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학교vs학과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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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과는 아직 학교 네임벨류가 중요하다라는 충고와, 이중전공 복수전공 어려우니 배우고 싶은 학과를 먼저 선택하라는 조언 사이 고민중입니다.
"성대 경영 vs 고대 노어노문"이라는 2지선다형이 주어진다면,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뼈아픈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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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유는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성균관 글경이 아닌이상
sky와 비 sky를 구별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한양 경영이랑 연대 신학을 고민했는데,
연대 철학이나 불문만 됬어도 닥연대갔을듯요.
글경 이외는 네임벨류를 선호하시는군요!! 조언 감사해요!!
노문 좋아하시나요?
아뇨 사실 적성은 경영경제이지만 복전생각하라는 조언때문에 갈등중입니다..
고대는 복전이아니라 이중전공으로 기억합니다. 이중전공은 졸업필수요건이고 졸업장이 그래서 두개나옵니다. 물론 여타의 것들처럼 학점 컷이 존재해서, 노문 자체에 막상 어려움을 겪으면 학점이 안나올 수도 있어요.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성경 가시라는건 아니고 여타의 위험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고대를 간다면 이중전공을 위해서라도 학점관리에 신경써야하는군요... 순수정경과 이중전공, 어려운 선택이네요... 고맙습니다!!
이중전공 안하고 그냥 심화전공 해도됩니다.
그리고 이중전공때문에 졸업장이 2개 나오는 게 아니에요.
이중전공은 본전공이랑 함께 졸업장에 표시되고
4년 마친 이후에 "복수전공"을 원한다면 추가로 전공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별도로 졸업장이 나옵니다.
오호 이점에 대해서는 처음알았네요
고노
적성을 떠나서 분명한 목표(고시,전문자격증) 있다면 경영가시고
그게 아니라면 고대가세요
반대아닌가... 고시, 전문자격증이면 학과가 필요없는데 취업 생각하면 성경 가야죠
반대죠..
취업, cpa이 목적이면 성경
나머지진로는 고대추천해용
근데 진지하게 취업, cpa 빼면 나머지 진로가 뭐있나요? 고시?
고시 로스쿨 대학원진학 7급 공무원시험이요
특히 로스쿨은 무조건 고대에요
이과는 학과가 중요하고 문과는 닥치고 간판이라는 말은 허구 입니다
물론 이과에 비해 좀 덜할 뿐이지
문과에서도 학과에 따라서 진로는 많이 다릅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cpa를 한다고 했을 때 아무리 경영을 복전한다고 해도 경영학과를 당해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느 대학이든 대부분의 합격자들은 경영학과에서 나오고요
사실 경영학 전공자 들도 회계, 재무쪽 어느정도 배우고 cpa 진입하지만이런 사람들도평균 3-4년 걸리는게 cpa죠...사실 학원 수업을 들어야 해서 학교수업은 크게 도움 안되지만 보통 cpa 준비생들이 1년 휴학하거나 1학기는 학교 병행하고 2학기 생휴학 하고 1차 치는데 여기서붙으면 2차 과목 치르고 떨어지면 다시 1년 더 공부하는데 비상경이라면 학업 병행하기도 힘들어서 생휴학 2년 이상 때려야됨
아뇨. Cpa생각하면 고대를 가셔야죠.
위의 분 글로 답을 대신합니다
복전 필수니까 어차피 복전 해야할 뿐더러 고시반 들어가면 될 일인데, 애초에 성대 출신 회계사랑 고대 출신 회계사가 노릴 수 있는 한계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단 걸 감안하면 2년 휴학하더라도 얼마든지 하겠습니다
그 파트너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파트너 되기 어렵구요. 대부분 2-3년 차에 빅펌 나와서 이직합니다. 또 성대 출신이 cpa쪽에서 밀린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말씀듣고 금공 이런데 이직 보는데서는 학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겠으니 만약 거기서 차이가 없고, 이직이 목표면 성경이 나을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금공은 학벌 안보고 오로지 학점이 서류합격에 당락을 가르고 필기시험이 중요합니다
고대생이 신가요?
그러면 을마나 좋을까여 ㅋㅋㅋㅋㅋ 고대 훌리로 오해받아도 기분 안나쁜 내가 싫음 ㅅㅂ;
수험생이신거같은데 저도 뭐 현직은 아니고 일개준비생인데 님보다 좀더 많이보고 좀더 많이 들은 입장에서 말해주자면 비상경에서 준비하려면 할수있습니다 다만 효율이 무지 떨어지고 성대나 고대나 cpa 합격하고나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거기서 파트너 노리고 남아있을거라면 모르겠지만 2-3년차에 대다수가 자발적으로 빅펌 퇴사 합니다 . 또 설령 남아있는다고 하더라도 파트너 되기란 정치력, 영업능력, 업무능력의 싸움이지 고대라고 유리하고 성대라고 불리한거 없습니다 실제로 성대 출신 파트너들도 많고 kpmg 삼정 대표분이 성대출신으러 알고있습니다.
