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6모평 영어 39번 대화형 해설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325987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어의 계기입니다!
오늘은 불현듯 새로운 시도가 하고 싶어졌어요!
오늘은 GPT의 텍스트 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제가 학생들에게 수업하듯 39번 해설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문을 보시면서 글을 읽으시면 더욱 잘 이해가 갈 것입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자, 39번 풀이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주어진 문장에서 우리의 힌트를 찾고 시작해야 되겠죠?
여기서 이 능동적 참여라는 게 우리가 찾아야 될 타겟, 목표가 되겠죠?
그리고 이게 부정관사와 함께 'a basis'가 나왔죠. 근간, 기초 이런 건데, 이게 독자가 모르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 거예요. 설명하려고.
그러니까 이건 뭘 위한 거냐면, 'For depth of aesthetic processing'. 그러니까 이런 미적인 의미를 우리 머릿속에서 처리하는 것에 대한 깊이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고, 그리고 그 예술작품 의미에 대한 반성, 감상, 이런 것에 대해서 근간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어디에 도대체 이게 위치해야 되는지 찾아볼게요.
자, 1번 앞부터 시작할게요.
'There are interesting trade-offs'. 여기에 흥미로운 거래가 있대요,
여러분. 그러면 이 거래, 절충 이런 것들은 사실 거의 대상이 두 가지의 파티라고 해야 되나요?
대비되는 대상들이 거의 절충이나 거래를 하는 거죠. 여기에서 한 대상은 'subject matter'이래요.
이 'subject matter'은 주제인데, 즉 'figure'라면 인물이고, 'style'은 말 그대로 스타일이고, 이건 배경이라네요. 이 글은 'subject matter', 주제, 인물과 'style', 배경에 대한 이 두 개가 이분법 대조를 이루는 글이네요.
그럼 여기 뒤에, 1번 뒤에, 'In highly representational painting'이 앞에 있는 이 인물과 배경의 절충, 거래에 대한 설명이 되면 1번에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수가 없을 거예요. 맞아요?
그럼 가볼게요. 매우 'representational', 뭔가 사실적인 그림, 연극, 이야기 같은 경우에는 초점이 인물이 된대요.
위에 있는 걸 설명해주고 있네요. 맞죠? 'subject matter'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스타일도 설명해주는지 볼게요. 이 'subject matter'는요. For example, 매일매일의 삶과 닮아있다. 그러니까 매일매일의 삶과 닮아있는 인물에 대한 초점이 주가 되고, 그리고 또 'Role of Background Style', 여기 배경 나오네요.
이거는 정신적 모델의 구성을 촉진하는 거래요.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1번 앞에 있는 문장, 이 'Trade-off between subject matter and style', 즉 인물과 배경에 대한 설명이 되죠?
그러니까 1번에는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수가 없어요.
그리고 제 생각에는 학생들이 주어진 문장을 2번의 오답으로 위치시키는 실수를 했을 것 같은데,
그 근거가 뭐냐면요. 갑자기 'feelings of pleasure and uncertainty', 즉 즐거움의 감정과 불확실함의 감정이라는 개념이 갑자기 튀어나와요. 그러면 2번 앞에 있는 문장과 이 표현이 뭔가 매칭이 안 되는 느낌이 들어요. 즉, 논리적 비약이죠. 그러한 논리로 치면 2번의 주어진 문장을 위치시킬 수 있지만 우리가 주어진 문장에서 목표로 삼았던 게 뭡니까?
'This active involvement'예요. 그러니까 이 활발한 참여, 능동적인 참여라고 지칭할 만한 단수적 표현이 2번 앞에 위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2번의 주어진 문장을 넣을 수는 없어요. 그러면 논리적 비약이 일어난 거고, 이 'feelings of pleasure and uncertainty'라는 논리적 비약은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작가의 선택이에요.
그러니까 작가가 갑자기 이 의미의 범위를 줄여버리는 거죠. 이렇게 줄여버리면 설명이 불친절하기 때문에 글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많은 혼란을 야기하고 우리는 이 포인트를 작가의 선택이라는 기술로 포장해놨어요.
그러면 이거는 그 앞에 있는 'subject matter'와 'style'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장치가 될 거예요.
