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민수학] 재수생(N수생)들에게 전해 줄 규칙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7933045
재수생(n수)들에게 전해 줄 규칙.
초성민 수학샘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잔소리 칼럼입니다.
한번 쭈욱 읽어보시고, 앞으로 재수생활에 있어서 마음가짐을 한번 더 정리했으면 합니다. ^^
1. 초반에 무리하지말것. (2월, 3월)
마라톤으로 비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2월 3월에 오버페이스 하는친구들 날씨 따뜻해지면서 지치더라구요.
[지킬 수 있는 양]으로 [꾸준하게] 가 정말 중요합니다.
2. 어른티 내지 말 것.
재수가 망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술, 담배, 10시이후 어디든 출입가능 등
성인이 되었기에 여러분이 시간을 보내는 경우의 수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재수생으로서 아예 첨부터 그러한 습관과 패턴은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이 된 학생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아직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3. 혼란스럽게 공부하지말고 자기 갈길만 갈 것.
재수때는 아무래도 인강 및 교재에 대한 소문과 정보가 조금 더 넘쳐납니다.
그래서 인강도 맨날 바꾸고. 교재도 풀다가 바꾸고. . 별 짓 다합니다.
묵묵히 한길만 걸을 수 있어야합니다.
이건 재수뿐만 아니라 어떤 상황에든 적용 가능한 상황 같습니다.
휘둘리지말고 자신이 처음세운 계획을 지키는 것에 힘써주길 바랍니다.
4. 쉬는 것에 익숙해지지 말 것.
친구들을 되도록 멀리합시다.
생일파티만 잠시 . 저녁 한끼만 잠시. 잠깐 바람 쐬고 커피한잔. 담배타임. 등을 시작하면
그 날 하루는 망하고... 그것이 습관이 됩니다.
애초에 시작을 하지 않는 것이 젤 좋은듯합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재수 때 친구들이 잠시 보자고했을 때 조차도
거절하였던 친구만 유일하게 성공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5. 생각보다. 잘 안오릅니다.
모의고사때는 잠시 오르는데, 분명히 1년 더했는데 정말 잘 안오릅니다.
공부 많이하는데 안 오른다고 합니다.. 아직 많이 안한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1등급 친구들은 현재 목적지 42.195 KM 중 가장 앞에 있는 친구들입니다.
고작 며칠 혹은 몇 개월 많이 뛰었다고 어떻게 저 앞에 친구들 따라잡나요.
그 친구들도 계속 뛰고있고, 평소에 여러분보다 잘 뛰는 친구들입니다.
아주 미미하게 많이 뛰었다고해서 오르지 않습니다. 절대로.
6. 항상 찾아오는 슬럼프.
어쩔수없죠. 성공했던 대부분의 사람도 한번 씩 겪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슬럼프가 덜 오고, 어떻게 극복하느냐 입니다.
목표지점과 목적의식을 항상 사명감처럼 짊고 가세요.
슬럼프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비법이 있으면 좋고,
되도록 슬럼프를 적고 짧게 겪는 것에 더 초점을 두어야합니다.
이는 개인마다 다를 것이며, 반드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을 터득해야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음악을 자주 듣고 사색에 빠지곤 했습니다.ㅎㅎ)
7. 자만은 금물.
재수생 친구들 중 자기 자신도 그럴 수 있고, 주변에서도 그럴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는 잘 보는데 수능 때 망한 경우가있죠 ???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2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한가지는 실전에 너무 긴장하거나 떨린 경우고,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자만입니다.
자신의 진짜 실력은 여러분이 재수를 하게만든 작년 수능성적입니다.
현실직시하고, 끝까지 수능 전날까지 책에서 눈을 떼지 마세요.
8. 자기합리화 >> 긍정적인 마인드 >>부정적인 마인드 >> 자기비하, 자존감 급하
제 생각엔 제일 앞과 제일 뒤는 무조건 안 좋습니다.
근대 저쪽에 분포되어있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
자기 자신에겐 부정적인 마인드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더 할 말은 없습니다.
9. 재수성공의 가장 큰 핵심은 습관이 되면 됩니다.
사실 저는 재수 때는 워낙 요란스럽게 공부하고 힘들어했습니다.
이말 저말에 휘둘리고, 너무나 외롭고, 이 악물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데 정말 솔직히 제가 삼수때는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별 기억조차없어요.
그저 매일 공부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일찍 한 날에는 푹 쉬고, 못한 날에는 늦게까지 하고,
그냥 슬럼프도 한번도 없이 정말 잘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그냥 습관이되면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물한컵 마신다는지,
바로양치질을 한다던지 하는 그런 습관말이에요.
습관이 만들어지는 데 평균 66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66일만 참고 해보세요.
힘들다 생각하지마세요 . 재수생 신분으로는 당연한 것들입니다.
그렇게 맘 다잡으시면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열안이 되거나하는
그럴 상황조차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수험생활을 하시고
내년 이맘쯤 뿌듯한 기분을 만끽하세요
<1> 인강
숨마쿰 미적분2 완강.
숨마쿰 수학2 2월 이내 완강예정.
간접범위 이과 300제 런칭
간접범위 문과 100제 런칭
<2> 현강
숨마쿰 미적분2
숨마쿰 기벡
숨마쿰 수학2
각각 2월 21일 21일 런칭
자세한 사항은 오르비 과외 (우측하단) 배너 클릭
좋아요 당당하게 구걸합니다
그냥 한번 눌러주시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좋은글이네요...후회없는 재수생활 하겠습니다..ㅠㅠ
파이팅하세요^.*
오버페이스가 어느 정도에요???
