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무의식적 문제 풀이론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8790796
국어 문제풀이를 많이 하다 보면
무의식적인 문제 풀이의 노하우가 생기기도 한다.
무의식적인 문제 풀이의 이론화 체계화
자세히 알아보자.
국어 시험이 만들어지는 순서
1. 평가 요소를 만든다
2. 지문을 선정 혹은 만든다.
3. 발문을 만든다
4. 정답을 만든다
5. 오답을 만든다
여기서 출제자는 정답을 먼저 만들고 정답의 일부를 부정하는 방식으로
또 하나의 오답 선지를 종종 만들고는 한다.
그런 습관은 다양한 국어 시험에서 시기와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나타난다.
정답과 그 부정형의 오답 선지의 존재,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것이 과연 문제를 푸는 수험생에게는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선지 한 개의 산술적인 정답률은 1/5=20% 이지만
5개의 선지 중
A항과 그 부정형인 A’의 한 쌍의 정답률은 75%이상이다.
(21년 평가원 국어 시험 통계)
A+A'=75%↑
최신 수능 문제를 살펴보자.
이렇게 최신 수능 문제에도 정답과 그 부정형 선지가 출제되었다.
작년 수능에도 마찬가지로 출제되었다.
사실, 지문과 자료가 없이는 선지만으로 절대
그 어떠한 정답의 힌트와 정답률을 알 수 없다.
모두가 동일하게 20%의 정답 가능성을 지닌 개체일 뿐이다.
여기에 지문과 자료를 통해 각 선지를 지워나가는 등의 판단을 통해 정답률을 파악해 나가는 것이 국어 시험의 문제 풀이 과정이다.
하지만 지문 고려없이 선지의 정답률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시험의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분의 중심 독해력에 더해져 사용한다면 문제 풀이의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국어 점수는 굉장히 다양한 요인이 더해져 점수가 창출되는 종합적인 결과물이다.
기출문제와 EBS, 모의고사 등의 학습으로 만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문제 풀이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위의 칼럼을 다시 진지하게 살펴보자.
위의 내용을 알고 문제를 푸는 것과 모르고 푸는 것은 분명 다르다.
좋아요, 좋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 나도 여친이 개잡전문대생보다는 좋은 학교 다닐 수록 좋겠지 8
근데 개잡전문대 다니는 김태리정채연채수빈 닮은 여자 vs 서울대 다니는...
-
잘생기면 능력 없어도 돈많이버는 여자랑 만나면 됨
-
출장기념 심심해서 ㅇㅈ 11
집가고싶어
-
얼버기 6
나갔다와서 8시에 눈감고잤는데 솔직히 3시는 됐을줄알았는데 12시네 ㅋㅋㅋㅋ
-
그거 하나면 된 걸까... 큰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한 10년 뒤의 내가 올해를...
-
앙??
-
첫눈에 반했었죠,,#
-
학종 경재학과 가려는데 공대보다 경제학과가 컷이 높은 경우도 많던데 왜 그런가요...
-
중2병 억제를 굉장히 잘햇다는거에요 덕분에 흑역사 같은게 거의 남아있지 않아요
-
둘 다 붙으면 어디감
-
과외 궁금점 0
올해 수능 본 현역입니다 제가 정시로 대학을 갈 예정이라 2월에 대학 합격증이...
-
돈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자 꼬시는 데 좀 유용한 거 말고 외모가 사용가치가...
-
몇번째로?
-
또 연애떡밥이야 0
락스 다 먹었는데 에휴 사와야겟다
-
7칸 부턴 발뻗잠인 것 같은데 6칸은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을까요ㅜ
-
빡치네
-
이신혁 2
오늘부터 신청 시작한 라이브 교재비 혹시 얼마정도 나오셨나요?
-
받아들여줘 그냥...
-
전글과이어집니다
-
그러니 좋은대학가세얌 ㅇㅇ
-
내가봄
-
7월 7일 생윤 시작 개념 1회독 쭉 듣다가 앞부분 기억 안 나서 롤백 한 단원...
