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dream [284759] · MS 2009 · 쪽지

2011-03-14 22:37:54
조회수 509

오랜만에 들어와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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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하고 오랜만에 들어와  글 써 봅니다...
제가 수능 칠떄 생각도 나고 그래서요..
님들 열심히 하세요..!!하면 됩니다...이게 제가 삼수 하면서 느낀 거예요
진짜 하면 됩니다...근데 여기서 열심히란 정말 치열하게 집중해서 머리쓰면서 사고력을 높이면서 하는  공부입니다.
공부방법도 많고 어떻게 하라는건 많지만 결국 혼자 치열하게 자습한 사람이 수능을 잘 칩니다.
그리고 대학 다니면서 대학이 내가 꿈꾸던 이상이 아니라는 것도 느낍니다..그냥 보통 대학이예요..
다만 확실한건 내가 진짜 치열하게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물이고 [하면 된다]라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다들 불안하고 뭔가에 자꾸 기대고 싶고 공부방법도 바꿔보고 싶고 할 겁니다.
이러한 과정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한번 공붑방향을 정하면 체화시키면서 끝까지 밀어붙이세요...결국 이게 중요합니다.
저는 뭐 그리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저도 이런 과정을 거쳤기에 그냥 한번 읽어보시라고 적습니다..
뭐 이제 오르비 들어올 일도 없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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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경영★ · 335534 · 11/03/14 22:54 · MS 2010

    선배님 저도 올해 삼수하는데 꼭 서울대 경영학과 붙어서 서울대 후배가 되겠습니다.
    궁금한거 쪽지보내도 됩니까?
    독학삼수하고 있는데 매너리즘에 좀 빠진거 같은데....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