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고민을 들어주는 글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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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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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실 0
상상베오베 3회 87(1컷86) 이해원4-0 96(1일듯..?) 사만다 s2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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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 응시 예정인데 시발점 대수, 미적분1 수강해도 상관없겠죠? 0
현우진T 조교님들은 되려 대수랑 미적분을 들어라고 하시는데 들어도 크게 상관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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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바람이 들어서 어차피 복학할 거 걍 남은 10일정도만 빡쌔게 하고 잘되면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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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영어 실모 난이도 어떻다고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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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풀고 채점하려는데 답지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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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4페이지를 왜 풀었는가 주작도 이렇게는 못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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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헨이 싱어에게 비판 할말로 “인간과동물을 종차에 근거해 차등적으로 대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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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시발점 2022 시발점 뭘 들어야 할지 고민임 3
교육과정 따라가면 2015 듣는 게 맞는 것 같은데 2022가 내용도 더 풍부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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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언더로 잘 안내려가는데 뭔 적생모만 보면 후두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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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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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파동 0
물리 자꾸 파동파트 틀리거나 시간 오래쓰는데 아직도 개념이 다 안잡혔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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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질문 6
대학에 다니는 한 학생이 대학 내 신생 사진동아리를 만들엇는데 아직 회원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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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안찍혀서 못잡는다네요,, 학교에서 잃어버린거 잘 안찾아주는것같은데 이거 못찾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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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덤벨 던져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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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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탓하게됨 그러고 현실을 생각하고 실모 함 찢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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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년 11 월 4 일 | 제 1216 호 2024 수능 D-10 아직 꿈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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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가 있으면 잣치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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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까말까 3
던 던 던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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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가잣! 3
합격해서 맛집 투어 하자!!마지막 10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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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아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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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맞 하나 포함해서 8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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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내신 선택과목이랑 수능 선택과목 하나도 안겹치면 어떻게 하셨나요 확통런,사탐런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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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도 옯비에서 이미 두세번 한적은 있지만... ㅈ반고 반 애들중에 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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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주먹밥 & 취두부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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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가 졸업을 한다고 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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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개념이 너무 많음 자극전파로 문화융합이 된다하질 않나... 스킬 특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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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내년 병장 월급 205만원으로 인상"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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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8회 풀고 채점하려니 8회 답지가 없네요 강의 보면 되긴하는데 원래 맞춘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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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이비에스 수강후기에서 맞춰보라고 장난쳤던 글 저격 먹고 시무룩 해진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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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하는 옾챗있는데 애들 말 존나 빠른데 나만 토.독.토.도독. 치느라 얌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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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30분의기적 파이널 총정리집을 소개합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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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뻥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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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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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코코낸내하고 밥먹고 오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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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지 1
작수 안도라같은놈 올해는 누가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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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도는 큐브 청정물이었군 … https://orbi.kr/00069722125#c_6975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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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경제나 사회지문이 가 나 깔리는거보단 나을거같음 … 나한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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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피곤하다고 놔달라하면 되나요
옛날글 링크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8197078
저 하고싶은게 없어요. 심리학과 다니다가 재미도 없고 학교도 맘에 안들고 세상에 회의도 느껴서 정의실현 한다면서 재수했는데 무슨과쓸지를 모르겠어요 막상 원서철되니까 점수 생각해보니 정외는 무리고... 법학은 어차피 로스쿨... 적성은 이과같은데 (그냥 적성일뿐 수학을 아주 비상하게 잘한다는 말이 아니에요) 괜히문과왔나 싶고... 심리학공부했을 때 느꼈지만 공부가 공부 같지 않더라구요...뭘 공부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외무고시 보고싶은데 일단 대학부터 고민되고 ...
생각이 많아서 글도 두서가 없네요ㅠ
어떤 정의실현을 원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정외 생각하시는걸 보니 사회정치쪽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정외는 사실 그런 걸 중요하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ㅠㅠ... 이과 적성이라도 공대쪽은 수학은 필수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공대생들도 공업수학에 치여서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무고시는 축소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요즘도 진행이 되나요?
시험의 이름이 바뀌었을 뿐 여전하다고 알고 있어요. 언어는 진짜 잼병이고 학습속도도 느린데 수학은 3개월 만에 4등급에서 (수능본지 너무 오래돼서 까먹었어가든요ㅠ)1등급으로 어렵지않게 올렸는데...물론 여즘 수학이 쉽긴하지만... 진짜 무턱대고 다시 수능공부를 한것같아 막막하네요ㅠ
법학과 어때유?
연고대에는 법학과 신입생이 없습니다...
