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 아이노 [607813] · MS 2015 · 쪽지

2016-10-21 03:42:53
조회수 639

FT아일랜드 띵-곡들 추천(너무 유명한건 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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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FE (작사 이홍기/작곡 최종훈/편곡 Corin(Akkin과 함께 워너 JP에서 일하는 분으로 추측))
삶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의미의 가사로 이루어진 모던록
2.Wanna Go(세상 끝나지 않은 노래) (작사 이재진/작곡 최민환 송승현 Corin/편곡 Corin)
일본 정규앨범 트웬티 수록곡. 힘든 여정에도 힘차게 달려갈거라는 신나는 가사로 이뤄진 이모펑크. 개인적으로 FT아일랜드의 색깔이 잘 드러난 곡이라고 생각. 
3.(작사,작곡 이홍기/편곡 이홍기)
정규 5집 I WILL 수록곡으로, Intro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마지막 트랙.
그룹의 힘든 시간이 있었던 만큼 갈피 못잡는 상황에 희망을 찾고자 하겠다는 가사들로 이뤄짐.
단순한 코드 진행에 비해 클라이맥스는 대단한 느낌. (참고로 이홍기는 화성악은 따로 배우지 않고 기본 코드만 익힘. 그 수준에 이런 웅장함을 살리는건 타고난 실력.)
4.Hey Girl (작사 최종훈,이재진/작곡 최종훈,김재양,박현우/편곡 AKKIN)
2014년 발매된 일본 14번째 싱글 'To The Light'의 수록곡으로, 원곡명은 'FISH'.
FT아일랜드가 일본 군마현에 머물 때 조용한 주변 환경에서 영감을 얻어 가사를 완성.
5.행복합니다 (작사,작곡 한성호,편곡 김재양)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데뷔 1집 수록곡. 산뜻한 사운드에 앳된 18살 이홍기의 보컬을 들어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6.Top Secret
일본에서 낸 곡인데 더 자세한 정보는 못얻겠네요.
7.오렌지색하늘 (작사,작곡 이홍기/편곡 ???)
일본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이홍기의 첫 자작곡으로 이홍기의 첫 데뷔 영화 '뜨거운 안녕' 일본판의 엔딩곡으로도 선정됨.
8.Take Me Now (작사 이홍기,자밀 카즈미/작곡 홍스 타워(이홍기가 직접 사람들 모아서 만든 제작팀)/편곡 Yuzuru Kusugo)
작년 5집 이후 1년 4개월만에 낸 타이틀 곡. 신스를 가미한 트랜스코어 느낌이 강하며, 피아가 생각나는 곡(물론 주관적). 조금 지루한 가사가 오점.
9.너에게 물들어 (작사 최종훈,이진호/ 작곡 최종훈,고진영/ 편곡 고진영)
6집 수록곡. 실제로 리더 및 메인기타를 맡고 있는 최종훈이 작년의 연애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곡. 6집중에 그나마 가장 대중적인 곡.
10.PRAY ( 작사 최종훈 이재진 송승현 이홍기/ 작곡 최종훈/ 편곡 AKKIN )
5집 타이틀 곡. 나름 변신은 시도한거 같아서 좋았는...데...
문제는 ONE OK ROCK이 너무 생각났다. 표절은 아니고 오마쥬? 정도...
영향 받은건 어쩔수 없지만(실제로 ONE OK ROCK 보컬과 이홍기가 친함) 듣다보니 너무 생각나서 아쉬웠던 곡. 그래도 시도는 좋았다. (잘 생각해보면 캐논 락 연주에서 피킹 하모닉스도 빼먹는 모 기타리스트도 있고 뮤즈 그린데이 등등 최고의 밴드곡에 먹칠까지 해놓은 천하의 개쌍놈같은 아이돌 수준의 보이 그룹이 국내에선 마이너한 장르가 되버린 하드록/메탈 계열로 승부하려는 밴드로 성장할줄은 그 누가 알았을까? 참 신기한 밴드)

시간 관계상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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