....
아ㅏ.. 머리아프네요ㅜㅠㅜ
지방한
다군 한의생각중이에요 ㅎㅎ
한의대되면 한의대가세요 솔직히 이게 최선임... 진짜 오르비라서 한의대 무지 까이는데 월급쟁이보다 돈 많이벌면서 qol 좋은건 한의대뿐임 진심.. 이거 몇년뒤면 와닿음 지금은 말해도모름
저도 사실 한의만 되면 가죠 ㅋㅋ 된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네요!! 앞서 여쭤본건 한의가 안될때 고민해두려구 미리 질문한거에요 ㅎㅎ
사실 맥이 안잡혔는데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성경이 의미가 있는것같아요~ 도움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고노요 차피 가군 서강경 아님?
네.. 맞아여 ㄷㄷ 가군 서강경..
3개 시설모의지원 업체에서
합 추합 탈로 떠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만일 나군 고대노문이면 가군을 서강경 밑으로 낮추는 전략이 맞는거겟죠...
셋다 불안하면 그럴수 잇져 상지한식 몇점이신데요? 걍 성적표 보여주심안됨? 한의가1순위시면
한의가 1순위긴 하지만 사실 가 나군에는 정경계의 여지도 남기고 싶어서 다군에 한의를 생각한거애요!!
한의도 탐나지만 적성은 정경이라 가 나군에 한의를 써버리는것도 맘에 걸리구요.. 맘이 복잡하네요...
wintree2 님의 2016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
이거 서강대식 0.6펀데 서강경 무조건 걍댈듯 한의대식으로 좋은점수는 아니지만 나군 표점한 쓰면 될수도 잇음 저라면 서강경 안정박고 나다군 한의대씁니다
무조건고대!
읔... 왜죠?!
복전이 잘돼있다면요!
하고싶은거하는게... 적성이 경영이라면 경영추천드리고싶네요ㅎㅎ
이런글이 올라오면 예외없네요^^. 고대 노어노문과학생들은 모두 cpa하거나 로스쿨 갑니까..?
글게요... 세상에 다 미스코리아 출신들 하고만 결혼한다고 생각하는듯
현실은 ..여친도 없이 크리스마스 크리 작열
성글경아니면 고대 노문이요.
잘생각하시길. 저 인서울 대학 노어전공했었는데 만만하게 생각하고 경영복전해야지 하다가
노어 욕나오게 어렵고 적성에 안맞아서 복전은개뿔 1년하고 때려치워서 이번에 수능 다시봤네요
그냥 노어가서 경영도 같이공부해야지~하다가 쥐뿔 아무것도 안될수도있다는거 명심하시길
무슨 정외과/사회학과도 아니고 노어노문이라...
저라면 서성 경제갈듯.
님들 제가 한 발언이 원서영역에 파장을 줄까봐 고민되지만(..) 제가 직접 들었던거 몇 개 알랴줌
1. 기업 입장에서 연대 신학이나 철학이나 그게 그거에요 (다녔던 사람이 말해 줌)
입결점수가 철학>신학이라고 철학이 더 낫고, 살아가는데 쓸모있고 그런거 아니에요 인문학 강조한다고 있지만 기업입장에선 둘 다 회사 돌아가는데 직접적으로는 쓸모없어요
2. 그리고 사회학과는 맑뒤켐 이미지가 있어서 인지 가끔 준 철학과 취급받습니다. 이것도 다니는 사람이 취업안된다고 오지말라고 함.. (근데 이건 이 오빠가 사회학과다니면서 휴학 몇년 해 제끼고 취준도 안한거라서 살짝 과장된 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행과랑 정외 복전한 사람이 취업때문에 사회학과 안가고 (당시 사과대로 광역 모집이었나봐요) 행과 정외과 갔다고 한걸 보니 좀 그런게 있는 것 같기도
3. 근데 또 하기 나름입니다 1번 말한 사람이 연신학 동기중에 cpa붙은 사람있는데 뭐... 잘 나가고 있다고 함 (참고로 애초에 신학, 철학에서 취준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래요) 그리고 학점 4.X 사회학과 + 영어 능통 + 인턴 대외 활동 스펙 다 + 중국어 등 제2외국어 겸비한 사람 vs 경영가서 대학생활 즐긴 3.3 + 상대적 스펙 왜소 + 영어 회화, 작문 버벅 이면 전자가 후자에 비해 밀린다고 할 수 없죠
4. 노어노문 -> 노어 능통이 아닙니다 노어과라도 러시아 문화, 역사, 문학으로 꿀강듣고 학점 채운 사람 많습니다. 노어전공 학점이 높다고 해도 노어를 못하는데, 취업 메리트가 있을 것 같진 않아요.
