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언님 제발 도와주세요... 제진로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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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오르비 눈팅만 했는데 글올리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실업계고등학교를 나왔구요. 많은분들이 어이없어하는 작년에 실특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일단 올해 저는 반수를 했구요... 실특써서
연응통 , 서강대 경제 썼는데... 지금 둘다 탈락했는데요.
아무래도 작년기준으로 봤을때 서강대 경제는 추가합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경우 언수외 표점 400을 간신히 넘었는데요... 저도 제가 못난거 알고 욕먹을만한 점수인건 알지만...
자꾸... 계속 다시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은 분들이 비웃을지 모르지만
제꿈이 경영컨설턴트가 되는거 거든요... 근데 듣기로는 경영컨설턴트가 되려면 학벌이 많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제진로를 생각할때 서강대 경제 만약합격하면 그냥 다니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SKY 대학을 위해 다시한번더 입시판에 들어가야할까요?
게다가 아마 다시 입시를 하면 일반전형생각해야돼서 ... 어쩌면 불가능한짓거리하는걸수도있는데...
정말 어떻게 해야돼나요? 서강대경제 저에게 너무나 과분하고 좋은 대학이지만...
제가 너무 뻔뻔스러워지네요... 그래도 꼴에 주변에 저보다 낮게나온친구들 연고대 가는거보니까 아쉬움 많이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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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거라도 상관없습니다....값은 후하게쳐드릴께요... 댓이나 쪽지 부탁드립니다아ㅠ
미괄식 인가요. 사촌이 땅을 사니 배가 아픈건지...카더라에 의한 간판 욕심이 있는건지..
만약 카더라가 아닌 어느정도의 근거가 있는 말이라면 좀더 자세히 적어주심 좋겠고요.
이과라 경영컨설턴트는 잘 모르지만 많이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도움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보다 더 자세히 적어주세요. 자기 꿈이 고작 한줄로 설명가능한 것은 아니잖아요...?
아 네... 그러니까 ...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나중에는 맥킨지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게 꿈인데요..
제가 전에 다니던 교수님께서 하시는말이 한국인같은경우 SKY아니면 이런데서 일하는건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서강대 경영나와도 저꿈을 이룰수있는지 궁금하구...
제점수가 못난건 사실이지만 입시에 아쉬움이 좀 많이 남거든요... 다시하고싶다는생각도 들면서도.. 이제 친구들군대가는거 보면
'아 너무 늦는거 아닌가.'라는 생각때문에 함부로 다시 못하겠구요... 어쩌면 제가 지금 이성적인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들어서 다시하기도 무섭구요.
그래서 뭐가 더 합리적인 판단인지를 잘모르겠어요. 다시해야하는건가 아니면 서강대경제에서 열심히 대학생활하는게 옳은건가... 이걸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럼 일단 스카이 나오면 맥킨지에 취직은 할 수 있긴 한건지 그것부터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순서 인 것 같은데요.
여러모로 수소문 해보셔서 맥킨지가 어느 기업이고 아시아인 비율이나.. 혹시 현재 맥킨지에 근무하는 사람과 컨택할 수 있다면 달라붙어서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고요.
이러한 것들을 오르비에서 알아보긴 어렵겠죠. 커뮤니티는 다양하게 많으니...
예.. 좋은조언감사드립니다 ㅠㅠ
이래서 복권당첨된사람들중 90%가 불행한 삶을 산다고 하는건가......
죄송합니다 ..ㅠㅠ
저한테 죄송해하지마세요...;;; 저한테 잘못한것도 아니시잖아요
그러게요 언수외 400간신히 넘으면 성균관대 교육이나 한문교육을바라봐야되는데..
중앙대 경영도 힘들지도 모르구요.
솔직히 말해서 너무 자기 위치를 모르시는것같네요
내년에 일반전형으로 미분적분통계기본까지 다하셔도 서강대 경제 못갈지도 몰라요
그런가요..후 1년다시해도 아예 불가능한 성적인가요? ㅠㅠ
간판이 필요하셨다면 가군을 더 낮춰쓰시지. 아쉽네요
저도 이번에 들어가서 아직 실제 사회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경영쪽은 오히려 능력으로 판단된다고 들었는데요? 여기 계신 분들이 사실상 수험생에 불과하고, 정말 정확한 판단을 내려주실 분은 찾을 수 없을 겁니다. 물론 내년에 님이 열심히 공부하셔서 서연고에 가실 수 없는건 아니지만, 객관적 상황이 다음 입시가 헬이라는 걸 말해주고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불확실성에 몸을 던지는 것보단 갖춰진 길을 잘 걸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당사자인 님이 실제 그쪽 업종에 대해 카더라가 아닌 실질적 정보를 어떻게든 찾아보시고(업계종사자) 후회없도록 결정하는게 가장 교과서적 해답일듯 싶네요
하..ㅠ 저희집안이 워낙 잘못나가던 집안이고... 제가 멘토같은것도 거의없거든요..그래서 답답한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ㅠㅠ
10년 후에
자신을 보고
후회하지 않는길을 가세요.
네.... 아 님 그 소개에 있는 글귀... 좋네요...
IB계열로 가시려면 MBA 코스 밟아야해요 서강대 가셔서 취직 빨리하시구 경력쌓아서 와튼이나 런던 MBA 준비하시길 더 궁금한거 있음 쪽지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