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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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해주는 고3 과외생이 있습니다.
완전 노베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정말 잘해왔어요.
1년 딱 공부해서 큰 욕심 아니라 부산대 일어일문이 목표라고 합니다.
내신은 답이 없어서 정시로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실 그 친구 지역이 정시와는 거리가 좀 멀어서 학교 수업때도 수능공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정시하겠다고 과외생이 선언했을 때 학교에서 분명 방해가들어올 것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거는 어느정도 감수를 해야한다고.
근데 학교측에서 지금 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이네요.
학교측에서 혼자 자습하는 책, 숙제, 그리고 아이패드가 까지 다 뺏어간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생에게 도 넘은 폭언까지 한 상황이네요. ‘넌 본인 수업 안듣고 수업태도가 안좋기 때문에 부산대는 커녕 대학도 못갈꺼라고…’
그래서 학생이 이대로는 안된다며 자퇴하고 검정고시 치고 싶다고 하네요.
본인은 정말 열심히 하는데 왜 자꾸 주변에서 본인을 막는지 너무 슬프다며 울면서 제게 전화가 왔길래 저도 지금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아픕니다.
학교 선생님들 마음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한 평생 꿈과 목표가 없던 학생이 부산대라는 목표 그리고 일어일문 전공하여 무역학 부전공 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는데,,,
학생이 자퇴까지 생각하며 힘들어하는게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퇴에 검고는 비추인데,,,
참… 이성적으로 생각할 때는 또 나쁘지 않은 결정 같아서 정말 고민이 많네요…
생각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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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의대 6
거 학교도 안가는거 우리가 다 발라버립시다 아이가 탕핑하느라 감 다 뒤졋다면 쟌넨...
고등학교 3학년인데 자퇴하는건 비효율적일것같아요 근데 학교샘들이 너무한것같네요 ㅠ 저희학교는 수업시간에 인강보고 자습하는 것 다 허용해주셨고 선생님들도 최대한 분위기 맞춰주실려고 일부로 수업 10분정도 밖에 안하고 나머지 다 자습하도록 해주셨는데 .. ㅠㅠ
저도 참 답답한 실정이네요 ㅠ
학교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퇴는 진짜 저도 비추인데…
자퇴하면 내년 수능을 준비해야될텐데.. 학교를 빠지더라도 졸업은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쌤들이 좀 심하네요…
근데 그 학생이 학교에서 하는 태도가 잘못 된 걸 수도 있어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싫어할 다른 행동을 한다던가 그런거요
과거에 봤던 과외 썰들 중에 어떤 한 서울대 과외선생님이
공부를 방해하는 담임선생ㅇ님에 화가나서 직접 담임선생님과 상담해봤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한번 학생의 담임선생님과 전화로 혹은 대면으로 상담해보시는건 어떤가용
아이패드 뺏긴거면 수업시간에 대놓고 인강보고 뭐 그런건가..? 음
오히려 고3되면 인강보는거 이해해주던데...꼰대들 진짜
부모님 통해서 잘 얘기하는게 현실적일듯 합니다…
병신이네 이딴 새끼들 자르고 여가부 예산 증원하는게 차라리 우리나라 미래가 밝아지는 길이다 ㅋㅋ
사립인가 아직도 저딴 교사가 있어
지금 자퇴하면 올해 수능 못 칩니다
교재하고 아이패드 뺏는건 뭐냐
교재하고 아이패드를 뺏으면 다시 돌려는 준건가요..?? 정말 너무 하시네요 학생이 정시로 돌렸다는건 본인도 정말 큰 결심한것일텐데 믿고 응원해주고 옆에서 보담어주는게 선생의 역할 아니였나요...
자퇴하면 내년 수능 봐야되니 부모님 통해서 정리하는게 최선일 것 같아요
작년에 저도 학교에서 공부하느라 수난이었는데
저보다 더 심한 일을 겪는 학생이네요….
가급적 적어도 담임선생님과는 조율이 되어서
다시 원활한 학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울 학교만 수업때 자습해도 뭐라 안 한 거였구나..
악질 전교조같으니라고
학생이 이ㅛ어야 너네 밥그릇도 있는거다
학교 선생들 딴에는 영양가는 없지만 자기딴에는 수업하는데 수업안듣고 자습하면,
수업분위기도 그렇고, 자존심도 상하니가 그런듯?
능력도 안되면서 내수업 들으라고 때쓰는꼴 아니냐
교권 추락에는 이유가 있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데 아이패드로 인강을 본다고요..? 제가 잘못 이해한거죠?
그거 안돌려주는거 교육청or경찰or부모님 부르면 해결될텐데
걍 부모님이 “우리 아이 대학못가면 니 책임이다 이년아“ 라고 학교가서 한마디해주면 시원할것같은데
그래도 그학생에겐 오르비 선생님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네용
선생님 입장도 뭔가 이해는 가는..
학부모님이 학교 찾아가셔서 담판 짓는게
애가 열심히 한다는데 응원해주지는 못할 망정
다들 관심 가져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또는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해요☺️ 과외생과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서 부산대로 향하는 길을 다시 걷고 있습니다 ㅎㅎ 올해 꼭 합격시키고 싶네요 ㅎㅎ 과외생이 오르비 댓글 보고 많은 힘 받았다고 해요 :)
신고하는게 어떨까요.학교가 그런거 뺏을 권리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