노어가 경영 이상으로 공부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런데 고대는 전과 안되는데 노어 애매하게 공부 + 경영이면 노문 간 이유가 너무 없지않나여..
이럴거면 차라리 전과되는 연대 노불독 쓰는게 낫지 않나....
경영 전과 복전어렵다고는 하는데 경제 다니는 선배가 3.3으로 경영 복전했어요 이것도 약간 케바케인듯
3번의 경우 전자/후자의 괴리가 너무 큰 거 아닌가요?...ㅎ
전자의 스펙을 후자가 갖출수도 있는거고 후자라고 논다는 법도없는데
그런식의 가정이면 비교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다녀본 사람인가요? 저는 경제지만 연경에서 4학년까지 븟새 같이 노는 사람도 알고 4.X에 연경 우수졸업자예정인 사람도 알아요
전자는 F치우고 있고 후자는 경영학 석박 생각중이죠
요즘 다 취업 힘들다고 해도 인터넷에서나 문과=치킨 장사, 헬조선 거리지 막상 대학가면 공부 고등학교 때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 대학에 적응해서 시험기간에만 하는 사람, 전날 공부시작하는 사람 다양해요
실제로 연경이라고 해도 학점이 3.초중 인 사람 연사과계열 3.후반인 사람 스펙업에 모두 발견되고요
왜 비교가 무의미한지 모르겠네요 비교는 통상적으로 같은 학교 내에서 하는거고(아니면 비슷한 입결의 인어문 vs 아랫대 상경), 전자와 후자의 괴리 충분히 실제로 발견됩니다
물론 전자의 기능을 탑재한 후자가 같은 학교 내에선 더 유리하겠죠 근데 제가 말하고 싶은 거의 요는 그게 아닙니다
그 뜻이 아닌데...
그니까 님이 제시하신
3번에서 사회학과 고스펙 vs 경영 저스펙
이런 류의 가정이 애초에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사회학과 가서 고스펙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 경영대에서 그 노력을 똑같이 하면 "경영대 고스펙"이 되는 것이니.
전혀 의미없는 비교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비유를 들어드리자면, 위 경우가
오르비에서 흔히 하는말이
"삼수를 하고 가도 열심히만 노력하면 현역에 모자랄 것 없다"
인데 현역으로 간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면 삼수한 사람보다 더 우위에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음.. 이제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분은 고대 노문이랑 성대 경영이여서 그렇게 비교한거구요
일단 전 고대 경영이랑 성대 경영이랑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전제로 깔고 (같은 학과 같은 스펙이면 성대보다는 고대가 낫다) -> 같은 학교라는 걸 고정변수로 두고 -> 고대 내 상경과 비상경으로 비교한겁니다
마치 비상경이 어마무지한 취업 디메리트로 보는 경향이 없잖아 있는 것 같아서 말씀드린거구요
저희 둘은 비교하는 대상이 틀려서 소통이 안된 것 같네요
/ 어...그리고 위와별개로 저는 고대 노관심 어문vs 성대 관심있는 경영이면 성대 경영파입니다(...)
고대
역시 혀르비는 대책없음...
고대 노문 나와 cpa & 로스쿨 ??
ㅋㅋㅋ
글구 글경은, 연경 고경 그리고 연고대 상위학과 지원자들이 지원하는데
아무리 돌아도 고대노문 지원자는 펑크 나지 않는 한 해당사항 없습니다.
저라면 성경이요.
저 같은 경우는 이중전공이랑 복수전공 생각해서 수시에서 고려대 독문 넣었습니당. 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길이기도 하고, 요즘 기업은 결국 이윤추구하는데니까 결국 상경계열이 취직에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고대랑 성대 사이에 넘사벽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저도 아직 대학생활이나 취업준비를 못해봐서 군데군데 찾아보고 있는데 취업에는 성대 상경이 더 좋다는 말이 종종 들리더라구요. 요즘 아무래도 학벌이 완화되고 과특성이 비교적 중요해져가는 추세라서 그런것 같네요. 인강들을때 선생님들이 문과는 간판이라고 하셔서 마냥 그런줄로만 생각했는데 사실 현실에서는 다양한 경우의수가 있는것 같네용.
진로고민 안하고 간판간판 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복전만 보고 본전공 공부하면서 시간, 노력 낭비하는 것 보다는
경영배우면서 다른 유의미한 곳에 투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솔직히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무조건 간판간판 했는데... 솔직히 간판은 sky아닌 이상 소용없는 것 같고, 서성한 시너지도 상경에서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게 뚜렷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이상 학과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sky 어문 vs 서성한 상경이라면 sky 가세요~ sky는 뭐... 학과 극복 가능한듯. 요즘엔 복전도 잘 되있으니까요. 그대신 어문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