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1학기 종강하고 시작해도 안늦나요?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8441009
물론 지금당장 시작하는게 최선...ㅋㅋ
삼반수 생이라그런지 이런저런 걱정, 잡생각, 답답함..등이 있네요
나름대로 제가 혼자서 공부잘하는애라고 생각했는데 제 자만인가봐요...ㅎㅎ
강대에서 재수했구 다른건 몰라도 수학을 대거 말아먹어서ㅠㅜ 지금 중경외시권 상경 다니구 있습니다. 반수는 4월에 마음먹었구 5월 내내 수학 개정된것과 2년을 해도 못푸는 도표 사회문화를 버리고 새로 주운 사탐들 개념인강만 듣고있어요
공부라는건 학원을 들어가서 제대로된 빡센 공부를 시작한다는걸 뜻해요
작년에 성실하게 했다고 자신하는데... 현장에 맞춰 공부하는 실전연습이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반수 성공러들의 커리 및 의견을 듣고싶어요ㅠㅜ
목표는 스카이 인문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런일러다어디서나오는건가요...
-
의미없나요? 적중예감 시즌프리 김승모 2,3회차 킬캠 6평대비 등등이요
-
독립운동가를 고르시오
-
확실히 밀어주는 과랑 안 밀어주는 과랑 교수진 차이가 너무 심한 대학이 있는데...
-
얼리버드 기상 0
라면끓여먹어야징
-
기차 지나간당 11
부지런행
-
부산->대치 3
srt 첫차가 간다
-
이상형토크 1
위에있을수록 중요함 투머치토커 좋음 : 말 끊기면 안됨 연상누나느낌 (~+2) :...
-
영어 수특 듣기 실전 3회 7~12번 사문 수특 챕터 5~6 수완 챕터 5~6
-
5시반기상인데 1
이미 자긴 그른듯
-
자랴지
-
밤샐까
-
화학 유기할까 1
외고 자퇴생인데 사탐 노잼+화학 미련으로 과탐에 뛰어들었거든요.. 재미는 있는데.....
-
사문때문에 이제서야 두번째 사탐 시작하려고요 ㅠㅠ 한지 고인물들 많나요? 암기는...
-
수도권에서 경비 저렴하게 다녀올까 하는데 해변 근처 지방 있을까요?? 왕복 10만원...
-
1. 고체, 유체, 천체 각 4주씩 12주 배포 2. 매주 화요일 18시 업로드...
-
누가 자꾸 올리니까 관심이 가네.. 재밌어보임.. 학교에서 돌 관찰 수행도 재밌긴했었지..흠..
-
약간 사투리쓰면 +a 이유는 귀여움. 그거뿐.. 사투리 안 쓰려하던데 어차피 술...
-
자는시간빼곤전부한게임만합니다...
-
진짜임 제가 지구 살아서 잘 앎
-
하아... 다 내 업보다
-
아뇨 도넛 모양인데요
-
과외 계속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성격은 좋으시고 잘 가르치세요ㅠ
-
잠이나 자러 가라 게이야.
-
음
-
ㅇㅇ??
-
뉴비에용
-
나중에 풀죠 머.. 생존자 5도 안되는듯
-
오늘의 영화 한줄평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
별점 ⭐️⭐️⭐️⭐️⭐️ 여러모로 내 인생을 바꿀 듯한 예감이 드는 영화 하지만...
-
메이드카페 3
저 가봤어요 썰 풀까
-
춤이고 나발이고 오늘 하루, 피부, 컨디션 등등 망칠 수 있으니 얼른 디비 자야지
-
어 다들 못자 자지마
-
너만 오면 ㄱ
-
아무도 없나? 3
조회수 체크
-
너만 오면 ㄱ
-
진짜 안경은 사회악 15
공부중이라 추레한거 양해좀.. 저건 좀 적어보이는데 눈 크기 차이가 개심해요.....
-
내 목표 6
24년 수능 잘보기 25년 설전정 입학해서 1학년동안 학점 잘 챙기고 공군이나...
-
올해 잘 풀려서 연고대 문과 간다해도 전문직 달고싶으면 최소 2 3년동안 또...
-
일단저임
-
맨날 하던데
-
영화든 드라마든 제대로 볼 수 있는게 없어요.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은 죄다 스토리가...
-
제발... 아니면 설물천 가서 탈릅한 모 옵붕이 찾아가서 밥 사달라고 한다음 복전이라도...
-
SKY 안쓰고 6메디컬 15
내신 1점 중반인데 학교 쌤은 전부터 서울대 쓰라는 식으로 유도하는데 서울대...
-
내일 강k네 0
으아아아아아악
-
여부이 졸려
-
난 안자야지
-
말도 안 되게 높네 관심도 안 주길 잘했다
-
ㅂㅂ
6월21일 종강하고 23일에 반수들어가서 나름 성공했습니다. 6평은 학원가서 현장응시했고 중간고사,기말고사 시즌에는 남들 다 공부하니까 그때 수능공부 조금했어요. 학원들어가서부터는 '내가 살면서 이만한 공부욕구를 가질수도 있구나' 이런생각 들정도로 수능공부에대한 열정과 욕구, 욕망으로 가득차서 반수시작할때의 그마음으로 수능직전까지 그 마인드로 끝까지갔습니다. 대학공부에 비했을때 수십번이고 봤던내용이고 수십번이고 풀어봤던 내용이니 수능때 어떻게 이 문제들을 실수없이 정확하고 빠르게 처리해낼수있을까? 생각하면서 공부하니까 도저히 힘들틈이 없었어요. 간혹 몰랐던 내용을 새로 알게되거나, 문항풀이법에 대한 새로운 체득을했을땐 '아 이걸 하나하나 체화해 나가고있으니 그대로 실력이 되겠지' 이런 마인드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력이 쌓이는느낌에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힘들시기는 한번은 꼭있어요. 그럴땐 어디 한번 하소연하고, 조언한번 듣고 그리고 끝냅니다. 다시 열정과 욕망이넘치는 자신으로 돌아가야합니다. 반수준비할때는 꼼꼼함, 긍정의 마인드 두가지만 가슴깊게 새긴다면 성공의 큰 틀은 잡은거라 볼수있다고 생각해요. 자만, 불만은 가급적 멀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기회를 가져보는것에대한 감사함도 잊지마세요. '언제까지 조연으로 살거냐. 이번엔 내가 주연이다.'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생각도 가끔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주는데 필요합니다. 우직하게 나아가세요. 화이팅
열심히만 하면 안 늦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