10
니들은 꼭 수능날까지 답을 맞추고싶니? 어짜피 몇시간후면 다알게될건데 조용히좀 하자 ㄹㅇ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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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3시리즈 핸들좀 만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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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국어가 사탐 대체되던 시절에 베트남어가 등급 따기 좋았으니까 기하도 성적 높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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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론 무난 동양철학 너무 낚시를 대놓고 거는 느낌에다 지문 자체가 크게 어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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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44 언미물지이고 통학이면 무조건 휴대폰 때문에 실패할거라 기숙갈거임.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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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친구랑답맞추기 밥존나쳐먹고배아프기...
2005년 ㄷㄷ
MBC PD수첩이 '황우석 사태' 터뜨린 게 2005년 11월말, 딱 내가 06 수능 말아먹은 직후.
그 전까지 의대 말고 생물학·생명공학도 인기 좋았는데...
앗 황우석......
논문조작 사태 터지기까지는 그야말로 신드롬이었고 국민적 영웅이었지.
PD수첩이 논문조작 터뜨린 다음 황우석 앓아누우니까 당시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국회의원 박근혜, 서울시장 이명박 이 사람들이 병문안 갈 정도였고,
심지어 어떤 국회의원은 황우석 연구팀 연구비는 지출증빙(세금계산서, 영수증 같은 거) 없어도 1억원 정도는 재량으로 쓰게 하자는 법안 발의했는데 국회 본회의에서 빠꾸먹긴 했어도 찬성하는 사람 많았어.
2005년 ㄷㄷㄷㄷ
대부분의 옯붕이들이 세상에 있지도 않았을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