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정시 이월 727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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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70103n30212?mid=n0403
수시모집에서 정시모집으로 이월된 인원은 최근 3년 내 가장 적은 3만명을 밑돌았다. 2015학년도에는 3만1954명이 이월돼 최종적으로 15만9523명을, 2016학년도에는 3만106명이 이월돼 14만6268명을 모집했다.
다만 서울 시내 일부 대학의 경우 이월인원이 예년보다 늘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는 당초 모집인원(729명)보다 234명 많은 963명을, 연세대는 351명 많은 135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이들 대학의 이월인원이 각각 154명, 275명인 것을 감안하면 크게 늘어났다. 이외 고려대는 142명 많은 1137명을, 성균관대는 69명 많은 921명을, 서강대는 40명 많은 482명을, 한양대는 17명 많은 810명을 선발한다.
수시 이월이 의미하는 것 = 탈락자 대다수는 겨우 2등급 몇개의 최저도 맞추질 못했다.
이는 결국 지방고 내신빨 수시지원자 허수들
수준은 올해도 여지없이 딱 저수준이구나 증명해주는거 같음
분명 경쟁률만 보면 학생부 , 지균 등 교과전형
수시 경쟁률들은 못해도 전부 3~4대 1은 넘을텐데
몇바퀴를 돌아도 정원조차 못채우고
최저미달로 이월되는 경우밖에 없음 ~
진짜 전과목 평균 2등급도 정시로는
중경외시 ~ 건동홍 라인인데 그것도 못맞추고
SKY 서성한 지원한 사람들
2등급 겨우 턱걸이로 간사람들이
수시로 쉽게 갔다고 보는 시선이
과연 불합리적인지 모르겠네요.
정시비율 50%정도는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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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옆에서 정시로 인하대 아주대 말하는 애가 서강대 수시로 붙었다하면 어떠신가요?
?글쓴이랑같은편아니심?
이거 ㄹㅇ 작년에 제상황... 제친구랑 표점 딱 경기권 라인에서 놀고있길래 같ㅇ ㅣ재수구나..했는데 친구 서강대 수시로 붙음
그정도는 이해합니다. 솔직히 서울대든 연고대든 서성한이든 평균 2등급 정도 나오는 친구들
서울대 최저 2등급 3과목 정도 나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1~2등급 가르는건 실수 + 고난도 킬러문제 싸움이니까
그거 머리좋은 학생이 더 어려운 문제맞춘다고
대단하다고 꼭 수능성적짤라서
대학가야한다고 보진않아요.
다만 전 이미 입시를 끝냈지만 교육정책상
수시가 정시에 비해서 너무 많죠.
특히나 학생부종합(과거 입사제) 나
몇몇 이상한 특례제도는 없애야해요
정시 50%
학생부교과 , 논술, 특기자 등등해서 50%정도
뽑으면 좋으련만
전 이미 학교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본 교사의 입장에서 말하는 겁니다.
아님 최저 맞췄는데 떨어짐 1차 3배수로 걸러졌는데도.. 고대 2년째 떨굼
작년에는 학추였는데 내신 1.1이고 최저 2개합 4인데 제 수능성적이 국1 수1 이었음
최저되는데 떨어진 경우보다
최저미달로 떨어진 경우가 명확하게 많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아래 글 한번 보세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667078
서울대의 경우 작년만 봐도 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 2300명중에서
2등급 3개 최저등급 미충족자가 1000명 넘게 나왔어요.
저 사람들은 어차피 연고대도 썼을 확률이 높지요.
연고대 최저에서도 떨어졌을 사람이 수백명은 될겁니다. 애초에 말이죠.
자 봅시다. 서울대 지균 정원 681명 중에서 결국 최종적으로
뽑힌 인원은 551명입니다. 나머지 이월중에서 서류로 떨어진 사람이
많던간에 최저미달로 떨어졌던간에 최저미달자 1000여명에 한참 못미쳐요.
저 중에서 내신이나 자소서 등
서류로는 상당히 좋은데 최저미달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수 있구요.
최저는 만족했는데 윗분들 말대로 억울하게 떨어진 경우도 있을겁니다.
서류 합격자들에 비해서 자소서나 면접 등등 어떤 부분에서 밀린거겠지요.
논술에서 일단 최저맞추고 보자라는 말이 있지요. 논술은 최저맞추고 나서
점수로 끊어들어가면 거의 이월없이 다 붙지요.
교과전형은 최저미달로 애초에 탈락할 인원이 수천명이라면
최저는 통과하고 서류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적안되면 걸러져요ㅎㅎᆢ수시도잘하는분들많음 글구수시이월이 최저때문아님
최저때문에 이월되는거 아니지아늠?
님말씀맞아요 최저못맞춘것도있는데ㅇㅇ다른게더많음
아니 대체 왜 그 큰 돈 들이고 전국이 인정하는(잡음이 있지만) 전국단위시험은 놔두고 학교마다 학생수준만별 시험난이도만별 선생만별의 내신을 글케 좋아하는지..
말그대로 지역균형이죠. 특히
서울대가 제일 심한 이유가 그겁니다.
서울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 국립이었고
모든 인재를 포용하고 지역별 격차없이
각 학교에서 골고루 뽑고자 했었어요.
지역별로 골고루 성적순이 아니라
계층재구성 재분배를 생각해서 학업능력이
좀 낮아도 서울대는 농어촌이나 장애인
새터민 등등 정원외로도 후하게 뽑아주죠.
수능으로 줄끊으면 진짜
중학교부터 날아다니던 특목 자사 명문고 애들
사교육 잘 발달된 강남애들 위주 입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건 맞는 말이니까요.
빈익빈 부익부를
막기위한 재분배의 측면도 있고
그런데 수시 비율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게 가장 큰 문제예요.
말그래도 저기 저렇게 봐주고 봐줘서
낮게 설정해놓은 최저도 안되는 수많은 애들도
어떻게든 수시로 비비는게 현재 수시의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공교육의 붕괴를 막는다는 효과가
제일 커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60%는
사립고등학교 입니다.
옛날 연줄 뒷돈대고 교사된 사람들
실력 ??! 사교육에 비하면 선생님들
실력 형편없어요. 저도 학교에서 애들
가르치면서 봤지만 이건 백프로 현실입니다.
공립학교 임용된 선생님 중 정말 애들 잘
가르치는 분들도 많음
공교육 교사들의 극심한 수준차이
이게 이유죠. 어떤 학교에 어떤 교사 밑에서
배우느냐 따라서 전국단위 시험에서
애들 성적은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단순 사교육 배제하교 공교육에서
그리고 돈이 몰리는 사교육 강사들의
실력이 배부른 철밥통 선생님들보다
압도적일 수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단순 수능으로만 비교하면
공교육은 사교육에 먹힙니다.
내신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죠.
학생들의 성실성??? 헛소리예요.
그냥 공교육과 사교육의 비교을 단순하게
하면 사교육을 이길 수 없으니
공교육의 최후의 보루가 내신전형입니다.
