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결정고민진짜제발대답좀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1566008
- 06년생이고 올수 23111 받아서 중경외시라인 높은과 정도 갑니다 (문과)
- 경희경영 최초합했고 이대는 추합권인것같은데 붙을지말지모르겠어요
반수를 생각한 이유는
1. 그냥 수능성적 자체가 아쉬워서
2. cpa 로스쿨 등 전문직종을 희망하지만 제 학교가 마지노선 느낌이라 학벌 자체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느낌
3. 성적이 오르고 있는것같은 느낌을 가질 때 수능을 봐서 한번 더 하면 정말 잘갈수 있을것이라는 확신
4. 걍 학교자체에 대한 미련
이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3번의 이유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고 생재수를 할까도 고민해봤는데 현역 때 너무 질렸기도하고 가족들 반대가 있을 것 같아서 일단 반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반수를 고민하는 이유는
1. 지금도 꽤 괜찮은 성적을 받은 것 같은데 굳이 또 한번 해야하나
2. 아무리 마지노선이라도 원하는 직종을 도전 가능할 것 같음
3. 아쉬움은 남지만 학교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작년 기억을 떠올려보면 입시를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요
4. 주변 친구들은 다 한발짝씩 나아가는데 혼자 입시판에 머물러있다는게 두려움.. 학벌이 높아지더라도 정신적으로 쇠퇴하는 느낌이 싫습니다..
5. 나름 1년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고 충분히 발전할수 있는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시간이 아까워서..
CPA도 사실 고시라 학부를 옮기나 1년 더 공부를 하나 결과적으로 비슷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수적으로 서성한 높과~연고 낮과 정도되면 학교를 옮기는 의미가 확실할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수를 해야할까요 아예 생재수를 해야할까요 그냥 다니는게 좋을까요??
댓글로 이유까지 말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전적대에는 내가하고싶은 동아리 없었어서 기대됨
-
6모 44423 9모 44214 수능 32233
-
넌 의대가라 10
넵
-
누나는 의대가라 4
-
맥날 다녀올까요 6
지금 버거는 못 먹겠고 쉐이크나 츄러스 같은 간식류?
-
딸을 못치겠네 한 3~4주에 한번 정도로 줄일 수 있을거같은데 억지로 참으면 오히려...
-
오랜만에 ㅇㅈ 8
(절대아침에깼는데머리떠서비니쓴거아님)
-
학교시설, 학교운영, 학교홍보에 별로 열정이 없어보임 조발 안해서 그런거마즘
-
Sns로 인해 상위 몇%만이 누리는 삶을 살지 못하면 실패한 것처럼 느끼게 함...
-
중간 기말에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요..
-
그림자 ㅇㅈ을 통해 대략적인 크기를 ㅇㅈ할수있음
-
딱기다려
-
새벽에 잠깐 올렸다가 지웁니다
-
나도 ㅇㅈ하고 싶다 11
존못인데 어쩌죠
-
하 졸려… 0
자야겠다 그냥… 다등 잘자여
-
ㅇㅈ 4
당신은 축신두를 보았습니다 좋아요를 누르면 당신도 축신두처럼 부자가 될수있습니다
-
진짜 수능잘봐야하겠는데?ㅋㅋ
-
옯서운 사실 2
작년 7월엔 자기 이름 주민번호 다보이게 고소장 ㅇㅈ을 한 사람이 있었다
-
사실 교통이 좋아서 차 사도 쓸데가ㅜ없다는거임 오히려 종종 택시타는게 싸게먹힐듯
-
I don’t want to set the world 1
on fire~
-
새벽의 미츠키 0
몽환적인 한 주 되세요,
-
코코낸네 2
시간도 늦었으니 자러 갑니다
-
팔꿈치랑 손바닥이 같은 방향에 오게 할 수 있음 근데 이건 다들하는듯
-
ㄹㅇ 웃김 갱맘이 마음으로 낳은 스매시 진짜 경기 내내 얘가 바로 제가 가르친 제...
-
미방안했는데 3
다행이 구글에 안뜬다
-
복수전공 매리트 9
경영학과로 입학해서 전자공학과를 복수전공 한사람이랑 그냥 전자공학과로 입학한...
-
대학전쟁 근데 5
실제로 섭외 막 돌리는 거긴 하더라 내친구가 연반이었는데 섭외 디엠 받았다고 보여줌
-
제가 중간에 이번 시즌1 6주차부터 합류하게 됐습니다 근데 김연호 선생님 수업은...
-
국어 질문 0
강기분 하고 있는데 마더텅 같은 기출 또 푸는 거 괜찮나요
-
ㄹㅇ 틀딱 전유물 ㅇㅈ 11
알사람은 아는 시대인재 이강학원 뛰던 현강시절 윾건이 교재 참고로 저 해 수능은 유명한 불수능이었음
-
아름다워 진짜 잘겡
-
20250612 4
이문제개싫어.....
-
잊혀질 때쯤..
-
ㅇㅈ 11
펑
-
이제 잘게 1
뀨
-
쉼표 3
가 참으로 좋은 것은, 아마도, 말을 할 때, 항상 여유를 유지한 채, 미소를...
-
대학전쟁 김규민 미쳤다 22
쇼츠에 올라오길래 봤는데 와우........ 딱 하루만 그 머리로 살아보고 시픔
-
걍 자야겟다 10
응
-
빨래를 해야해 근데 침대에서 안일어낫어 망햇어
-
그냥 ㅇㅈ할께요 25
예전에 찍은 증사(펑) 실수로 미방안함
-
제맞춤법은되돼안않에요예요든던에서멈췄어요 로서로써도모르겟어요그래서않써요 하지만띄어쓰기는회피가않되요
-
보통 어떻게 짜나요.. 1-1 듣고 1-2 휴학하고 2-1로 복학하려합니다 문과대라...
-
외갓집가면 1
내가최고아웃풋이긴함 ......겨우이게 최고아웃풋인거보면 능지는 확실히 유전이맞나ㅜ
-
내나이면 서지도 않음
-
그립네 애오~
-
뭐가 더 어려움?
-
질문 받습니다 8
안받습니다
문과면 의미 엄청 있다고 봐여! 재수는 정말 ㄱㅊ 절대 느린 거 아님. 06년생 너무 부럽슴니다…충분히 어린 나이고 도전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현역치고 수능 엄청 잘 봤는데 정말 1년 더하면 팍팍 늘 것 같음여. 문과는 진짜 학벌 영향 커서 마음만 먹으면 스카이 목표로 생재수도 괜찮을 듯. (사실 재수면 반수보단 생재수 추천하긴 해요.) 학교 가면 재수생 진짜 엄청 많고 다들 휴학이니 교환학생이니 해서 졸업 나이 비슷해요. 저도 삼수까지하면서 나만 다른 세계 와 있는 것 같고 나이 엄청 먹은 것 같고… 그랬는데 대학 와보면 정말 아니에요!!!
후.. 감사합니다 좀 더 고려해볼게요!!
06이면 걸어놓고 재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