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공부법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55652301
初音ミク 님의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구분 | 표점 | 백 | 등 |
---|---|---|---|
한국사 | - | - | 1 |
화법과작문 | 132 | 97 | 1 |
미적분 | 147 | 100 | 1 |
영어 | - | - | 1 |
화학1 | 68 | 100 | 1 |
생명과학1 | 67 | 99 | 1 |
일본어 | - | - | 8 |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건 너무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서 쓰는얘기야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든 사람이든 다 허수같은 면목이 하나씩 있어
그러니깐 자신이 좀 허수의 면목이 있다고 자책하지 말고
"이게 내 공부법이거든ㅇㅇ"
약간 이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길 바래
물론 이건 약간 성격을 타는 얘기야
이건 쫌 자랑처럼 느껴지겠지만 내가 멘탈이 세거든
그래서 남이 뭐래도 큰 타격을 안입어
이렇다보니깐 뭔가 뚝심 있게 밀고 나갈수도 있었고
글고 이건 내 이야기야
ㄴ너가 이걸 따라한다 해도 절대로 성적 잘 받을 수 없어
왜냐면 너는 내가 아니거든
초딩 때부터 어떤 공부를 받아왔고 어떻게 살았고 하는 게 다 다르잖아
그러니깐 네 이야기를 만들려고 노력해봐
이 칼럼은 약간 나에게 하는 소리이기도 해
내가 그동안 어떻게 공부했나 되돌아보는게 사실 이 칼럼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남들이 보기엔 오만하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어
그래서 오히려 이거 보고 상처입거나
"저딴 놈도 의대가는데 나는 왜 못가지ㅠㅠ"
이런 생각이 들게 됐다면 정말 미안해
내가 이걸 읽는 사람들 배려안하면서 쓴 부분도 있고.
내가 쓴글이 약간 뜬구름 잡는 소리이기도 해
뭐 마음이 행복해지는 강의 이딴거 들을때 앞에서 강사가
여러분은 고귀한 존재에요~
열심히만 하면 뭐든 이뤄낼수 있어요~
이러잖아
이딴말 들으면 약간 뜬구름 잡는 소리이기도 해서
많이들 무시하잖아
근데 어떤 사람들은 그걸듣고 희망이나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딱 내글이 그거야
내가 쓴 칼럼이 무슨 엄청난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가고있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서 한번 써봤어
근데 솔직히 처음에는 걍 심심해서 써본거임ㅋㅋㅋㅋ
사실 이게 이렇게 반응이 좋을지 몰랐고
"어차피 써도 나랑 노는애들만 보겠지ㅎㅎ"
라며 쉽게쉽게 써갔거든
그래서 이번 글을 쓸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 신중하게 썼어
하튼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쓴 느낌이네ㅎㅎ
이젠 이만 줄일게
아참 글고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았길래 저따위로 공부하고도 의대에 가지?"
라는 의문을 가지는 애들도 많을거 같아
그래서 내가 예전에 쓴 글인데 한번 공유해볼게
내 수학 공부 인생 얘기인데
이거 보고 약간
"그럼 그렇지"
"의머생 기만자 ㅅㅂ 샊끼"
하며 배신감을 느낄수 있는데
이건 걍 욕 쳐먹을게
사실 근데 내 수학학원기 읽으면 약간 납득이 갈거야
"아...이렇게 공부해도 갈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그래서 자신의 공부에 믿음을 가질수 있었구나"
하면서 말이야.
내가 썼던 내용이 좀 더 신빙성이 생길거 같아서
한번 읽어보길 권해
읽기 귀찮으면 말구
하튼 진짜 안뇽~~~~
0 XDK (+120)
-
100
-
10
-
10
-
흠...
-
이렇게 눈알 밑에 3, 2 적혀 있잖아요 근데 왜 1은 없죠..?
-
여자들은 속눈썹 0
긴걸 조아함?
-
질문받아요 3
아무거나 환영이에요 올해 수능 본 현역입니다
-
늙기싫다 7
30되면 죽을까
-
누가누가 잘찍나 9
동물세포의 체세포분열과 감수분열에 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2024 변리사 1차)
-
일단은 제 성적표고여 크럭스 오찬교님 글에서 딴건데... 혹시 문제되면 바로내릴게요...
-
어디가야 할까요? 둘 다 붙음
-
항상 적정이나 안정만 넣었는데 컨설팅에서 3칸 합격 될만한 거 진짜 알려주고 합격...