저도 사실 교육계에 있지만 제가 교육부 고위관계자면
일단 선생님들부터 한세대 싹 물갈이되고
모든 교사임용권은 국가임용고시로 일정 기준이상의
교사만 뽑고나서 교사들 매년 테스트 치뤄서
실력점검부터 하고 애들 가르치게 할겁니다.
그리고 나서 사교육과 공교육이 적당히
공존하면서 애들 각 학교 내신 50%
전국단위 시험 50% 정도 비율로 내신성적 인정해주고
정시 50%까진 늘릴거 같네요.
수시 자체가 문제라는건 아님
그 비율과 일부 문제점을 조정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거죠.
아하 그런 측면도 있었네요.. 근데 그건 정부측? 공교육? 의 입장인데 서울대 및 여러 대학의 전형이 그런게 이해가 안 가서요. 오히려 그러면 정부와 대학측이 논쟁을 벌여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현실은 대학 대 학생이니.. 생각보다 대학이 정부 말에 약할 수 밖에 없다거나 그런건가 싶네요.
학생들에게 이런 소리해서 미안하지만
이 나라 교육은 썩어빠졌어요.
공교육은 중고등학교부터 대학교 등등 까지
사립들이 군림해서 국가지원금 받고
교사 임용권으로 돈챙기는 비리사학이고
그런 사학들은 절대 그 권리 안놓쳐요.
노무현 정권 때 사학법 개정 했을 때
지금 국정농단의 주역과 나ㄱㅇ이라는
여자 의원 등등 당시 한나라당과 사학 이사장들
촛불들고 천막치고 시위했었죠.
결국 사학법 개정은 물건너갔구요.
지금 사학들 돈줄이 된 중고등학교들과
거기서 무너진 공교육의 빈틈을
잡은건 사교육 시장입니다.
사교육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 상대로
교육장사하는거죠. 거기서 제대로
배우고 실천한 학생들만 좋은 대학 가는거죠.
학생들은 큰 돈 쓰면서 코피터지면서
공부해서 대학을 갑니다. 다음은???
그렇게 공부하고 대학가서 하려는게
대기업 돈벌어다주는 일꾼...이라네요
저는 학생들 상대로 이런 강연 좀 많이
하고픈데 참 여건이 다되지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전문직이나 고시, 주요 공기업 간 분들은
그나마 낫다고 봅니다.
교육이 교육이 아니라 그 안에 정치적인
경제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고통받는건 학생들 뿐이네요.
당장 쉽게 바뀌진않겠지만
어른들이 노력할테니 학생들은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그리고 학벌이 전부가 아니예요.
수많은 학생들에게 하고픈 말이네요.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멀리 크게 바라보세요.
진심이 담긴 글이네요.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보기 드문 현실적인 글인 것 같습니다. 새해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정시, 특기자? 말고 ㄹㅇ 후하게 뽑는거 팩트인듯
저 내신 1.3 인데 고대 1차 떨어졌어욬ㅋㅋㅋ 또륵
추합 빡세게 안 돌려서 그럼
저도이거같음
추합 어느정도 돌리다가 학생수준이 너무 낮으면 안뽑는경우도 있다고들음
최저되는데 떨어진 경우보다
최저미달로 떨어진 경우가 명확하게 많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아래 글 한번 보세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7667078
서울대의 경우 작년만 봐도 서울대 지역균형 지원자 2300명중에서
2등급 3개 최저등급 미충족자가 1000명 넘게 나왔어요.
저 사람들은 어차피 연고대도 썼을 확률이 높지요.
연고대 최저에서도 떨어졌을 사람이 수백명은 될겁니다. 애초에 말이죠.
자 봅시다. 서울대 지균 정원 681명 중에서 결국 최종적으로
뽑힌 인원은 551명입니다. 나머지 이월중에서 서류로 떨어진 사람이
많던간에 최저미달로 떨어졌던간에 최저미달자 1000여명에 한참 못미쳐요.
저 중에서 내신이나 자소서 등
서류로는 상당히 좋은데 최저미달로 떨어진 사람들이 있을수 있구요.
최저는 만족했는데 윗분들 말대로 억울하게 떨어진 경우도 있을겁니다.
서류 합격자들에 비해서 자소서나 면접 등등 어떤 부분에서 밀린거겠지요.
논술에서 일단 최저맞추고 보자라는 말이 있지요. 논술은 최저맞추고 나서
점수로 끊어들어가면 거의 이월없이 다 붙지요.
교과전형은 최저미달로 애초에 탈락할 인원이 수천명이라면
최저는 통과하고 서류에서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 이분 13,14년쯤에 봣던거 같은데
http://article.joins.com/news/blognews/article.asp?listid=13564240&cat=
--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정원을 다 못 채운 이유는 모두 수능과 관련된 사항 때문"이라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외에도 모집단위별 수능 응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합격 처리된 경우도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충족했지만 탐구영역 과목을 잘못 선택했거나 문과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포함)영역을 응시하지 않아 합격선에 들고도 불합격된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
서울대의 경우 수시교과(지역균형) 미충원은 "모두"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했거나 탐구영역을 잘못 샌택했거나(이과의 경우 과탐2 미선택?) 문과는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아서랍니다.
"모두" = "전부 다 예외 없이"입니다.
'전부 다' 예외없이 아닌데요. 제동생 수능 11211 물1 지2로 서울대 중하위과 뚫을 수 있고 연고대 프리패스인데 전기과 지균 떨어짐
일부러 정시로 뽑으려고 지균을 다 안뽑은거임;
ㄹㅇ병신들아닌가..
이월이 뭔가요?
february요 ㅎ
는 농담이고 수시모집인원보다 합격인원이 적어서 모자란건 정시에서 뽑는다는거에여
이월 자체는 최저 못맞추는 분들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데, 학생 수준 고려해서, 추합을 멈추는 거고
지방의 경우 수시 탈락이 최저 못맞추는 경우가 많음.
꼭 최저 때문 아니예요 최저도 있겠지만 그냥 수준 낮으면 안뽑아요 추합 돌리다 말기도 하고 지균 미달된과도 최저맞췄는데도 떨어뜨리던데
수시로뽑는거는 특목고같이 잘하는고등학교는 괜찮은데 수준낮은 지방고다니는애들이 수시로 자기수준보다 높은학교가는게 문제인거같아요. 저희학교만해도 내신 1점대초중반인데 학평 수학 2등급도못맞는애들이 대부분이니..
개인적으로 수시 원서 쓸 노력으로 수능 공부 매진하면 대학 급간 한두 개 정도 뒤집는 건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제 경우 현역 때도 올해도 수시, 논술 다 귀찮아서 수능만 봤는데 그 결과로 그만한 성적이 나온 거지 중요한 시기에 수시 이것저것 준비하고 논술도 준비했다면 수능 몇 문제 더 틀려서 급간 떨어지는 건 일도 아니었을 거라 봅니다. 결국 "현역 고교생"들을 위한 교육 정책으로 수능 좀 망해도 그걸 커버할 수 있을만한 수시의 길을 확보해주는 게 합당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흠 과연 그럴까요???
