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T: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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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사 김종익T 해설강의 VS 시대인재 N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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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6평 생활과 윤리에 출제된 선지
ㄴ. B : 모든 동물에게 인간과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와 관련하여 김종익T는
김종익T: 싱어는 인간과 동물이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지닌다고 보지는 않아요.
라고 해설하였습니다.
굉장히 신선한 내용인데, 해당 생윤 선지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분들께서는 위 링크 글을 참고해주세요.
위 링크 글에 전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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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T 도 동일한 의견 이십니다
동물해방 읽어봤는데 싱어의 주장은 고통의 정도로 공리를 계산해야한다이지 인간과 동물은 동등하다가 아닙니다
동물 해방 다시 읽어보세요.
1장 제목이 평등하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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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판 서문
1975년판 서문
제1장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인간 평등의 토대가 되는 윤리 원리가 배려의 범위를 확장하여 동물도 동등하게 배려하라고 요구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차별과 인종차별, 그리고 동물의 도덕적 지위|동물이 느끼는 고통|종차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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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읽운거라 오류가 있을 수 있긴 한데
일단 제목은 압축적이라 저걸로 뭐라 하긴 좀 거시기하고요
고통의 계산 정도를 인간과 동물을 평등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의미의 평등이지 흔히 생각하는 물에 사람과 강아지가 빠지면 누구를 구할 갓인가? 이런 종류의 평등을 말하는건 아니었어요
네, 물에 빠진 사람과 강아지를 평등하게 대우하라고 싱어가 주장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인간과 동물이 '동등'하다고 접근하시면 안 되고
동물과 인간의 '도덕적 지위'의 동등성에 대해서 접근하셔야 해요.
고려는 질적, 대우 정도는 양적
공리주의에 입각해 동물의 지위를 '인정'하는거지 동등하다고 보진 않았죠?
현자의 돌에 첨부된 내용입니다
1) '동등한 대우, 처우'를 하지 말라는 것과 '도덕적 지위가 동등하다'는 것은 서로 다른 의미입니다.
2) 도덕적 지위란 도덕적으로 고려받을 지위를 뜻합니다.
3) '대우, 처우'란 어떠한 개체에 대해서 인간이 어떠한 방식으로 treat해야 하느냐는 것을 의미하죠.
동등한 지위라면 그에따라 동등한 권리까지 허용될텐데 그렇기때문에 아니지 않을까요??? 인정을 한다는 말과 동등하다는 말에는 차이가 있잖아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1)
동등한 지위가 곧 동등한 권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싱어는 권리의 절대성을 인정하는 의무론자가 아니라
권리를 조건적으로 인정할 수 있다고 보는 공리주의자이기 때문이지요.
2)
가령, 싱어는 동물들 중에서도 권리의 소유 유무 또는 소유한 권리의 차등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저는 도덕적 지위, 도덕적 권리, 도덕적 고려, 내재적 가치, 직접적 의무가 어디까지 인정하느냐에 따라 인간/동물/생명/생태로 나뉘는 것으로 원문으로 생각하기 보다 개념때 배우는 것을 토대로 동등이라는 단어를 추가시켰을때 생각나는걸 말해봤어요!! 예를들어 강아지와 나의 지위가 같다면 그에따라 부여되는 권리도 동등하다는 생각으로요! 그럼 같은 권리를 지닌다는 것을 좀 더 세부적으로보면 내가 투표권을 가지고있는데 강아지도 동등한 지위에 있으니 나와 같이 투표권을 지녀야한다는 생각으로 동등이라는 말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둠의엔수슁님의 논리에 따르자면,
투표권은 인간은 지니고 개는 지니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사상가가 인간과 동물의 도덕적 지위는 동등하지 않다고 주장해야겠군요?
그렇지만, 탈 인간 중심주의 학자들은 모두 인간과 동물(도덕적 고려 대상인 동물)의 도덕적 지위가 동등하다고 봅니다.
레건, 테일러, 레오폴드 등에도 님의 논리를 대입해보시면,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으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네!
이부분 ㄹㅇ 말장난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