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해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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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리가 지나치게 추상적이지 않은 이상 우리말읽을때 별 어려움없이 눈으로 슥슥 읽어나가잖아요. 전 영어독해할때 이런느낌으로 하고싶은데 뭐랄까. 한단계 걸처서 간다는 느낌? 뭔가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이질감이 느껴진다고할까..
제가원하는 단계까지가려면 결국 연습뿐이겠죠? 이런경험 해보신 분이나 극복하신분들 조언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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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원래 보통 5~6개는 들어본건데, 딱 2문제만 아는거엿음
그런 느낌 잘 알아요. 저도 고2 때부터 고3때까지 수없이 겪은 느낌.
누구나 당연히 어려움 없이 슥슥 읽어나가고싶죠ㅋㅋㅋ하지만 문장 구조나 단어 쓰임에 대한 경험이 덜 누적된 상태에서는 모든 지문을 부드럽게 읽어나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많은 지문 접해보면서 수능 영어 지문에 대한 감이 누적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더군요. 그렇다고 닥치고 양치기 하자는게 아니라. 한 지문 공부하더라도 꼼꼼히 분석해보는게 도움되더군요. 독해 속도 역시 결국 '정확하게 한번에 읽어내는 것'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정확히 한번에 읽어내면 두번 세번 다시 문장을 훑을 이유가 없으니까요ㅎ.ㅎ
쉽게 말해서 아직 시간 많고, 여유를 가지고 꼼꼼히 공부하면 된다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읽다가 막히는 현상이 정 괴로우면 그날의 컨디션을 탓하면 되요. 자기 실력을 너무 탓하면 자칫 자신감이 떨어질 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런식으로 조금씩 실력 쌓았던게 기억에 남네요. 감성팔이 굿.
제가 그걸 목표로 해서 그런 방향으로 해석해왔었는데 번역이 아니라 이해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그런 방식으로 읽다보면 거기에 익숙해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그런 방식으로 하려면 중요한게 단어 암기할때 한국어 뜻을 정직하게 외우기보다는 이미지로 가는 느낌으로 외우는게 도움이 컸었던거 같아요.
다들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