스카이 ~ 서성한 라인부터
문과 상위 1~3% 이내 싸움이고
이과 상위 1~6% 대 싸움입니다.
저기 1~2등급 간에 몇문제차이로
대학급간이 달라지는데
과연 지방도 내신위주 학생이
수능에 공들이면 저 급간 뒤집는게
일이 아니라구요?
정시생들이 왜 불만인지 모르시네요.
저기 최상위 3%이내에서 두세문제 싸움으로
대학급간이 확확 갈리는데
평균 2등급도 안나와서 탈락하는 애들이
널린 전형에서 무슨 수능 제대로 준비하면
그게 일도 아니란 소리가 나옵니까?
1~2등급대까지 가고나서 거기서부터
진짜 승부예요. 거기서 한두문제 더 맞추고
표준점수 올리는게 진짜 싸움인데
그게 일도 아니라니요 ㅋㅋㅋ
죽어라 노력해도 만점급아니면
실수싸움으로 저기 상위 10개대학급간이
갈라지니 정시생들이 미치려고 하는겁니다
내신과 수능이 별개도 아니고 어차피 교과서
내용아닙니까?
어차피 내신관리는 주요교과 위주일텐데
그거 내신 준비한다고 모평, 수능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지방고 내신 수준 모르면 제가 이런 말 안하죠.
제가 직접 경험한 사람인데 ㅋ
똥통 지방고 내신 최상위인데
서울대 지균 최저도 안되던 사람이 저였습니다. ㅋㅋㅋ
와진짜 맞는말 ㅜㅜ 좋아요
ㄹㅇ..문과는 사탐이 쉬워서 그런지 운빨싸움이 너무 심함.
당일날 잘찍어서 최저 맞춰서 좋은학교 가는사람하고 실수로 하나 더틀려서 최저 못맞추고 학교 급간도 달라지는건 실력으로 커버할 문제가 아닌듯
수시 필요한거 맞는데 정시비중이너무적음. 현역때 정시쫌나오는애들도 내신욕심나기마련..
일반전형에서도 이월되는 인원이 있지 않나
내신 4.1 수능 31221인데 논술로 연세대합격해서 학교가서 꼴찌할까봐 걱정하고있었는데
교과전형합격자들의 실태를보고 안심함
연대 최저 4개합 6 이내 아니에요??
아 이과이신가..
반에 중경외시 5명인데 1명빼고 다 평균 4~5등급대임 ㅍㅌㅊ?
특목고인가요?
이나라에서는 정의를 말하면 그순간 바보멍청이 취급받는 나라입니다. 수험생들은 너무 바쁘고 당장 대학에 들어가야하기에 아무 말도 못하고 시키는대로 따라야하는 나라입니다. 공교육 철밥통들 정부차원에서 개선해야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게되면 교사들의 임금을 높여야하는데 예산부족을 핑계로 절대 개선하려들지 않는거죠. 솔직히 지금 교사월급에 열심히노력까지 하도록 몰아붙이고 능력이안되면 해고시킨다면 그누구도 교사하려들지 않을겁니다. 결국 정부의 무능력을 수시 80프로라는 괴랄망측하고 불공평한 제도로 학생들에게 그 책임을 모두 떠넘기고 있는겁니다. 솔직히 정정당당히 하려면 정시를 늘려야합니다. 당장 정유라씨 사건을 보더라도 출석도 뇌물받고 조작하는데 내신시험점수나 수상도 뇌물받고 조작 못하란법 있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이런말 할 여유도 없고 그냥 시키는대로 대학만 붙고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뒤도 안돌아보죠... 자기일이 아니기에
최저 충족 인원 > 정원이라면 누가 정시 씁니까 ㅋㅋ 그러면 이론상 7~8등급도 수능 최저 맞추면 연대 교과 들어갈 수 있다는 건데.
글쓴 님 말대로라면 최저 높은 전형에서 "최저 맞춘 불합격자"가 단 한 명이라도 나와서는 안됩니다. 본문에 그렇게 쓰시고 댓글에서는 "거의 다 붙는다"라는 말을 쓰시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SKY 서성한 지원한 사람들
턱걸이로 간사람들이 수시충이라고 욕먹는게
과연 불합리적인지 모르겠네요.
이 부분에서 할 말을 잃었네요 진짜...
참고로 문과 최고존엄인 경희대 인문 한의예 논술 최저가 3합 4인데, 작년 충족율이 39%입니다. 올해 경쟁률은 100:1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올해 지원했습니다만 기억이 안나네요). 대충 40으로 놓고 봤을때 허수 빠지면 60:1 정도 되죠.
아까 예로 드셨던 연대 논술(4합 6) 응시자가 경희 한의예 논술 응시자 표본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만. SKY는 최저 충족율은 정식으로 내놓지 않기에 모르겠지만, 한 자리 수 충족율이 아닌 이상 경쟁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충족율이 한 자리 수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고요.
수시이월하면 정시러들한텐 좋은거에영.?
정시늘려줘여 엉엉엉 40퍼~50퍼는 되야지..
최저 못맞췄으면 못맞췄으니 못간거고, 그얘기해놓고선
맞춘사람들을 수시충이라 욕하네ㅋㅋ
님이말하는 '지방일반고 내신빨 허수지원자들' 때문에 실력있는 학생이 수시로 뽑히지 못한 것이 부당하다고 한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정작 이상한 부분을 물고 늘어지네요.ㅋㅋ
정시생들 입장에선 수시생들 실태가
저꼴인데 2등급 2개정도도 턱걸이로 붙거나 최저도
안되서 떨어진 학생들에겐 충분히
그런 말이 튀어나올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식없이 솔직히 말이죠.
최저도 안되서 떨어진 학생들은 떨어진 학생이고요. 그럼 그냥 명문대생도 아닌 일반인이잖아요. 뭐하러 관심을 가지고 무시합니까? 님이 말하는 정시생들의 인성에 문제가 있지 않는한 신경도 안쓰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떨어진사람 조롱하고 싶다는겁니까?
그리고 최저 턱걸이로 맞춘 경우는 위에 댓글 다신분이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최저를 안정적으로, 높게 맞추고도 떨어지는 경우가 있잖습니까, 최저를 어떻게 맞췄는진 중요치 않아요. 최저는 맞췄으면 그냥 그걸로 끝이에요. 그다음부턴 수시점수로 승부하는거고요.
그럼 수시점수가 더 낮은쪽을 최저를 안정적으로 맞췄다는 이유로 뽑아야한다는겁니까? 말도 안되죠?
수시점수상 더 높은데 최저를 턱걸이로 맞추면 떨어뜨려야합니까?
그러지말고 차라리 최저를 높이라고 주장을 하세요. 이상한부분을 지적하지마시고요.
정시생들 입장에선 수시 비율이나 저런 허수들
턱걸이 합격자들 아니었으면 본인 대학 급간이
달라졌을텐데요 ???
