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音ミク [1131726] · MS 2022 · 쪽지

2022-03-20 01:45:58
조회수 8,802

이상한 공부법을 쓰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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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音ミク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화법과작문 132 97 1
미적분 147 100 1
영어 - - 1
화학1 68 100 1
생명과학1 67 99 1
일본어 - - 8





의대에 대한 인식을 낮추고 싶어서임




무슨 의대가 대단하고 엄청 높은줄 아는데

사실 별거 아니거든




내가 공부한거 봐봐

걍 전형적인 허수의 공부법이자나

근데 내가 의벳을 달고 있으니깐 뭔가 맞는말인거같지





허수와 실수의 차이는 수능 점수 이거 하나야







ㅇㅓ케 공부하든 상관없어

수능 점수만 잘받으면 돼

그럼 너는 실수야



난 9모 생명 4등급 받았어

근데 수능 백분위 99야

솔직히 생명공부 수능보기 50일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어

전에 말했듯이 그래서 가계도도 걍 포기한거구





근데 나는 생명 점수 잘 받을 자신이 있었거든


주변 친구들이 너 진짜 재수하려고 하냐고, 수능 포기했냐고 물었을때도 걍 별 생각없었어


집에서 엄마가 9모 생명 4등급 성적표 보고 공부 안하냐고 제발 공부좀 하라고 잔소리들어도 나는 확신이 있었거든 

생명은 좀 있다가 해도 괜찮을거다 라는 확신.



결국 중요한건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자기가 공부하는 과정에 확신을 가지는거야

그럼 진짜 끝임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 해도 걍 자신에 맞는 공부법을 찾으면 끝이야




내가 말해준 공부법대로 공부하면 너는 당연히 망해

내가 잘나서 그런게 아니라 내 공부법이거든

너에게 맞는 공부법을 스스로 찾은 다음에 공부를 시작하면 쉽게 의대에 갈 수 있을거야


절대로 다른 사람이 말해준 공부법을 따라하려고 하지말고

참고만 해 참고만.


그다음부턴 자신에게 맞게 변형시켜야 돼

근데 그게 ㅈㄴ 어렵거든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돼




생각보다 의대생은 대단하지 않아

무슨 하루에 12시간씩 매일 공부하고 버스 안에서도 영어단어 외우고 그러진 않는다고 

물론 그러는 애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안그럴걸


그러니깐 괜히 수능 공부에 겁먹지 말고

자기가 허수적 특징이 있다고 자책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았다면 주변에서 뭐라 하든

오르비에서 뭐라하든 간에 밀어 붙여

그럼 공부잘할 수 있을거야




그대신 메타인지가 잘되어야 된다

공부하지도 않으면서 

"이게 나에게 맞는 공부법이야~~"

이러면 안돼

자신의 양심에 손을 올리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봐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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