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수학 92점이면 많이 잘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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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이 고3이라 가끔 눈팅하러 오고 있습니다.
제목은 어그로긴 한데 .. 등급컷 보니까 높은 점수인 거 같네요. 동생이 이번 6평 원점수로 국수영물지 50 92 44 41 38 나왔다고 합니다. 적고 보니 국어 영어 만점도 50점 같네요 하하
고3 3월까지 아예 수학만 공부하다 과탐 시작한지도 이제야 만 3개월이네요. 과탐은 그래도 노베이스에서 많이 올린 거라 본인도 점수를 더 낼 수 있을 것 같다 하니 희망적이지만.. 국어 영어가 정말 밑바닥이라 시작할 방법을 몰라서 지금껏 인강 듣고 문제 풀 시도만 조금씩 해보다 손을 많이 못 댔다고 하더라고요. 과목 편식 핑계처럼 들리는 건 사실이나 그럼에도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글 올려봅니다.
1. 지금부터라도 국어 영어 준비하면 수능에 3등급정도는 나올 수 있을까요? 혹시 효율적인 방법이 있으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 분 댓글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 3월즈음 고민하던 상황과 다르게 지금은 과탐 성적이 어느정도 나와주는 상황이라 2개합, 3개합(성대) 정도는 맞출 가능성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논술을 준비해본 적이 없는 친구인데 지금부터 국어 영어를 시작하는 것보단 저 정도 수학 실력이면 논술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본인에게 물어보니 풀이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서 자신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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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미적 만점받은 친구(당시 현역)가 논술 5장을 썼는데.
건대 컴공 최초합
중대 컴공 예비는 받았는데 불합
성대 컴공 최저 미충족(3합5)
한양대
연대 광탈
논술은 수학을 잘한다고 해도 준비가 철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1. 국영 3등급은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영어는 맞힐 거 다 맞히고 찍맞만 몇개 하면 3등급은 그냥 가고요,
국어는 푼 문제만 확실하게 다 맞히고 공부 좀만 더 하면 3등급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2. 논술은 비추입니다.
가능성 너무 낮습니다.
재능 있는 친구들도 될까말까인데..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논술을 추천하는 기준은 ‘미적분 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