단적으로 말할까요?
07년도 수능에서 성균관대 인문가려먄
언수외탐 대충 2112 이정도 받으면 갔어요
한양대 인문 3112정도?
지금 성균관대 인문가려면???
수시증원 정시축소 의 효과가 이겁니다.
의전원때문에 의대 못가거나
대학급간 내려간 의치한 학생들
의전원 싫어하고 차별하는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최저 탈락자가 저정도라면 ???
2과목 겨우 턱걸이하고 간 학생들도
정시생들 입장에선 자격없는 허수들로
보일 수 있단 겁니다.
정시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과연 인성이 꼬인걸까요?
지방고 서울대 지규너들의 수준을
너무 후하게 잡으시네요
수학 4~5등급받고 서울대 공대
연고대 간게 정상일까요?
진짜 턱걸이 합격자는 최저를 턱걸이로 맞춘사람이 아니라 문닫고 들어간 수시 추가합격자겠죠... 제 말은 최저를 수시의 점수를 판가름하는 잣대로 생각하는것이 잘못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있는거고요.
님말은 결국 자격없는 수시생들때문에 자격있는 정시생들이 못들어간다는거잖아요? 제가 그 부분을 뭐라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정시 비율 수시 비율 조정이 문제고 저도 정시 비율 너무 적다고 생각하고 늘리면 좋겠습니다. 거기에서 느낄 정시생들의 불만은 인정합니다.
"근데 최저를 턱걸이로 맞춘 수시생은 자격이 없다.or수준이 낮다" 이 주장은 도무지 납득이 안됩니다. 제가 지적한것도 이거고요.
그리고 님이 주로 불만을 가진 수시정시 비율에 관해서는 최근에 고속성장님이 쓰신 글중 하나를 참고해보세요. 수시증가는 정시생들이 대학에서 실력발휘를 못해서/대학이 신경쓰는건 일부 상위권이기 때문에 라는군요. 물론 제의견은 아닙니다. 그 글을 참고해보라는 말이죠.
서울대 입학생 기준으로
수시생들 퍼포먼스가 뛰어난 시절은
수시 20%대였던 7차 초창기 입니다.
당연히 그땐 허수자체사 적었죠.
대다수 특목고 명문고 엘리트 괴수들만
뽑았으니...
지금 정시는 전체 20%밖에 안되는데
수시생들 퍼포먼스가 뛰어나다구요?
흠 80% 수시생중에서 일반전형으로
빛본 과고 영재고 생들이 공학계열에서
두각 나타내고
외고 자사고 학생들이 뛰어난 점은
있을텐데 수시생 전체가 우수하다고
보는건... 오래전부터 수시생들 중에서도
일부 어리버리한 바닥층은 허수들이나
특례생들이라고 말이 많았는데
정시생들이 그들보다도 못할까요?
정시생들 퍼포먼스가 형편없다는 소리는
금시초문이네요.
평균의 함정이죠.
수시생들 괴수 상위권은 무섭지만
거기 묻어가는 형편없는 성적의
학생들이 많은것도 현실입니다.
수능 퍼포먼스안되는 친구들만
이런 글보면 화내는건지
분면히 수시지원자 중에서도
내신 수능까지 전부 만점급인
완벽한 친구들도 많은데
왜 유독 일부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을 아예 다른 선상에 두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고교 수준차이라고 하겠지요.
그럼 교과 수시 자체도
문제가 있다는거고 비율은 조정해야
맞는 것 아닐까요?
아니 그러니까 제가 하고싶은말은 제가 쓴 글 아랫부분이 아니라 윗부분이었는데 그부분은 날려먹으셨네요.
님이 최저 턱걸이가 무시당할만하다 운운한건 위에 제가 설명한 이유로 잘못되었단거 납득하신거죠?
최저 턱걸이를 수시 턱걸이로 보는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니 동문서답하시고 정시 수시 비율 이야기로 돌려버리니 참;;
최저 턱걸이=수시 턱걸이라는 주장은 극단적 수능우월주의로 가서 수시의 평가까지도 수능점수가 좌지우지해야한다는 생각이 기반되어있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전체 수시생이 우수하고 정시보다 우월하다 했습니까? 마지막부분도 다른 사람 글에 나온 의견이니 참고하라 수준이었는데요? 이것도 제의견은 아니지만 하도 답답해서 남기는데, 대학에서는 평균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다는게 그분 글 요지였습니다. 대학이 평균 수준을 위해, 다수의 정당한 입시를 위해 배려하는 집단이 아니라는거죠.
하고 싶은게 말이 뭔가요?
수시 턱걸이로 가도 대학에선
자격있다고 할겁니다.
그걸 보는 저나 정시러들
학부모들 교육관계자들의
다른 생각은 다른 생각일수도 있구요
턱걸이로라도 최저를 맞췄으면
전 양쪽다 어느정도 이해가 되서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정말 전략적으로
특히 예전 서울대 최저 2등급 2개일 당시에
탐구랑 국영수 중 하나로 겨우 턱걸이 하는 경우
수학 4등급 설공생
국어 영어 4등급이 있는 문과생은 진짜
좀 아니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위에도 밝혔지만 저 역시 내신 최상위권에
서울대 지균 최저성적도 안나왔던 지방 하위권 고교
출신이었구요. 이후 수능 공부 몇년하면서
1등급대 까지 올리면서 느낀 경험상 이런 입장을
가지는 겁니다. 모두 경험해봤으니까요.
그럼에도 너그럽게 잡자면
서울대 최저 2등급 3과목 정도 나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위에서 쓴 글 똑같이 가져오면
1~2등급 가르는건 실수 + 고난도 킬러문제 싸움이니까
그거 머리좋은 학생이 더 어려운 문제맞춘다고
대단하다고 꼭 수능성적짤라서
대학가야한다고 보진않아요.
다만 전 이미 입시를 끝냈지만 교육정책상
수시가 정시에 비해서 너무 많다는 걸 이야기 한거고
과정에서 일부 수시생 허수들 문제까지
꼬집은건 정시생들 입장에서 대변을 한겁니다.
기분이 더러운 건 알겠는데
그렇게까지 열 올릴 필요가...
실례가 아니라면
본인 수능 성적 좀 물어도 될까요?
흠... 제 결론은 이겁니다
대학은 모두가 가장 공정하다고 보는
쪽으로 입시를 이끌어야 하는게 맞습니다
특히나 대한민국처럼 입학비리 부정입시나
청렴도가 떨어지는 나라에선
그냥 전국단위 시험으로 줄세우는게
답이예요. 주관이 들어가고 비교집단
비교 시험 자체가 달라지니까
거기서 논란이 생기는 겁니다
수시로 합격하신 듯합니다만
정시 준비해봤으면 그런 소리 안나올겁니다
정시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교사 아니 그냥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제 의견이 맞다고 하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겁니다.
수시 최저 기준이 충족되면 나머지는
결국 교과 비교로 들어간다는 건데
결국 수능 성적은 수시 합불합의 잣대나
무시대상이 되어선 안된다 이말씀이죠?