그걸 좀 더 읽어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이런 즐거움의 감정과 불확실함의 감정은 시청자로 하여금 그 작품의 결론으로 이끌고 갑니다.
그래요? 그렇다네요. 3번 뒤를 읽어볼게요. 매우 표현주의적 작품에서, 표현주의적이다 자체의 축자적 의미가 중요하지는 않아요.
이게 작가의 선택입니다. 예시인 겁니다. 그냥 이걸로 알맹이가 있는 핵심적인 뭔가를 전달하겠다는 것만 생각하면 되고. 여기서 'novel stylistic device'라는 표현을 확실하게 잡아야 돼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일단 'style'를 우리는 위에서 어떤 의미로 봤나요? 그렇죠. 'style'은 'background'였어요. 그러면 이걸 배경 장치라고 봐야 돼요.
그런데 이 배경 장치가 앞에 'novel', 참신한, 신선한, 새로운 게 나왔어요. 앞에 있는 그냥 배경이 아니에요. 참신한 배경입니다. 그런데 이 참신한 배경이 불협화음을 이루어요. 그런데 이게 불협화음을 이루는 방식이 인물과 대조를 이룬단 말이에요. 대항한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 인과 관계적 결과로 'a disquieting atmosphere', 뭘 만듭니까?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아까 2번 뒤에서 어색했던 표현이었던 뭡니까? 'feelings of pleasure and uncertainty'에서 'uncertainty'에 가깝겠죠.
그러니까 2번 뒤에 있는 문장과 3번 뒤에 있는 문장이 합쳐져서 앞에 있는 'subject matter', 'figure'과 'style', 'background'에 대한 설명을 한 거예요. 그래서 글이 이어지는 겁니다. 어렵죠?
그리고 잘 보세요. 지금 제가 부정관사가 달리면 항상 작가의 선택이고 추가 설명을 요구한다고 했어요. 분명히 'an inharmonious manner'가 나왔고, 'a disquieting atmosphere'가 나왔어요. 불안한 분위기. 그리고 그 뒤에 보세요. 'thus', 그러므로, 인과관계적 표현이죠. 'when the work is less', 그 작품이 'less readable', 뭡니까? 덜 읽히게 됐어요. 덜 읽기 쉽게 됐어요.
이게 바로 뭐 때문에 그래요? 'inharmonious', 그리고 'disquieting atmosphere' 때문이겠죠.
그래서 이러한 불협화음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불협화음이죠. 그리고 이러한 불안하게 만드는 분위기 때문에 덜 읽히는, 읽기 어려워지는 문제들 때문에 우리한테 당연히 해결책을 요구하게 되겠죠.
이걸 PS 구조라고도 부르고 저는 문제 분석 해결 패턴이라고 불러요. 이것은 독자로 하여금 뭘 요구합니까? 'Aesthetic attitude', 심미적 태도를 요구합니다. 필요하다는 거죠. 전체 에피소드를 감상하기 위해서. 그래서 여기에서 이 심미적 태도가 뭐냐? 그게 우리가 찾아야 되는 거고, 그게 주어진 문장에 있어요.
이런 활발한 참여 어떻습니까? 심미적 태도를 활발한 참여라고 받으면 괜찮죠. 그리고 이게 봐봐요. 'a basis', 근간을 제공한다고 했잖아요. 'For depth of aesthetic processing', 어떤 미적 인식을 처리하고 그 작품의 의미에 대한 어떤 반성, 심사숙고 즉,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거죠. 그래야 읽기 힘든 걸 더 읽기 쉽게 다시 만들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주어진 문장은 5번에 위치하게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만 부산 제주 서울 등등
-
ㅇㅈ 0
어떤 GOAT 오르비언분께서 보내주신 수능 샤프 ㅇㅈ +) 수정테이프 연필 지우개
-
정시 출결 0
제가 정시라 조퇴를 많이 해야할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정시에 출결 들어가는 대학교가 어디일까요
-
학생인 나는 그저 범부였다 운동 못하면 걍 학창시절에 연애 못한다 ㅇㅇ 아니면 잘생기던가 ㅅㅂ
-
나 같은 범부는 얼굴 인증 안해야겠다
-
좀많이 좆될듯요..