-
시대 강기원 선생님과 김성호 선생님의 미적 수업 스타일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
그래서 저도 애?니프사를 달아보았습니다 생존형 애니프사단인거죠
-
가짜에 위선자...하지만 가짜가 진짜에 이길 수 없단 법은 없지.간다.바이탈...
-
올해 깨달았다를 10번은 외쳤지만 정작 평가원 커하는 그냥 아모르겠다하고 아무 생각...
-
갑자기 확 오를까봐
-
수시는 지금 중앙대 1차 붙었고 (면접 있는거) 설대 고대 농어촌 1차 떨이고 고대...
-
고등학교 수학 배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중학개념 복습 시켜주기에 좋은 책 있을까요??
-
벌벌 떠는 중인데... ㅠㅠ
-
왜들 이러시는 걸까요...
-
수능수학 공부할때 수학상하 공부하는게 좋다고 보시나요??? 3
이거 강의수가 꽤 되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어쩐지 3
메인글이 리젠이 안되더라니 차단박은 사람이어서 그렇구나
-
최저맞춰야되는데 될까 싶네요
-
항공대 0
화작80 미적 73 영어70 사문 39 생명 31 이과중에 아무과나 가능할까요? 원점수입니다
-
가끔 좀 과한 면도 있지만 전 좋아요 미미미누 나오실 때마다 재밌게봄뇨 올해도 텔그...
-
25시즌 3개 6,9,11 3개 세트 중에 가장 난이도 평이한 시험이 뭐에요? 이제...
-
번 먹고싶다 12
쫀득쫀득한 초코번이나 치즈번 헤헤
-
어떻게 마지막화도 아닌데 리타이어 시키냐고 진격의 거인도 안할짓을
-
제곧내.......뭐가좋음??
-
22번에 63을 썼다는 것 외에 대부분을 잊는 중이네요
-
3개년 70퍼 컷보다 환산점수 높은데 낙지 4,5칸 나옴... 확실히 짜긴 한 듯
-
좀 신박하면서 귀여운거 추천받아요 봇치나 뭐 유명하지 않은.. 라프텔 직원...
-
얼마나 영향받음? 정시에서 내가 받은건 아님
-
쉬운 직업은 없다 10
쉬운직업? 거지 백수아니면 없다 모든 직업은 자기나름의 고충이 있다 정치인만해도...
-
그냥 날먹하고싶다
-
님들 그거 앎? 0
롯데리아 지파이 하바네로 재출시함
-
사정이 어려운 것 같아서 한두 번 늦게받았더니 과외비 76만원 들고...
-
경희대크라운관에서ㅎㅎ 음악은너무좋아요
-
우린 떨어질 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이거 너무 좋아보이지 않나요?
-
올해 1학기때 저렇게하면서 힐링시간 개념으로 국어 공부했는데, 애초에 저건 공부도...
-
아도 내한 기념 3
노래듣기
-
히히
-
단순히 분탕치는 게 아니라 저게 현실인데? 나 사람 살리는 의사 되겠다, 나 소아과...
-
내가 공대나 대학원생까지 끌어들여서 “의대생만 불행해 빼액” 한 적은 없는데,...
-
가능성은 작다지만
-
그냥 끝까지 다 볼껄... 줸장
-
자취하기가 진짜 ㅈ같은 저주받은 위치임ㅋㅋㅋㅋㅋ 옆동네 아주대는 광교에 있어서 좀...
-
입시판을 뜨라는 계시
-
92 92 1 96 99 이렇게 나오면 어디즈음 간다고 보시나요
-
유대종 쌤 숏츠 다 봤는데 재밌어보였음.
-
이제 올해 1/10 남았어요. 36일 2시간 뒤에 새해...
-
고정외를 내놓아라 추추추추추합이라도...
커리큘럼 따라가본적 없음 걍 내 맘대로 하고싶은거 풀었는데
좀 사담이긴 한데 내 수학 공부 인생 얘기인데 << 여기서 고등 수학 배울 때 10-가 10-나가 아니라 수1으로 배운 거 부럽네요
이상해보여도 사설 충분히 풀고, 플래너 안 꾸미고 실속있는 공부하기 뭐 제대로 할건 다 하던디 괜히 의대가 아님
일본어 8이 인간미 느끼게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