근데 현실이 안그렇지 않습니까
토론이 아니라 감정싸움이 되는 순간부터
지는거예요. 안타깝네요
저는 수시 옹호한적도 없고, 수시증가현상에 대해 언급한 부분은 다른사람 글을 참고해보라고 적은겁니다.
이제 제가 하고싶은말 깔끔히 정리해드릴게요. 아까부터 계속 반복했지만...
최저 맞춘 사람들은 그 대학 수시에 지원할 자격을 얻은 것 뿐입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결국 합격을 결정하는건 수시점수라고요. 최저를 턱걸이로 맞췄으면 수시 턱걸이라는듯이 말씀하시는게 잘못되었다. 이게 제가 계속 해온 말이고요. 님이 최저를 무슨 수시의 수준을 좌지우지하는 어마어마한 지표인것마냥 말씀하신걸 반박한거라고요. 최저는 최저일뿐
님이 말씀한, "수능 4등급이 서울대 가는게 정당하다 생각함?"
이런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언제 정당하다 했습니까.
이럼 서울대가 최저를 설정하지 않은 것을 비판해야하는거지 이얘기를 왜 저한테 말씀하시는거에요. 제가 계속 해온 말이랑은 상관도 없는데. 제 말 이해는 한건지 의심스럽네요. 읽기는 하세요?
+ (수정된 댓글에 대한 답변)저 재수했는데 무슨 그런소리 안나올거라고 그래요. 자꾸 포인트 어긋나게 하지 말라니까요? 진짜 동문서답 일인자 하세요. 그냥 왜 저랑 아무 상관 없는 님이 하고싶을 뿐인 말을 저한테 주구장창하냐고요.
하지도 않은 말에 대해 반박당하고 하지도 않은 생각을 부정당하니 어이가없네요ㅋㅋ
안달겠다 하셔놓고 계속 수정하면서 다시니 새로 답니다.
제가 감정이 그렇게 격해지지도 않았는데 이겼느니 졌느니 하고 계시네요.
제가 감정적인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답답했던 부분은 님이 제가 주장한 것과는 상관없는 동문서답을, 들을 이유도 없는 저에게 열변을 토하시길래 답답해서 느낀거죠.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해서 논하는 토론이 이세상에 어디 있나요??
그래도 이제 제가 듣고 싶은 답변이 님 입에서 조금이라도 나와서 댓글 답니다..
"일단 최저를 맞췄더라도 턱걸이로 맞춘, 즉 수능 성적이 낮으면 무시할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도 드디어 반박을 하네요.
님이 님 입으로 수능 평균 2등급 정도면 최저로 충분히 이해를 한다고 했잖아요? 현재 명문대 최저는 실제로 그정도 수준이거든요.
(논술기준)
님이 문제삼는건 아마 3등급,4등급정도 수능성적이 명문대에 가는건 납득이 안된다. 이런거일거같은데,
이런게 납득이 안되면,
최저가 없으면 만들어라, 있으면 높여라 (학생부 종합은 명문대도 최저 없거나 낮은곳이 많죠. 님 말대로 수능 4등급 받아도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이런 방향으로 주장하는것은 맞지만, 최저 맞추고 합격한 학생을 수준낮다고 무시하는건 포인트가 어긋났다는게 제가 아까부터 하던 말입니다. 아시겠죠?
길게 이야기 나눴네요.
저는 현역때 수능공부 하나도 안하고 님이 그렇게 싫어하는 종합을 5개 교과를 1개 썼습니다.
고대도 2합4로 최저가 님 기준으로 매우 낮았고 나머지는 최저가 하나도 없었어요. 결국 저는 일부 학교는 면접까지 갔지만 끝내 수시 6장 모두 떨어지고 재수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기 싫어했던 수능 공부 제대로 했죠. 어쨌든 저는 6불합 경험을 통해 수시도 만만치 않다는걸 깨닫고, 종합으로 뽑힌 학생들은 나름 뽑힐만한 이유가 있었을거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현역때 수능공부 안하고 정말 수준낮은 수능점수로 인서울 괜찮은 학교에 갈 뻔했습니다.(1차 합격하고 면접까지 갔으니까요.)
그래서 진짜 터무니없는 수능점수로 수시합격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부분에 있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님의 의견 일부에 대해 반박한다고 해서 전부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는것을 아셨으면 좋겠네요.
근데 솔직히.. 그렇게 덜떨어진 (이렇게 표현해서 미안합니다. ) 학생들이 수시로 들어오면 대학에서 알아서 수시를 줄이지 않을까요.
애초에 수시자체가 정시제도의 폐단 때문에 만들어진 거잖아요.
수시많이뽑는이유가 원서비라고 말씀하시는분도 있는데,
재단튼튼한 상위 10개대학에서 기껏해야 몇십억인 원서비에 학생선발권을 포기할 이유가 있나요?
솔까말 수시까는분들 대부분 자기가 수시로 못가서 그런거아님 ? 그렇게 수시가 꿀이면 자기도 수시로 입학하면 되는거잖음. 수시 쓰래기라고 까는분중에 수시원서 안넣으신분 있음 ? 걍 뭐 저도 아는건 없지만 솔직하게 물어봅니다.
그논리로 똑같이 따지면 최순실욕하는 사람도 최순실처럼 인맥없고 비리 못저질러서 욕하는거아닌가요
겨우 이런생각하시는 분이 중앙대라니...
그것 참 미안하네요
미안한줄 알면 됬습니다
네.
수험생은 누구나 수시를 넣을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선택권이 있고요.
하지만 일반인들은 최순실 같은 금수저가 될 "선택권" 자체가 없습니다.
겨우 이런 비유 하시는 분이 서울대 사진이 프사라니...
?? 인맥과돈을 쌓는 것도 충분히 선택권이 있는데요
그 과정이 ㅈ되게 고단하고 더러워서 그렇지
수시도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평준화지역은 뺑뺑이이고 학교수준에 따라 수시붙는정도가 달라지는걸 고려하면 이또한 녹록치 않습니다
정시생들의 사교육 프리패스 ebs인강이
금수저랑 무슨 상관이죠?
수시를 쓰기위해 결국 전략 쓰고 머리
쓴거도 실력이죠, 맞죠? 그런 학생들 많죠?
그래서 교과전형 최저 미달자가 저렇게
많고 정시생들 수시생 허수 욕하면서
개판 싸움 되는거란 겁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정시 수시 비율이 문제라는 거구요.
전략 수시 권리 운운이 아니라
애초에 위에서 말대로 수시 각 학교별
내신이 아니라 전국단위 도교육청
시험으로 묶어버리면
지방 중하위고교 내신 우수자들
수시 티켓 얻지도 못해요.
정시가 진리요 수시 없애자가 아니라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기 허수들은 욕먹어도 할 말 없어요
거기다대고 정시생들보고 너희도 억울하면
지방 농어촌 가서 수시티켓 얻지
수능도 운빨이다 내신은 성실성이다
이딴 소리 하고 있으니 타협이 되나요?
