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국어 연구소] 6월 모의평가 대비 2회차 리뷰 및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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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응시한 국어영역(언어영역) 모두 1등급
2021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백분위 100
2021학년도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 백분위 100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백분위 99
2020~ (현) 상상국어연구소 검토위원 및 온라인 조교
2020 김승리국어연구소 콘텐츠 검토
2020 김승리 모의고사 검토
2020 전형태 모의고사 검토
2020 피램 국어 질답 조교
2020~2021 피램 국어 교재 검토
2021 강남대성수능연구소 국어영역 콘텐츠 제작 및 검토
안녕하세요, 이번엔 6월 모의평가 대비 2회차 실전모의고사에 대한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1회차에 대한 리뷰와 마찬가지로 댓글로 문의 사항 남겨 주시면 확인하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리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학 영역+독서 영역>
1.~4. 고전 운문+고전 운문
1회차와 마찬가지로 수능 특강 연계 작품 하나와 비연계 작품 하나가 세트를 구성하여 출제됐습니다. 이젠 익숙한 유형이시죠? 출제된 연계 작품과 비연계 작품 모두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거기에 <보기>로 제시된 외적 준거를 참고해서 감상했다면 정말 무난하게 풀어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5.~9. 사회 지문
과세를 다루고 있는 지문이긴 하지만, 경제 지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법 지문에 조금 더 가까운 지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의 내용 역시 전체적으로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고, 그다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도 무난하게 풀어내실 수 있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0.~14. 극+현대시
1회차와 비슷한 유형이죠? 같은 작품이 다른 작품의 모티프로 작용하거나, 다른 장르로 표현되는 경우를 다루는 문항 세트였습니다. 역시 두 작품 모두 무난했고, <보기>로 주어진 외적 준거까지도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21.~24. 극, 시나리오
역시 EBS 연계 지문이었던 극, 시나리오 지문입니다. 비교적 갈등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기도 하고 <보기> 역시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역시나! 풀이는 무난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늘 리뷰하는 회차의 모의고사가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을 주고 있긴 합니다.
25.~30. 기술 지문
교육청 기출에서 올해 이미 다뤘던 주제이기는 하죠? 그렇지만 해당 주제를 좀 더 깊게 다뤄본 지문이기도 하구요. 앞서 계속해서 무난한 지문들이 이어졌기 때문에... 이 정도 지문은 또 나와줘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27번 문제부터 29번 문제까지가 고난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아무래도 앞에서 시간을 많이 남겨놨어야 풀이에 무리가 없었을 것 같긴 하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31.~34. 현대 소설
비교적 평면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현대 소설이죠? 문제까지도 무난했으므로 마무리만큼은 산뜻하게 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화작 영역>
화작은 지문이 좀 긴가 싶었는데 문제는 무난하게 풀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언매에 비해 좀 쉽게 출제된 것이 아닌가 싶긴 한데... 독해 역량에 따라서는 좀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언매 영역>
전체적으로 문법은 헷갈릴 만한 부분을 많이 물어봤다고 생각합니다. 두 문제로 구성된 중세 국어 문법 문항 세트도 그렇고... 37~39번 문제 모두 뭐 하나 참 쉽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문제들이었습니다. 매체는 크게 어려울 만한 부분은 없었던 걸로 보이죠?
언매와 화작 영역에서 약간의 난도가 있었고,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풀다가 기술 지문에서 힘들어 했을 만한 구성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 좀 쉽게 풀어 주셨으면 좋겠다 싶긴 하지만! 아직 6월이니까 천천히 실력을 다지는 시간 정도로만 생각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6월 모의평가는 아직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시험인 거 아시죠? 난도뿐만 아니라 어떤 유형일지 저도 너무 궁금한데... 이 실전 모의고사를 토대로 잘 정리하셔서 6평 잘 치르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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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성적이라 망설여지긴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여름 중에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