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을 피하는 단 한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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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않고, 아무것도 말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되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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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오르비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까…
이불❤
이미 찢어진 이불입니다.
피하는 방법 말고 흐르듯 넘기는 방법은 바보임을 인정하면 됨
오르비 현자 ㅇㅈ~~
이 글은 조금 안타깝네요. 자신이 타인에게 비판을 당하는 걸 정당화함을 통해 심리적인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본인이 철학도라면 그 정도 위험은 감수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니, 오히려 즐기셔야죠. 저의 관점에서는 이 글의 내용이 맥락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비판 자체는 피할 수 없다는거죠. 그 사실 자체로 침울해하거나 할 필요는 없다는 정도의..?
정당화고 자시고 비판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는 전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라해도, 이 곳 저 곳에 널려있는게 토론과 논의참여자를 사칭하는 녹음기들이니까요.
오히려 비판을 받는것을 두려워하며 대다수의 취향에 자신을 뒤틀어가는 삶이 제 눈에는 더욱 소름이 끼치네요.
그런 타율적인 삶은, 그러네요. 니체가 말했듯, 노예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히, 오르비같은 사이트에서라면 더더욱, 개인이어야 합니다. 대중이라는 허상의 취향에 재롱피우며 긍정과 동의를 구걸하는 애처로운 낙타들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부끄럼을 느끼지 않으며 당당하게 존재할 수 있는.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비판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향이라면 구태여 이런 글을 쓸 거 같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무례했던 제 댓글에 대하여 사죄드리고 귀하의 깊은 뜻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제발컨셉이었으면 좋겠다
와 제목 '비판'을 '비만'으로 읽었네요
도둑 제 발 저린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