까놓고 과연 정시로 저기 최상위권 드는
학생중에서 수능 전날까지 피똥싸도록
공부 안해본 친구들이 있을까요???
그들이 수준낮은 학교에서 내신이나
챙기면서 모평 수능성적 개판인 애들보다
불성실 할까요??? 전혀요.
그러면 도대체 왜 앞에서는 학종을 없애고 교과+논술으로 수시 구성하자고 한거에요? 님 주장대로라면 교과를 없애는 게 맞죠. 지금 님 말을 할 때마다 모순이 너무 많아요.
모순이 아니라 비율에선 말도 안했어요
지방고나 수능으로 못가린
일부 인재와 공교육의 존립을
위해서 축소하되
교과전형 20%
논술 20%
특기자 10%
정도는 필요하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학종은 최악입니다. 그냥 없애는게
맞구요.
나머지는 모조리 정시로 맞추자는겁니다
정시의 폐단이 아니라
정시의 한계라고 해야맞습니다.
지난 몇년간 교육부에서 적발된 입시비리는
모두 농어촌과 입사제 등 수시관련이나 정원외
특례에서 적발되었지
정시에서 과거 수능시험 부정사건 외엔
입시에서 비리는 전혀 없었는데
폐단이라 하면 안되죠.
대학과 교수들이 인재를 뽑아서
교육하고자 수시를 중시하는 줄 아시는데
대다수 학생들과 여론은 수시에 부정적입니다.
이걸 무시하고 정책적으로 이렇게 만든게
문제지 교수 대학 입장이여?
당장 하나만 말씀 드리죠.
정시 원서 3장 보다 수시 원서로 매년
수십억~ 수백억씩 버는 대학들이 존재한다면
대학은 어느 전형을 좋아할까요?
학생들 학업수준이 문제가 아닌데 말입니다
이미 대다수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입시의 문제로 뽑는 가장 최악의 전형이
수시 중에서 학생부종합(입사제) 전형이라고
하는 조사가 미즈사랑 학부모 조사에서
결과로 나타났고
대다수 입시 사이트 학생들의 입장
조금만 들어봐도 지금 수시 정시 비율
구조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 수시가 부럽다라...
전혀 ... 저기 공부 안하고 로또 쓰는 심정으로
수시 쓰는 학생들 입장에선 부럽겠네요
지금 여기 님이 낸 결론을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수시 80 정시 20은 미쳤다고 봅니다.
근데 과정이 틀렸잖아요. "수시충", "공부 안하고 로또 쓰는 게 수시" , "내신은 수능이랑 관계있으니 내신을 잘보고 수능을 못보는건 똥통이다", "정시 이월 인원은 수시 최저 미달 땜에 생긴다" 이런 팩트도 확인되지 않고 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근거랍시고 제시하시는데 화가 날 수 밖에 없죠.
제 표현이 좀 과했다고 인정합니다
불쾌했다면 모든 친구들에게 사과드립니닼
교육하는 사람으로서 그런 말은 하지말아야 하는데...
근데 저런 학생들이 엄청 많고
그들때문에 모든 수시생들이 욕을 먹는겁니다
수능공부보단 수시로 가는게 쉬워보이니까
공부 안하려고 하고 쉬운길만 찾아다니죠
내신 수능 괴리 큰 학교는 대다수 똥통 맞아요
위에도 썼지만 제가 그 경험자라 다 압니다.
주변 비슷한 수준의 대다수 학교들 역시
상황은 제가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도 쭉 똑같아요.
전교 최상위권만 수시로 주요대학이나 교대가고
(의대는 애초에 최저 안되서 합격자 자체가 없음)
나머지 애들은 내신도 수능도 안되니
몇몇 빼고 전부 지방국립대 인서울 하위권
나머지 전부 지방대...
ㅋㅋㅋ...수시를 없애자는 것도 아니고...어차피 수능 선발제도가 존재하는 한 형평성을 유지하는 게 맞다는 얘기지요. 수시와 정시의 비율을 어느정도 맟춰가는 운영의 묘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내신이란 게 한 학기만 망쳐도 회복하기가 거의 불가능 하지 않나요...그럼 한 1년 정도 딴 짓을 하다가 정신 차려 공부한다 한들...내신을 회복하기란 어렵고..그럼정시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지...고교 1년정도를 뻘짓했다고...학생의 인생까지 뻘짓으로 만드는 게 교육은 아니지 않나요?
글고 학종을 준비하는 분들..정말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하나요?...게중에는 있겠지요..근디 90%이상은 사교육 다 받습니다. 근데 수시 확대가 공교육 살리기 입니까? ㅋ...
다 생각이 있으니까 수시를 많이 뽑는 거겠죠...
수시 합격자들이 학점 잘 받는다는 말도 자주 나오잖아요
굳이 교수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아도 생각을 해보면 고등학교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성실하게 시험준비 하고 수행평가 준비한 사람들이 대학가도 교수님 말씀 잘 듣고 성실하게 시험준비 하고 과제 준비할거고 그러면 당연히 학점 잘 나오겠죠 학교는 그런 학생을 좋아할거고
그냥 당연한 일인 것 같음 수시 이월도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취지에 맞는 것 같고...
제 생각은 엄청 주관적일 수 있는데
달라요.
일단 수시생들이 일단 대학교에 만족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반수 등 안하고 대학에
충성도가 높다는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지방고나 내신위주
준비자 등등 수시 지원자들 대다수가
본인 수능성적이나 모의고사
성적대비 적정 상향으로 6장써서 원하는 곳 골라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수시 하향 안전빵으로
쓰는 경우 많진 않죠. 정시는 3번의 기회밖에
없고 사실상 가나군에 주요대학이 몰린거 감안하면
기회는 단 2번 거기다가 좁은 정시문의 여파로
뛰어난 수능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스카이 ~ 서성한 라인
서성한 ~ 중경외시 라인 등 여기서
간판을 바꾸려는 반수생들 대량 생산
이과에선
서울대 ~ 연고대
의치한 ~ 스카이 사이에서 저런 학생들이 많음
당연히 학교 충성도 떨어지고 반수 많이하고
학업중퇴자들 늘어남
거기서 더 크게 생각하면 사회 기업 대학 과의
관계
대한민국의 대기업들은 비교적 싸고 쉽게
명문대 우수인재들을 부릴 수 있죠.
너도나도 대기업을 위한 일꾼이 아니라
무슨 의사나 변호사, 공기업이다 하면서
학벌이나 전공 바꿔서
우수인재들이 재도전하기위해 수능으로 빠지는걸
좋아라하는 대학이나 교수, 정치권, 기업인은
없을겁니다.
솔직히 수능 정시의 문을 넓혀야 하는 이유는
재도전의 기회로 봐도 설명이 되죠.
내신은 특목 자사 명문고든 지방 중하위 고등학교든
절대 못 바꾸고 평생갑니다.