-
뭐가 됐든 0
착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물론 나는 해당하지 않음
-
진심인 거냐
-
세단 광명상가 라인이라 진학사가 많이 정확하긴 어려울 것 같긴 한데 반영비 딱...
-
질문좀) 님들아 군대에서 하루에 3시간씩 공부하다가 0
주말에는 6~7시간 정도 해서 3~4등급 정도가 나왔는데 이게 썡으로 재종이나...
-
군수 성공함 언미물지 21111 군수 성공보다 전역이 훨씬 기쁘네요 ㅋㅋ 아무거나 질문 ㄱㄱ
-
앞으로도 요로시쿠 오네가이시마스! (애니 보다보니 아는 일본어가 생기네요..)
-
어어그래
-
오리비 이야기 8
-
각각 11명,. 5명 뽑는데 그냥 하나는 대형쓸까요 다는 정말 넣고싶은 곳이 없어서 고민이네요
-
내 서글픈 첫사랑 썰 13
.
-
18틀렸을듯 CD만붙잡고 와리가리하다가 뭐지시발 내뱉었는데 BC BD비교해서 도출하는거라니..
-
저는 문과고 상경계나 통계 지망입니다… 중대 부동산이 경제학사가 나온다고 들어서 쓸...
-
국어능력 날라간 절망감이란.. 진짜 인생 험난해짐 국어 높1에 수학 2컷높3...
-
육사 학종 2
내년에 육사에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게 생긴다는데 내신 몇등급정도면 들어갈까요?
-
ㄴㅈ랑 ㄱㅅ이랑 너무 다른 거 같아서.. 연약은 713점정도로 잡히고, 경희약은...
-
물2 실습 2
토크 공부하러 나옴
-
숭실대 글미 여기 취업 잘될까요..? it대이긴 한데 좀 애매해 보이고 궁금해요 컴...
-
김과외에 재능기부로 무료과외 가능하나여?
-
아직 없다...
-
멋있는데?
-
홧팅하자 나 자신
-
여러분들은 이번 화1 6평 9평 수능 중에 뭐가 제일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나요??
-
벼락치기하면서 먹을 거 추천좀
-
딱히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고 나중에 정 취업 안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
[가] 숭실대 경영 or 경제 [다] 아주대 금공 or 경영 수학반영비 높은 숭•아...
-
합격증 보낼 때 수험번호 가리면 안 되나요? 이거 안 가리면 등록 취소 등 개짓거리가 가능해져서..
기출문제집 받은거 정말잘쓰고있어요ㅠㅠ 너무좋아요 해설도 이해잘되고 진짜 잘쓰고있어요ㅠㅠㅠ
근데 해설에서 팁같은거에 속성이 정반대인? 선지가 있을경우 정답률이 높다고 적어놓으셧는데 그 속성 구분하는걸 긍정과 부정으로만 생각하면 될까요?? 다른 분류의 다룬 예시도있을까요?
해설집에 있는 설명이긴 한데 대부분이 긍/부정의 반대형이고
다양한 모순, 대립의 예시는 문제의 선지를 반복해서 보다보면 그 패턴의 양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걸 논리적으로 꼬아놓으면 극혐이 되죠...
그런 사례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요
기출 문제집 신청합니다
접수 완료>
-착불비(4~5천원)는 부담하셔야 합니다!
다음 양식으로 쪽지 보내주세요 3
............................................
학년:
성명:
우편번호:
도로명 집주소:
연락처:
어 저도 신청해봐도 될까요
부탁드립니다ㅜ
저도 받았는데 계정댓글 막혀서 말씀못드렸네요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닳보다 자세했으여
커뮤니티 댓글들도 재밌고 ㅋㅋㅋ...
오타가 꽤많긴했지만서두,,ㅎㅎ잘쓸게여~~ 칼럼도 계속 읽고있어여!
새 버전으로 나온 책은 많은 오타가 수정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좋은 후기 추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