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생의 과외, 알바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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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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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학년 1년 동안 과외로 다섯 학생을 가르쳤고, 학원에서 일했습니다. 마트에서 알바도 해보았어요. 저도 그랬고, 성균관대에 입학한 많은 학생이 과외나 알바를 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음… 그러나 제게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곧 경험해 보겠지만 성균관대학교 재학생이라는 타이틀만 가지고 과외를 구하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처음이라면 경력도 없고요. 어떻게 구해야 할지도 몰라요. 제 경험을 토대로 어떻게 과외를 구하고 과외 진행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줄게요.
과외를 구하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 광고, 지인을 통한 소개로 과외를 시작하는 주변 사람들도 봤습니다. 저는 김O외, 당O, 같은 과외 중계 앱을 이용하여 과외를 구했습니다. 아쉽게도 과외생을 찾는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경력은 없는데, 경쟁자는 많으니 쉽게 구해질 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과외생을 구하고 싶다면 소개서를 열심히 쓰고, 여러 곳에 보낸다면 답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 조급해 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과외를 구했다면 시급과 수업 방식을 정해야 할 텐데요. 시급은 ‘내가 이 정도 받으면 일하겠다’ 하는 최소한의 금액이 좋습니다. 경쟁력을 갖춰야 하니까요. 누구에게 과외를 하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남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정도로, 수업 전 선불로 받습니다. 수업 준비는 본인이 다른 해야 할 것들을 하면서 수업 준비를 하는 데에 무리가 없는 정도로, 수업 방식은 너무 체계적인 것보다는 학생에게 맞춰진 유동적인 수업이 좋습니다. 열심히 수업을 준비한다고 해도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고요. 어떤 내용으로 수업을 다룰지, 수업 때 어떤 문제를 선별해서 풀어줄 것인지 정도는 계획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알바 후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저는 방학 동안에 마트에서 짧게 일을 해보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았습니다. 일정한 주기로 물건을 진열하고, 옮기고, 계산하는 일이 전부였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조금 바빴지만,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졌고, 크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반면 학원 알바는 정반대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일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학원에서 다양한 성적대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쉽지 않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으면 끝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어야 했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소극적인 학생들을 상대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제 경험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 내용들은 전부 저의 주관으로 쓰였으니, 과외나 알바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간단히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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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합격, 성균관대25학번, 성균관대생 아니라면? https://knocks.co.kr/brand?hash=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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