학창시절 공부 안했지만 다시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고교시절 좀 껄렁거리며
놀기만 했다고 좋은 대학 갈 자격이 없을까요?
대학 입시의 문은 현역들 ,고3만을 위한게 아닙니다.
누구에게나 기회의 문은 적절한 비율로 열려있어야지요
그냥 대학이 좋아하니까 교수가 좋아하니까
유지가 되는거겠지라늠 말처럼 무책임한 말이 없죠.
이화여대 체육특기자 학칙이 바뀔만 하니까
교수가 좋아하니까 바뀌었을까요?!!
근데, 이거 좀 전 헛갈려요. 1년 전인가, EBS에서 서울대에서 A+ 받는 법에 대해 다큐 찍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보면 서울대의 시험을 상당히 비난했었잖아요... '창의성 없고 비판적이지 않은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라고... 실제로 인터뷰한 A+학생들도 공통적으로 속기해서 그걸 달달달 외우고 시험에서도 교수님의 성향에 맞게 답을 쓰구요. 이것 보면 서울대(우리나라 대학)의 시험이 중고교 내신 시험의 스타일과 많이 닮아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이런 시험에선 당연히 내신 잘 봐서 합격한 수시합격자들이 학점을 잘 받는 게 당연하고, 님 말씀대로라면 대학에서는 학점 잘 받는 애(특히 지균: 서울대 학점 지균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가장 좋다는 걸로 이전에 한 번 통계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들 좋아하니 중고등학교때 내신 좋은 아이들을 더 많이 데려오려고 하겠죠? 근데 이런학생들이 과연 좋은 인재일지는 많은 의문이 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대학이 수시생들을 많이 뽑고싶어서 수시 비율을 많이 늘리기보단, 정부 정책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이 수시모집으로 학생을 많이 선발하고 싶어서 비중을 늘리는 거라면, 수시의 비율중 대부분 혹은 모두가 (서울대 기준)일반전형(구, 특기자 전형)이 차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지균 같은 사회배려자 전형도 일반전형 만큼의 비율을 차지하는 걸 보면...
대학이 괜히 수시를 늘릴까요? 수시로 들어온애들이 교내에서 개판을 치거나 학업 부진등의 모습을 보였다면 수시 제도는 진작에 사라지고도 남았겠지요..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러겠지 하는 태도는 별로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수시중에서 학종같은 경우 선발 기준도 모호하고 생기부를 학생이 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교과같은 경우에는 학교마다 학생 수준도 다르고 시험 문제도 다릅니다 퀄도 수능보다 떨어지고요 그리고 수시는 폐쇄적?인 특성때문에 기본적으로 비리에 취약합니다. 수시에는 분명히 문제가 문제가 있고 문제를 해결 및 해결이 안되는 전형은 폐지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수시 자체의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비율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대학에서 수시를 더 선호하냐에 관계없이 단지 문제가 있기때문에 바로잡아야 한다는것 그뿐입니다.(물론 수시로들어온 사람이라고 해서 실력이 낮다는건 아닙니다 그냥 잘하는 사람이 잘하는거죠 또한 자기실력보다 수시로 더높은 대학에 들어간 학생은 잘 한거죠 학생은 죄가 없습니다)
애초에 평가기준 자체가 다른건데 수능 성적 끌고 와서 수시합격자 까내리는 게 말이 됩니까? 수능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정한 학력평가방식일 수는 있어도 학업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척도는 아니죠. 애초에 수능 위주로 공부한 적이 없고 그럴 필요도 없는 지방 일반고 내신상위권이 수능성적으로 무시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무시받는게 사회분위기 전반에 깔렸으니
문제죠/ 둘다 경험해보세요 친구분도
아마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정시생들은 정시생들 대로
수시생들은 자기 좋은대로 생각하면 되는겁니다.
본인이 성적에 비해서 운좋게 과분한 대학 왔다고
생각되든 뭐든 당당하면 된거죠.
다만 제 팩트에 대해서 수시가 괜히 늘어날까?
이런 말도 안되는 답변은 어이가 없네요.
입학후의 성과로 치면 누가 대학을 못갈까요?
저기 수능 4~5등급 학생이 서울대 가면
학고누적으로 퇴학당할까요?
아니요. 그런 학생도 어떻게든 베이스깔면서
겨우겨우 졸업은 할겁니다.
서울대 연고대에 실제로
일부 국어나 수학 4~5등급들이 가는데요 뭘
그 입학과정에서 형평성을 이야기 해야지
합격이후 이야기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꾸준하시네 ㄷㄷ
정시50 수시50 이 정답이고 수시전형 가짓수 축소 해야함
그리고 이공계 우수학생들 의치한 쏠림 해결 안하면 나라 장래가 어두움
현재의 대한민국 입시에 맞는 영화제목 '아수라'
수시 vs 정시 또 시작이군요 ㅋㅋ
근데, '대학도 다 생각이 있어서', '대학이 괜히 그럴까' 라는식의 논증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그런식의 논증은 'ㅂㄱㅎ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랬겠죠. ㅂㄱㅎ가 괜히 그랬을까요?' 처럼 그분의 행적도 합리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도 수시 80 정시20은 말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시합격생을 운좋게 로또뽑아서 대학왔다느니 꼴통학교에서 꿀빨고 왔다느니 그러시면 기분이 나쁘죠.
저도 애초에 정시준비만 죽어라 하다가 논술에서 붙어서 대학온 정시러입니다만 수시 그렇게 무시하는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수시생 전체를 통틀어 싸잡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저 안되서 탈락한 허수들이나 수능 2등급 몇개
턱걸이로 겨우 맞춘 학생들은 분명 쉽게 대학가려했고
정시에 비해서 아주 쉽게 대학 간 학생들이
상당수 많다는겁니다. 학기중 학교나 학원 등에서
애들 학부모 마주치면 10에 8,9는 수시 노리고
내신 망한 놈들도 공부할 생각은 안하고
학종이다뭐다 불확실한 수시노리고 자빠졌으니
정책이 학생들을 망치는거 같고
이건 아니다싶어서 말하는거죠.
내신 ~ 수능은 별개 과정이 아닙니다.
같은 교과서 Ebs책 안에 내용이고
심화 응용 단계가 결여된 낮은 수준의
내신과, 학교별 편차가 이렇게 큰 상황에서
내신위주 교과전형이나 기준도 불명확한
학종같은 전형이 정시보다 많다는건
분명 큰 문제라고 다들 생각하실겁니다
수시생들도 편차가 크지만 어떻게든
대학졸업하는데는 아무런 싱관없는 수준학생들
입니다 충분히 뛰어난 학생들도 많지요
건동홍급 학생이 서울대 연고대 가면
과 밑바닥기면서 꼴찌 할까요???
아닙니다 그건 몰라요 하기 나름이지만
분명 졸업은 다 할겁니다.
