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합격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방구석이네 그냥
-
궁금해요
-
이해원n제 0
시즌1에 수2문제 많나요?
-
일본 여자임
-
올해 정말 시험운과 문제유형운과 제가열심히해서 올라간 실력 등 찍기운을 제외한 모든...
-
오르비에 오니 현역 연세대가 넘쳐나는구나 성대따리는 가만있겠습니다
-
신분세탁 완료 4
근데 글삭을 안할 예정이라
-
탈릅 5
제목대로 탈릅합니다.. 고1때부터 살살 눈팅하면서 재미도 느끼고 수능관련해서 많은...
-
'음양탕' 그냥 미지근한 물이 아닙니다! ^^
-
10분 오버댐…… 근데 귀여우심 ㅠㅠㅠㅠㅠㅠㅠㅠ
-
내일발표해라
-
밥약도 걸고싶어서 울었서
-
공학+경영학. 여기에 의약학도있으면 좋겠군요
-
06 아니라면 05. 04는 선배들 빼고 나밖에 없는 느낌 하긴 정시 애들은 아직 안 모여서
-
책 추천 2탄쓰기 간단 야식 홈트(상체) 오르비 금딸 실패할만한 자료 찾기
-
예상 예비랑 점수대까지 데이터 가지고 계신 분들 합리적인 궁예질 좀 해 주십쇼
-
야식 ㅇㅈ 11
-
송도 안암 연애 4
가능?
-
내 성+이름이 그렇게 흔한 게 아님에도 근데 그분은 의대 가신다 함
-
지금은 김범준쌤 스블 듣고있긴한데 수1은 잘하고있는데 계속 수2에서 어이없게...
-
뱃지 확인 4
ㅇ
-
흐흐흐흐 내가 22학번 선배야 이친구들아~
-
연대 기숙사 0
인천 사는데 기숙 사시는 분들은 먼 인천이라 그런건가요? 보통 통학 몇분부터 안 다니시는지 궁금
-
제발 붙는다해
-
너무 이상한 건가
-
아버지 축하한다. 한마디 했지만 안방에서 들리는 자랑 전화 소리. 어무이 뭐 먹고...
-
으으커찮아
-
연경제 1
685.×××까지 붙을듯(주관적인 예측입니다)
-
낫을 낳으로 쓰면 11
좋은거 같아요
-
연대 ㅇㅈ 15
삼수생 드디어 성불?합니다ㅜ
-
좃긑네고깃집알바
-
자의식 과잉도 문제인거같다 남들은 그렇게 우러러안보는데 자기가 너무 우쭐해한달까
-
대학 합격하니까 0
갑자기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임.
-
어쩌다 수능을 너무 잘쳐버려서.. 25살에 서울대를 가게 될 것 같은데 그냥...
-
다 끝날거 같은데 중간중간 복습한다는 기준으로 3월말에 끝내는 정도면 충분한가? 아니면 좀 느림?
-
정모 재밌네 다들 착하고 많은 정보 알아감
-
그것은 '기공치료' 좀 있으면 사주 봐주고 북 치고 장구 치고 할 듯 ㅎㅎ
-
음주가 답인가
-
신기한이름이네..
-
나름의 고민이 18
인스타 프로필에 대학 이름 올리고 싶은데 좀 이상해 보이려나요...? 나름의 로망이었어요
-
반수 조언 0
혹시 반수할 때 최소학점 듣는게 나을려나요?
-
"오... 드디어 내게도 연락이!" " 새로운 과외 공고가 올라왔어요!" 하...
-
창의력을 동원해봐
-
진짜 개재미없네 5
복소수 계산이 이렇게 지루하고 귀찮습니다 여러분 계산기만 몇 번을 두드리는 건지 모르겠어요
-
내일 드디어 닉변가능
-
신기하게 고속도로에서 IC로 빠져나오니 갈림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서강대...
냉전은 확실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민주주의끼리 결집이 단단했음
이나라나 저나라나 wwe
라고하면안되겠죠...
그 의견엔 동의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거대한 이면적 체제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입장은 신뢰하지 않아서
오르비언 제군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아무래도 위선이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반동이라고 봐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르긴 합니다
위선이란거
즉 겉으로는 바른말하고
속으로는 적당히 자기이익 챙기는건 예전에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바뀐 건 사람들이 이젠 위선을 악보다 더 혐오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걸
솔직하다고, 그니까 위선보단 낫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저는 이로 인해서
안에서 뭘 하든
표면적으론 상대를 존중하고 도덕적으로 대하는 척하고자 했던 막 자체가 깨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표면적일지라도 존중하려고 시도는 했던 게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때 깨진
이전 당선자가 이번 선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문화같은 거)
그 기둥이 흔들리고
팬덤정치, 사이다발언, 음모론자 등등의 톱으로 긁어버리는 게 현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위선떤다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거든요 책임없이 도덕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치적 이야기라 좀 러프하게 말하자면 어느 시점을 넘어간 순간부터 위선이 직접적인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어요
그순간부터 사람들이 태도가 싹 바뀐거예요
위선을 더 혐오하게 된게 아니라 위선이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으니까요
서로의 생각과 정책이 더욱더 피해를 부각하니 서로가 서로의 적을 넘어 있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고 봐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더 자극하고 거기에 편승해 이익을 갈취하는 세력이 넘쳐나게 됐고요 이미 부
정적인 사이클이 시작된 이상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