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3학년 학생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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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드디어 금융경제가 고등학교선택과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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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것도 참 추억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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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분들하고 정시분들하고
들어올때부터 실력차가 수시쪽이 더 우월한가요??
정해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수시 비중이 엄청나게 높고 정시 비중이 아주 낮기 때문에 (적어도 제 학년은 그랬어요. 밑의 학년은 모르겠네요.) 수시생 사이에서도 굉장히 큰 편차가 있죠.
다만 흔히 천재라는 이야기를 들을 만한 학생, 고난도 과목을 저학년 때 듣는 학생 등등은 거의 모두 수시 출신(특별한 고등학교에서 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선발 등의 특별한 방식으로 오는 경우가 흔해서...
학교에 남자:여자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3년도 입학생 통계가 5:1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아마
입학처 정보 같은 걸 찾아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전체가 5명 중 1명이긴 한데 여성이 비교적 자주 보이는 곳이랑 덜 자주 보이는 곳이랑 다양하게 나뉩니다. 제가 들은 과목 중에선 수강생 중 여학생이 없는 과목도 봤..크흠
헐..
희망진로가 어떻게 되시나요
대학원 진학 이후 결정 예정입니다!
복수전공ㄷㄷㄷ
카이스트등의 과학원이랑 다른 일반 대학의 이공계열이랑 비교했을때 장단점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다른 곳에 다녀 보지 않아서 명확하게 말하기는 어려운데, 가끔 여기가 종합대학이었으면 하고 바랄 때가 있습니다. 여기도 사회/예술/체육 등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많은데 그런 동아리 구성원도 전부 다 이과생들이다 보니 가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더라고요.
대학원에 가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카이스트 정시등급컷은 어디서 볼수 있을까요 ...ㅠㅠ
답이 늦었군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대학들처럼 굳이 컷이 얼마다 같은 걸 공개하지 않는 걸로 알아요) 오르비 내의 환산점수 X / 합불 사례료 보는 게 제일 낫지 않을꺼요?
저도 카이스트 가서 전산학 하고 복수로는 생명공학이나 뇌공학 하고싶은데... 수능 146일 남았네요 ㅎㅎ
이제 질문을 하자면 혹시 졸업 후에 대학원에 가지 않고 스타트업, 밴쳐기업으로 창업한다거나 그런 경우가 많이 있나요??
영어수업을 하면 영어 실력이 늘고 미국에서 공부해도 될 정도가 되나요
컴퓨터과학은 소프트웨어학과 비슷한 학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