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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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1
요즘 독서실에서는 공부 잘 되는데 독서실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기분이 우울함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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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식쌤 공주대나오셧던데 옛날에 높앗엇나요? 어렴풋이 공주대 예전에 명문대엿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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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잔 키작고 여릿여릿해서 강풍에 날라갈 것 같음 반면엔 남잔 다 무게감있어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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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처럼 대학원으로 만들어라 의치한약수가 수능에서 분리되면 수능의 정상화 쌉가능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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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종일 정말 평화롭게 공부가 잘되네요. 9월초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는데,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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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고 나서 전문대 물리치료과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네요... 다들 자기 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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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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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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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재수생태그 다는데 뭔가 죄책감과 허망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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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정답만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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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봬도 나 아이브 좋아하는 사람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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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피자안시키면 피자먹는 의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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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넘질 쌉ㄱㄴ 질문 없으면 3시간 뒤에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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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쳤던 사람들은 18
1등급 받는 난이도가 공통=나형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친구들이랑 한번씩 대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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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개선’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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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질받 9
선넘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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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라이브 1
지금 모의반으로 안가람쌤 듣는 중이고 추가로 김현우쌤 아니면 박종민쌤 중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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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1 질받도 해요 11
작년 평가원 50 50 50 올해 6평 50 작년 서바 평균 47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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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어딜갔다와서통장을보면빈곤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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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데드풀 싸울때 김원중 등장곡나와서 ptsd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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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질받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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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구나 강민철같이 머리 좋은사람들은 문풀 과정들이 원래부터 박혀있었겠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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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무위키 보다가 봤는데 저게 ㄹㅇ 실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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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펜 언제사지 하다가 사놓고선 막상 한구석에 박아놨다가 이제야 좀 써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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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받메타 참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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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T 아수라 2
아수라 분량 어느정도 되나요? 미리 계획틀 잡아두고 있는데 얼마나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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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1컷예상 1
영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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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모두 현장 응시)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 5등급 2022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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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덕 가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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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자료 ㅇㅈ 7
보기만 해도 든_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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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중인 누나가 뭐든 친절히 대답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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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강교재로 기출을 접해서 검더텅을 샀는데요 과탐,국어 회독이 걍 예전에 풀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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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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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안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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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독서 몇분 걸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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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예언 적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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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잠깐 우주비행사를 꿈꿨던 적이 있는데 그래비티 보고 걍 개박살나버림…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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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재릅 질받하고싶네요 11
아무거나 다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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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8904075/%ED%99%98%EC%9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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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고3 1
잇올 고3 들어갈수 있음?고등관 말고,고등관은 우리지역에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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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0
첨나올때 진짜좋아했던노랜데 조합부터 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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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가 안 보여서 재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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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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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징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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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11, 12, 20, 21, 22, 30 틀려서 76으로 확통 백분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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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가 다들 올라간게 눈에띄게 체감되네요 당장 시대 재종 서바들만 봐도… 작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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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잔이다!! 1
녀석은 목을 베어도 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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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완전 더럽게 표시라면서 읽는데 1등급들은 다 지문 깨끗하다 표시하면서...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