-
왜클릭
-
ㅋㅋ 인증도 한 겸 막나가야지 이야 딱좋노
-
성대 논술 0
성논 일요일 12 30 보신분 있나요?? 제발 붙었으면 좋겠는데 어느정도 푸셨나요
-
[단독]동덕여대 총학 “래커칠, 총학과 무관… 솔직히 통제력 잃었다”[취재메타] 5
21일 오전 대학본부·총학 회의록 단독 입수 총학생회 “본관 점거, 학생회 주도...
-
ㅈㄱㄴ
-
삘이 1컷 43인데... 43or 백분위터진42아닐지
-
ㅇㅈ 2
수험생활때 개빡쳤던 스팸인증
-
ㅇㅈㅎㅈㅅㅇ 2
오랜만에 눈호강을 흐흐
-
오르비를 하면 안되긴 함 알빠노메일이긴함 사실
-
논술갈말 1
2(86)3(69)25(29)4(31) 나왓는데 세종대건축 논술쓴거 가야할꺼요??...
-
갑자기뭔인증이여 2
아닌가이게맞나
-
만약만약 만약에 여당과 야당이 동일한 한가지의 목표를 두고 정치를 한다면 (서로는...
-
나갈래
-
ㅇㅈ이나 할래 11
근데 지금 빡빡이사진은 진짜 아닌 것 같아서 2년 전 사진으로 재탕 하도 많이해서...
-
ㅇㅈ 2트 )) 4
펑 어그로 ㅈㄴ 끌었습니다 ㅈㅅ합니다 사진은 저 맞아요
-
킥킥...그걸또...킥킥...
-
공대생들 개 멋있는점 12
좀비 아포칼립스 와도 스스로 인프라 구축해서 기지 세울듯
-
ㅠㅡㅠ
-
이게 맛있나?
-
사탐 의대 8
사탐 50 50 의대 ㄱㄴ?
-
애초에 감독관이 문제의 시작이지만 그걸 찍어서 유포한 사람은 진짜 무슨 생각인건지...
-
어떤지요
-
인증함 난 솔직히 그정도는 아니다 ㅇㅇ
-
심심한데 @긍정적분
-
그렇게 싫었음.. 열등감 씹오져서 대학생활 글 올라오는거 보면 짜증나서 바로 화면...
-
ㅇㅈ)) 14
펑 뻘글 구라핑 너무 많이 했는데 봐주세요 밤르비는 밤르비로
-
잘자요 2
내일 봐요
-
셋 다 대단하신 분들이지만 고민이 돼서요 여러분이라면 누구와 1년을 보내실 것...
-
보면 점 하나만 추가로 찍혀 있어도 복수 정답인데 타원 하나를 덜 채운 건 왜...
-
2층에서 마스크 쓰고 혼자 구경하면서 저거 찍다가 현장 스텝한테 혼남 ㅠ
-
진지하게 고려해봐?
-
올해 기출 이용해서 물2 스킬 설명하는 글 적고 싶었는데 2
1. 내가 만점이 아니고 2. 내가 스킬을 거의 정식으로 배운건 없기도 하고 3....
-
기분은 좋네요 ㅈ같은 반수 드디어 끝이네요...
-
이거 왜 이러죠?
-
갑자기 왜 메타 바꿔서 수열을 22번에 내고 수2는 변별력을 0으로 만드는거임?...
-
수능도끝났는데 3
할거추천좀
-
대충이라도
-
짠가요? 후한가요 아니면 적정?
-
성대 문과 vs 연대 스응산 어디가실건가요.. 혹시 연대 체대도 믿거체 느낌이 있을까요..
-
올 가능성 있음??
-
믿거나 말거나. 0
-
화작 0틀 88은 3인거같죠?
-
연락 오는 친구들 만나고 밥 사주기.. ㄹㅇ n수면 오랫동안 만나지도 않은 건데...
31이랑 이거 두 개 틀렸는데
31은 storage랑 message 고민하다가 틀렸고
이거는 4,5번 고민하다가 틀렸네요..
31번은 솔직히 저장과 메세지가 헷갈릴만 했어요! 근데, 수특에 "매체가 메시지다."라는 문제를 해설한 기억이 나서 혹시 간접연계인가? 하는 생각에 좀 쉽게 털었던 것 같아요! EBS 풀어보긴 해야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