일정수준 이상 적어도 대학들이
최저를 2등급선에 맞춘건 대학수학능력의
측정결과 2등급이면 이 학교와서
언어 영어 수학적 부분이 많이 부족해서
학업을 못 하겠단 소리는 안나오겠다 라는
마지노선이 그정도라고 생각할겁니다
실제로 어느 과목이든간에 기본 개념을
이해 암기하고 응용하는 단계가 안되면
2등급선도 안되는게 수능시험이니까요
문제는 비율입니다.
정시비율이 50%는 넘어야 기회측면에서
옳다고 봅니다.
훨씬 우수한 성적을 그것도 몇과목 2등급이
아닌 한과목도 크게 망하는 과목없이 골고루
전과목 1~2등급 받고도 그 사이사이
소숫점 예비번호까지 따져가며 촘촘한
싸움해야하는 정시생들 입시문이 말도 안되게
좁은거 맞지않나요?
,,수시생이 쉽게 대학을 가려한다거나 간다는 뜻은 무슨 논리인지. 원서영역에서 정시생들이 힘든 만큼 학종합격은 학종대로 면접, 자소서, 생기부, 3년간의 내신관리를 힘들게 해서 얻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논술 전형또한 전공공부에 기초가되는 인문, 수학 및 과학 수학능력으로 불합이 갈리는 것이니 일반 정시생보다 그 과목에대한 심도있는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굳이 정시의 허점을 적자면 과목별 반영비율이 다르긴 하지만 분명히 이과의 경우 전공공부의 기초가 되는 수학, 과학 성적보다 뛰어난 국어, 영어 성적덕분에 합격하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시 비율과 수시 비율이 비슷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그래야하는 근거가 수시합격생들의 능력<<정시합격생의 능력 인 것 같아 찝찝하네요.
그럼 수시로 지원하세요.. 그러시면 됩니다.
못 하신다구요? 왜 못하시나요? 그게 바로 수시가 어려운 이유입니다.
또 수능을 만능으로 보네...
동북아 이외에 어느 선진국에서도 시험 딱 한 번으로 대학 합불을 극명하게 가르는 교육 정책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교육 선진화를 위해서라면 정시 축소/폐지는 꼭 필요합니다.
막말로 수시합격자가 정시합격자에 비해서 수준이 그렇게 떨어지면 대학이 미쳤다고 손해보면서 수시를 정원의 80%만큼이나 뽑겠나요?
중요한건 정책을 어떻게 세우든 합격할 만 한 사람이 합격한다는 겁니다.
오르비를 몇 년간 보다보니 대부분이 정시+논술 준비생이어서 그런지 이런 공통점이 있어요. 수시보다 정시를, 수능을 마치 우월한, 뭔가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그 학생의 성격은, 교우관계는, 성실성은, 인성은 무엇으로 평가하나요? 수학 영역이 그걸 평가할 수 있나요?
저 또한 자사고 출신으로 3년 내내 수능에만 목 매달았지만 정시는 너무나 소모적인 정책입니다. 수능은 학생의 사고력을 평가하기에 뛰어난 시험이란 것은 맞지만 입시 정책에서 단일적인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는 서서히 사라져야합니다.
그 단일적인 기준이 아니라 다차원적인 측면에서
접근해서 뽑은 수시가 지금 형평성이나 신뢰도
측면에서 옳다면 지금 수시에 대해서 안밖으로
논란이 나오지도 않겠지요. 로스쿨부터 의전원
학종 체육특기자 등등 각종 입시비리는
모두 정성평가에서 나왔어요. 점수로 줄세우는게
낫지 주관적인 평가 , 각 학교마다 다른 내신수준
학생들 수준차이 이 편차를 뭘로 보정하죠?
백날 반복되는 소리 설명을 해도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야지 무슨 소모적이니 뭐니 근거없는
소리를 하세요.
한국의 청렴도는 선진국은 커녕 저기 동남아
후진국과 비슷하게 낮아요.
정량식 평가 , 대다수를 묶을 수 있는
전국단위 시험으로서의 수능이나 모평의
의미는 충분하죠.
수능 만능이 아니라
대학생들 과외해도 학부모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특목고면 대회 수상경력이고
수능성적입니다. 대학서열 기준잡는 것도
모두 수능컷에 의해 결정되는것이구요.
미국식 선진국식 노래를 하시는데
한국과 애초에 상황이 다른 유럽은
딴세상 이야기 하는 것이고
한국은 일본 중국과 비교하는게 맞고
미국도 입학사정관 전형 등을 꼬집은
대니얼 골든이란 기자가
"왜 학벌은 세습되는가" 라는 책을 통해서
언론저널에선 최고인 퓰리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저 책의 주요 내용은 한국으로 치면
수시 , 학종(입사제) 등 정성평가의 문제점
부정적인 부분을 신랄하게 꼬집은 책인데
상당수 미국의 교육학자들과 언론이
공감하는 내용들이라는 겁니다.
미국이나 유럽식의 선진국 입시가 도대체
어떻게 공정하고 신뢰도가 있다는건지
제시않고 선진국타령이라니요.
안그래도 부정부패 비리가 많은 나라인데
무슨 수로 정성평가를 감시관리하며
신뢰도를 높인다는건지 수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내용을 내놔야지
정시를 까내리고 앉았으니 기가찹니다.
소모적이다 단일적차원에서 하루에 시험보는
건 말이 안된다 말고... 그 밖에 어떤 점에서
수능 정시를 폐지 축소해야 한다는건지
말씀해보세요.
오르비에 정시 + 논술러들이 많은게 아니라
이 논란은 수ㅁ휘나 그 어떤 입시커뮤니티를
가도 여론은 여기랑 별반 다를바가 없을것 같은데
무슨 수능이 인간 가치의 평가 기준도 아니고... 너무 정시 위주로 세상을 보시는 거 같네요
신념이 확고하셔서 의견충돌이 생기는 것 같네요 ㅎㅎ
글쓴분 말씀도 훌륭하지만 한번쯤 천천히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음 글쓴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현행 수시비율이 좀 과도하는 것은 정말 동감합니다만 약간 의견을 더 추가하고 싶어요
올해 수능을 친 현역입니다. 저희 학교 전교1등 친구는 설대지균과 고대학추를 포함해 수시6군데를 썻고
평소 모의고사는 안정하게 생2를 제외하고 1111이 나오던 애엿습니다. 6/9평을 치고 생2를 거의 포기한걸로 알고잇어영 아무리 해도 3등급 밖게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무난하게 국수영화1은 많이 틀려야 2개정도 틀리고 성실한 친구라 걔가 최저못맞출거라고는 걔본인도 걔네 가족도, 친구들,선생님 전부 생각도 못햇습니다.
수미잡. 정말 사실이더라구요. 국어엿나 수학이 3뜬걸로 알고잇어여 나머지는 거의 틀리지않앗다고 합니다. 생2는 당연히 3. 서울대 최저 못맞추고 고대는 면접을 못봐 결국 재수하게 되엇습니다.
최저 못맞춘 많은 설대지균넣은 학생들이 대부분 평균2가 안나온 학생일 것 같지않습니다. 분명 제 친구처럼 수능을 평소보다 한참 못본애도 잇을거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