꼭 연고대 아니라도유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로스쿨 체제로 바뀌고 법학과 뽑는 곳이 많이 준 걸로 알고 있는데.... 로스쿨 간 케이스는 1~2학년때부터 빡시게 준비하긴 합니다만
훔.. 그렇군요
안녕하세요 저도 고대생물입니다.
미디어. 언홍영이 제 수험생 시절의 목표였는데 노력이 부족해서 차선책인 다른 곳에서 공부하다가 광고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언론홍보영상학부에 대한 한이 많이 희석되었지만 그래도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많은 아쉬움이 남아있습니다.
p.s.를 그리 쓰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연언홍. 혹은 언홍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 되도 않는 점수로 10연언홍 넣었다가 광탈경험했습니다ㅋㅋ
ㅋㅋㅋㅋ 10 연언홍입니다. 보통 언홍 지망하는 분들이 장밋빛 꿈을 갖고 계시는데 현실은 너무나 달라서요... 저같은 경우에는 별 생각이 없어서 만족하면서 다녔지만; 광고쪽에서 일하시면 대다수 언홍 학생들이 원하지만 가지 못하는 곳에서 일하고 계시는군요 ㅎㅎ;
10연언홍ㅋㅋㅠ..대다수가 원한다는게 너무 의외네요. 주요 광고회사들 직간접 경험해봤는데 저도 장미빛 꿈 다 박살이... 매우 고민중입니다.
광고쪽 관심있다면 TOP급 인하우스 못가서 안달이죠... ㅋㅋㅋ 한 학번에서 끽해야 2명 정도 가나 싶은데요... 신방과도 취직하기 영 마딱찮습니다
매우 심란한 시기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주위에 노어노문학과 사례 있나요?
중어중문, 불어불문은 있는데 노어 쪽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 어문계열 분들은 사실상 전공을 버린 분들이라...
음.. 중어중문이나 불어불문도 괜찮아요.
어문계열에게는 언어가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왜 버리신건지 궁금하네요
취업시장에서는 딱히 메리트가 없는 편이에요. 아랍어처럼 희귀어문이면 또 몰라도 중어, 불어같은 경우에는 네이티브 수준이 아닌 이상에야 학부에서 전공한 걸로 내세우기가 어려워요. 요즘처럼 문과 안뽑는 분위기에서는 경영+제2외국어 아닌 이상 원서 쓰기도 마땅찮구요
음.. 현실이 그렇네요.
상당히 내성적인 문과인데, 괜찮은 진로를 찾을 수 있을까요?
내성적이라고 해도 살면서 바뀔수도 있어요. 저도 내성적인 성격인데 일할때는 으쌰으쌰 잘합니다 ㅎㅎ; 일이니까요... 사실 요즘 문과쪽에서 뽑는 일들이 사업, 영업 이런쪽이라 내성적인 분들은 스트레스 많이 받기도 하는데 이건 경험을 더 쌓고 생각해봐도 될 것 같긴 해요
하고 싶은 일은 없는데 배우고 싶은 학문만 있다 보니 막막하긴 하네요.
대학가서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고대 중어중문 서성한중경외시라인 상경 넣었는데요
붙고나서 고민해봐야할 일이지만 붙는다면 어디가는것이 나을까요? 어문쓸때 그냥 배우고싶은 언어과쓰래서 중국어배우고싶어서 중어중문쓰긴했는데.. 유학 없이 대학교에서 배우는정도로 중국어전공했다 내세울수없나요?! 따로 스펙이 된다던지 원어민수준이 아니면 그냥 학교네임만 취급당하나요? 그렇다면 상당히 암울하네요..
이론적으로 중문에서 중국어를 열심히 하시고 경영 복전을 하면 메리트는 큽니다. 단일 전공으로는 웬만해서 어렵고요. 인문계열은 취업시장에서 학교 네임빨 받기 쉽지 않습니다 ㅠㅠ
문과는 무조건 간판이라던데 아무상관없나요??!!!
취업박람회 같은 거 가보면 일단 문과는 회사 리스트에서 70%쯤 지워야되고요, 남은 거에서 절반은 상경 뽑습니다(경영지원-총무/인사/회계/재무 등). 홍보 같은 경우도 관련전공(신방 등) 우대 거는 곳이 많기 때문에 남는 카드는 주로 영업/마케팅밖에 없어요. 서성한 상경이면 연고대 인문보다 확실히 취업시장에서 선택폭 넓은 것 같네요
통계학과는 주로 어디로 취직하나요??
문과에서도 취업깡패 학과가 있나요?
통계는 요즘 여기저기서 쓸일이 많아서 잘갑니다.
IT,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금융쪽에서도 통계 우대하는 곳이 많고 일반 회사에서도 통계 전공자 별도 선발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문과는 딱히 취업깡패라고 내세울만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