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식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w.orbi.kr/00068598772
• 채권을 산다는 것은 돈을 빌려주는 것, 채권을 파는 것은 빌려준 돈을 받는 것 맞나요?
• 채권 가격이 뭔가요? 채권은 돈을 빌려준 뒤의 증서 같은걸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것의 가격이면 빌려준 금액과 같은 의미인가요?
이게 맞으면 채권 가격이 변동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도로 사회화된 T는 F와 구별할 수 없고 심지어 mbti에서도 반반씩 나온다....
-
김동욱 0
강민철 듣다가 김동욱 현강 들을려는데 일취 넘기고 월부터 들어도 문제없을까요?
-
같은 학교였던 애 있는데 카운터에서 약 종류 말하고 뭔 약이냐 묻길래 adhd약이라 함 우울하구나
-
ㅣ등급분들 조언좀
-
나 기억하는 사람 있을라나
-
작수 644에서 434까지는 올렸어요..지금은 독재다니는중입니다
-
주말 이비인후과 대기는 미친거 같다 대기가 9명에서 안 빠짐
-
개인 사정으로 그만 둬서 싸게 양도합니다...
-
그냥 대학별로 글쓰기 연습하고 모범답안 보면서 수정하는식으로?..
-
나님 등장 0
복권 10연속 꽝이 말이 되나 덕코 주
-
다음주부터 입반하게 될것 같은데 한 반에 인원이 몇명정도 되나요? 그리고 다른...
-
군수 질문 2
내년에 수능을 보려하는 예비군수생입니다. 사탐으로 공대가 가능해서 탐구과목을 어떻게...
-
6모 4뜨고 이원준 들었는데 많이 올렸나요 국어 풀기 전에는 카페인 마시면 안 되겠다...
-
후기점....! 질럿?
-
7 더프 0
미적 공통 2 미적 3틀 80인데 보정 1 안되겠죠??
-
드릴이랑 4규가 100만배 나은거같은데
-
우웅 나 기여엉 4
기여어
-
역시 재밌어 후후후... 꽉 막혀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다가 순간적으로 정사영이...
-
3분 걸리길래 걷기 시작했는데 자동차 버전이었음 갈땐 택시 불러야지 ㅅㅂ 어쩐지...
-
경험하신 굇수분들 어떻게 알아채셨나요? 낮1인데 보통 실모 보면 억지로? 꾸역꾸역?...
-
현재 두각학원 영어 국어만 다니고 있는데 두각에서 타과목(수학) 강K 구매할 수 있나요?
-
너무 힘들어 0
그냥 다 때려치고 싶다 아무래도 난 혼자가 편한 듯 아 귀찮아 힘들어 즐겁지도 않은...
-
시간은 90분 걸렸어요. 푼 거는 다 맞았습니다. 교육청이랑 사관 기출도 있어서...
-
그것이 문제로다
-
그래도 부모님이 본인 믿고 전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다행인 듯 5
사사건건 자식 입시에 참견하거나 돈 때문에 눈치 주는 사연 보면 새삼 느낌
-
진짜로.. 진짜로 다줄수잇어
-
다들 일욜은 쉬는구먼
-
욕해주세뇨 19
.
-
가부자 오답하고옴
-
치타는 개같이 달려서 정승같이 서울대에 다닌다!
-
시발점 뉴런 1
고2이고 학원에서 마플시너지만 했는데 방학때 수2 시발점 뉴런 중 뭐할까요? 시발점...
-
대부분 쉬운거 위주로 해서 국어 빼고는 큰 체감은..
-
동생이 먹고싶다 해서 사줬는데 아이스크림이 15000원이 나와;;;;;
-
일요일인데 맞팔구해요 18
잡담글에 잡담태그 다시는 분만
-
급식처럼 배식 메뉴고민없이 알아서 그날 먹게 해줌 와 스카독학 메뉴 고민 ㄹㅇㄹㅇ
-
이거 1컷몇임?
-
여러모로 레전드 ㅋㅋ 언매장지문ㅈ같이내~ 안풀면돼
-
ㅊ 발현 으로 정정 유사어 의미로 대체할 수 있게끔 정리본
-
이감 오프 모고 0
잘보면 좋은거고 못봐도 쏘쏘한건가 계속 2등급은 나오는데 시발 점수는 처참하네
-
본인 첫 아이민이 60만대였음 은테 달 만큼 친한 사람도 많았었음 (그 계정 이...
-
점메추 받아요 4
-
비슷하겠죠?
-
평타정도?
-
엄 2
-
이 친구 귀엽죠 6
-
7월 더프 국어 0
7덮 국어 87인데 1컷걸칠까요?
-
고1 자사고생인데 국어ㄹㅇ개못함어떤거들을지 추천좀부탁드림니다
-
안경 벗으니까 담배 줌
-
사실 기만한번 해보고싶었는데 기만할게 필기체 따위밖에 없어서 필기체로 기만한다는게...
1.네 채권은 국가 혹은 기업에서 발행하는 돈을 빌린다는 증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0만원을 빌려주면 연 이율 5%로 10년 쳐준다는 채권을 발행시 100만원이 아닌 가격에 팔겠죠? 단순히 위의 예시를 110만원이라고 해봅시다.
근데 회사의 경영이 누가봐도 휘청 거린다면 아무도 초기 가격 110만원(+a감가) 가격에 사기를 꺼려할 것인데 이 과정에서 저렴하게 할인된 채권을 구매하여 앞으로 받을 이자등을 고려하여 시세차익을 노립니다.
휘청거리는 회사에게는 큰 돈을 빌려주는 것(채권을 사는 것)이 좀 그러니, 작은 돈을 빌려주는 것(할인된 저렴한 채권을 사는 것)이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경제에 문외한이라 죄송합니다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借用證書)이다. 즉 기업이나 국가가 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차용증서
채권가격: 채권이 "현재" 거래되는 가격-> 기업 신용도나 경제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있음
액면가: 채권만기때 회사가 채권 보유자에게 갚아야 하는 "원금"
채권가격과 액면가는 다른 개념!
A가 B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고 만기일에 B가 갚아야하는 금액이 110만원이라면 빌려준 100만원이 채권가격, 만기일에 A가 받는 금액이 액면가인가요?
위 같은 경우에는 원금(액면가)이 100만원 이자(액면이자)가 10만원이겠네요.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이득을 봐야하니 이자를 받겠죠?
다만 채권=차용증서=내가 돈을 회사/국가에게 빌려주었다는 증거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회사/국가의 신용도나 당시 경제 상황에 따라 내가 가진 채권의 가격은 달라지겠죠? 이때 변동되는 가격이 채권가격입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예에서 채권가격은 알 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110만원=액면가(100만원) + 액면이자 (10만원)
채권가격은 시장에서 결정되는 가격이므로 위 예시에선 안 나타나있음
내가 돈을 빌려준 뒤 생긴 채권이 왜 경제상황과 기업상황의 영향을 받나요. 경제 상황이 안좋으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줄어드나요?
기업/국가가 망해버리면 빌려준 돈을 못받으니까요 ㅠㅠ 돈을 빌려준다는 건 뭐든지 risk가 있는 행동입니다