사람마다 너무 다른것같아요.
적당히 무리하는 느낌이 들때가 좋을 것 같습니다. 오래달리기를 꾸준히 뛸정도로.
음,,,, 오세훈 서울시장 처음 당선될때부터 투표했으니까,,,, 아직 어른은 아닌거군요ㅋㅋㅋ
네 ! 수험생에게 어른의 문화는 필요없습니다 ㅋㅋㅋㅋ
덕분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시험까지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 겠어요
일년 파이팅입니다 ^.,^
쌤 교대에서 반수할 문과생입니다.
지방이라 그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습니다.
쌤 인강 만을 통해서 수학 1등급 가능 할 까요? 인강에서 하라는대로 하고 풀라는대로 풀고 .. 하면
인강과 함께 지속적인 게시판 및 쪽지상담 문제 피드백을 해주셔야합니다. 쌍방향적으로 수학을 하시면 1등급보다는 100점도 가능합니다. 쪽지주세요~^^
장문의 쪽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3번이 저네요 계속 바꾸고 머릿속으로 고민하느라 시간날리고 하..
특히 미적분1 때문에 계속 그러는데
미적분1 공부하다가도 인강선생님들
영상보고 안하다가도 인터넷보고서
또 하다가 안하다가...
초성민 선생님은 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작년 수학6등급
맞은 이과라서 바이블부터 보고있는데요
미적1 바이블하고 쎈 기출 이런거까지
다푸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단기강좌 빠르게 듣고 끝낼까요? 이것때문에 계획도 계속
틀어지는거같고 미치겠네요
수1+수2+미적1 제가 짧게찍고있습니다. 다른샘들도 비슷한 강의컨셉이 있으니 비교해보시구요.
제 간접범위 300제 + 미적1 바이블정도로 추가해서 정리하면서 그리고 미적2나 확통 진행하시길 추천드릴게요. 꼭 연전드라마 쓰세요. 저도 이과수학 6등급에서 99퍼되었습니다 파이팅 !!
초성민선생님의 300제 강의에대해서 쪽지드려도될까요?
아 오르비클래스 게시판이있군요
어디로든 편한대로 문의주세요 ~^^
5
반수해서 실패했습니다 원서 다떨어진것같습니다. 삼수어떻게 보시나요.
그걸 나한테 왜물으시는지...
그답은 본인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꼭알아야할공지!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닿ㅎ
상기된 후 꼭 잘 해나가시길바랍니다 ^^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제가 명심해야될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파이팅하세요 !!!
좋은 글 고맙습니다.
가슴에 새기고 재수하는 내내 저를 다잡아야겠어요
파이팅이요 ! 닉넴 나는 모르오.
거~짓말 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1번과 5번 사이 균형잡기가 어려워보입니다.
저는 성적이 우수한 편이 아니라 조금 빡세게 달려야할 것 같아서요
당일 공부를 열심히 하되, 다음날 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을정도면 될까요?
매일매일 힘들지만 할수있다정도가 좋아요. 근대 솔직히 저는 지금은 그하루하루가 굉장히 무리했던 계획이었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다.
보다 조금더 무리하게 잡는게 좋아보입니다. 1-2주정도 제대로 맘잡고 한번은 수정해보는것도 좋구요.
저는 주단위로 매일매일 할 계획들을 한달정도로 짜면서 지냈던것같습니다. ^^
헤헤 탁탁꽂히네요.
우리 어릴때 생각나죠 ㅋㅋㅋ
고3인데도 재수생마인드로 공부하는게 도움이많이된다고 생각해요 글 잘읽었습니다 좋은글이네요~~ㅎㅎ
고3도 거의 똑같죠뭐 파이팅입니다 ^^
쌩삼하셨어요?
저 2월중순부터 5월까지 학원다니고 학원나왔습니다. 허나 안나오는것을 추천드려요. 저는 집안사정상 나오게되었었고 조금더 독한 계획을세워 진행했었어요 ~
선생님 솔직히 이런 질문 무의미 하단 것을 알지만... 저 (오르비식 ㄴㄴ) 노베이스 이과 삼수생인데 2월 21일부터 공부 시작할거 거든요ㅠㅠㅠ 그때부터 하면 늦을까요.... 제 주제에 목표만 높아서..... 독삼 비용 모으느라 알바하는 중인데 도저히 일이랑 공부랑 병행 못할 거 같아서요ㅠㅠㅠ 넘나 늦게 시작하는 거 같아요.. 제가 최상위권도 아닌데.....
바루하세요... 무의미한거아시면서 ^^
막줄만읽고 화끈해보여서조아요줫
스크랩하고 헤이해질 때마다 보며 마음을 새로 잡겠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오 초쌤 좋아요~ !
좋은글 감사합니다
부와크~!
어쩌죠... 못알아들었어영...ㅠㅜ
부왘
감탄사였군요 ! 임쌤 시간되면 한번 커피한잔해요 (__)
커피 좋죠 한티역?
편하신곳으로 제가 촬영전이나 끝나고 가도록하겠습니다. ! 주로 5시부터 9시 주 4-5일 촬영해요. 노예수준입니다.ㅠㅠㅠ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공부하기 싫을 때 생각하면서 다잡아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올해 재수하는 데 명심할게요ㅠㅠ
꾸준하게.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파이팅
이런글 좋아요^^ 올해 3수하는데 끝장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