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으로서 교대 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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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그냥!!!! 출제자가!!!! 싸가지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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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만 받으려 하는데도 2월 중순까지 기다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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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
또 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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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업적 2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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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3
드레이븐?이 문제에요 이 와중에 진짜 예 타워? 안쪽 그래도 잭키러브?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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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orbi__quaestio?igs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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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붙을 가능성 높음?? 점공도 60퍼 이상인데 정원수-2등이고 실지원에서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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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순서대로 99 98 96 89 88 82 81 계단처럼 오른건 아니고 1받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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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제가 원하는 학과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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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공부에 영향을 미칠까? 근데 상위권도 똑같이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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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재수병행 0
하나는 놓아줘야 될듯.. 너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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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n번째 무물보 25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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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 사람들이 4
점수가 애매한데 AA여서 설의로 가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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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9 12
팔로워 1명만 더 떨어지면 똥테됨 똥테는진짜안돼요제발저를살렺.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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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되나? 일단 난 때려죽어도 안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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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 친구들만봐도 내신성적>수능성적이고 정시로 못가는대학을 수시로 갈수있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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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에서 BB CC이런걸 이건 내신성적이 반영되는 건가요? 2.서울대 철학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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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중산층도 잇어요.. 서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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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되는거임 강제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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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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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과외생 1
2번째 수업도 해보니까 애가 해석을 못하는것도 있긴한데 단어수준이 중2~3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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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만 하다가 확통 풀어보니 신선하고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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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난이도 자체가 적폐이고 딱봐도 의도가 불순한 정책인데 입학 난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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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물화생 하다 노베 지구 하다 사탐공대 걍 할라는데 뭐가 나을까요 사문 지구랑 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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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담 9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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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만 스카이 33명 보내고 정시까지 합치면 더 많은 갓반고인데 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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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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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왔는데 이 정도 점공률이랑 순위면 편하게 기다려도 될까요..? 예체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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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1 위로.. 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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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주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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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신청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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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추합 0
실지원자 260명 모집인원 78명 현재 점공 153명 중 93등 작년 재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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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사 하면 절대 안될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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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제 37호 무물보 34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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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언매 미적 생1 지1 으로 수능을 볼까했던 학생인데요 어찌어찌 해서 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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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고 집에만 있는중 공부 신상 성적 취향 등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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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재수 망하면 대형면허 따고 공군 원서 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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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수능 끝났으니까 옷가게 알바해라 개꿀 핵 알바임ㅋㅋ 1
옷가게 알바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텐 알바 하고 있는데 하는게 옷정리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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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는 4
왜 이모티콘들이 짤릴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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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할아버지만 부자고 부모님은 서민인 경우도 금수저로 쳐줌? 3
(본인얘기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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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새계정 들고올텐데 그동안 힘들게 모은 맞팔러들 초기화될예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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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 많이 벌어도 세금만 많이 내고 사치만 한다 2. 메디컬 간다고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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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쳐먹어야 되는 것이냐 먹어도먹어도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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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0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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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세기 배우다가 조공배우고 인구 이동 배우고 익숙해지면 괜찮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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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정말 절박한 상황에서의 걱정 다른 하나는 여유로운 상황에서 만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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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조기발표 3
동국대 조발 언제 뜰까요?
지금와서 보니 마음이 뒤숭숭해지네여...ㅠㅠ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와..이구절 와닿습니다.
너무 낮겠죠. 사실입니다. 높을리가 만무합니다. 세상을 확률로만 볼 수 없습니다.
확률로만 따지면 수억의 정자들을 재치고 태어난 것이 기적이며,
99% 의 수험생들을 제치고 수능 점수를 얻은 것도 기적이며,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수능 점수를 얻은 것이 1%의 확률로 얻은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각자의 공부와 노력과 땀으로 얻은 것입니다.
확률, 숫자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을 사시면 되는 것입니다.
-- 추천합니다
첨언하자면 흔히들 '의치한교 진학한사람들은 꿈을포기하고 돈과 안정성만 쫒아간사람들이다' 라고 많이 오해하시는데 이건또 아니라고봐요. 각자 성취감은 다른법이니까요
각자의 적성대로 선택하는겁니다.
이제 고3 되는데 딱 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의대 가겠다는 생각요.
님처럼 원하는 직업이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원하는 학과만 있을 뿐 원하는 직업이 없어요.
그렇다고 저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견뎌낼만큼 강인한 성격이냐 하면..
솔직히 예민하고 자존심 세고 조직문화같은 걸 딱 싫어해요.
집안이 빵빵한 것도 아니고
원래 모든 결정이 세계를 바꾸느냐 나를 바꾸느냐의 싸움이고, 1년 전까지만 해도 철저히 전자였습니다만
지금은 저를 바꾸지 않았다가는 도태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